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보고싶었오~ㅋ82 9 1,608 타니201310
ㅋ 가지채나~56 3 729 가지말라재야쓰베
오후에 ~35 3 554 타니201310
쩝 ㅋㅋㅋ29 3 433 꿈별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잘하는게 뭣인지 잘 살펴봐주는게 맞다고요

by청이 | 2024.07.15 16:38:29 댓글: 17 조회: 437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84586
우리아들은 소학교때 쭉 축구를 했어요
내가 보기에는 축구에 그닥 소질이 없어서 하지말라고 얼마나 말렸는지
소질이 없는건 제저레 썩뚝 짤라야지 그래야 또 다른 흥취가 생기고 배양될거잖아요
그런데도 그냥 하더라구요
언젠가 지절로물러나겟지 물러나기만을 바랐죠
결과적으로 주두번씩이나 했는데 성적이 영 그닥잖아서
잘댓지무 그바람에 수험공부했잖아요

초중에 가서 부활동이 있는데 부까쯔
소6부터 체육시간에 농구뽈 좀 만졋는데 자기 소질이 있는거같다는거에요 그러면서 농구팀에 들어가대요
본인절로 내린 결정임
근데 본격적으로 농구시작한지 불과 두달밖에 안됐는데
진보가 얼마나 빠른지 여러가지 기교를 크리아하고 레벨이 학년에서 두번째됐다나

일본체육대학에 교련이 학교에 와서 직접 지도를 하는데 두달만에 진보가 이랗게 빠른애는 처음이라고 칭찬해줫대요
나두 요즘에 같이 놀아주다가 보고 깜놀햇음요
공을 얼마나 현란하게 다루는지 ㅋㅋㅋ

소학교때 축구를 그만두자고 그렇게 말려도 안듣더니
이번에 운동선택할때는 본인한테 맡겼어요
본인이 생각하고 결정하고(계속 축구를 할지 농구를 할지ㅊ고민을 좀 하는같더라구요)~~ 본인이 결정한담에 그에 필요한 장비만 갖춰줬구요 학교에서 연습하니까 연습하는모습을 한번도 보지도 못하고
그나마 너무 잘하고있는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교련도 아끼고 키워주는듯하구요
뭐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같아요
흥취가 잇는걸 억지로 꺽을수도 없고 이길이 막히면 새로운길이 나지고 길고긴 인생길에 배움이란 끝이없지요
그리고 흥취가 정말 중요합니다
오육년을 써클더니면서 배워도 흥취가 별로 없었는지 레벌이 그럭저럭인 애를 두달밖에 안한 우리아들이 건뜻 재껴버리드라구요
순위적으로 그렇게 재껴버린 애가 하나 잇어요
추천 (1) 선물 (0명)
IP: ♡.133.♡.21
KMK추억2010 (♡.58.♡.12) - 2024/07/15 16:48:30

취미도 잇고 소질도 잇는쪽으로 키우는게 맞는거가타요

by청이 (♡.133.♡.212) - 2024/07/15 18:02:49

공부던 취미생활이던 본인이 흥취가 없으면 거기서 아웃인같아요 근데 취미도 어릴적부터 잘 인도해서 배양해줄수는 잇다고 봅니다 ^^

KMK추억2010 (♡.58.♡.12) - 2024/07/15 18:09:24

아이적성에 맞게 잘하시면 되잖을가 싶으네요

by청이 (♡.133.♡.76) - 2024/07/15 19:53:37

네 아직까지는 잘하고있는같아요
엄마는 항상 뿌듯 ㅋㅋㅋ

똥낀도넛츠 (♡.29.♡.231) - 2024/07/15 18:09:34

두나라 분위기 자체가 완전 달라서 중국은 고학년되면 취미쪽은 그만두는게 다반사죠. 오로지 공부공부공부~ 머리 아픔다

KMK추억2010 (♡.58.♡.12) - 2024/07/15 18:10:48

한국도 사교육까지 시켜가면서 공부공부 ㅋㅋ

똥낀도넛츠 (♡.29.♡.231) - 2024/07/15 18:13:08

내 주변에는 그런 부모들 아직 없슴다. 都想开了,不想让孩子太累,太压抑,快乐成长就好

KMK추억2010 (♡.58.♡.12) - 2024/07/15 18:15:13

제주변은 아이 아직 그렇게 안커서..

by청이 (♡.133.♡.76) - 2024/07/15 19:50:51

한국도 경쟁이 이만저만아니라고 들엇어요 ~

by청이 (♡.133.♡.76) - 2024/07/15 19:49:48

중국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일본에도 그런 교육엄마들이 있어요 어릴적부터 쥬크 한국으로 말하면 학원이죠 보내서 수험공부를 시켜요 ~~ 근데 공부머리 안튼 애들잇잖아요 쥬크에 보내서 수험공부 시켜도 수험에서 떨어지는 애들도잇고 ~~ 몇년씩 머리싸쥐고공부해서 수험떨어지고 일반공립중에 들어가면 본인한테는 얼마나 타격이 클가 생각하면 불상하네요

똥낀도넛츠 (♡.29.♡.231) - 2024/07/15 20:51:10

교육받을건 애들이 아니구 엄마들임다 ㅋㅋㅋ, 애를 이상하게 키우는 엄마들보무 답답하구 애두 불쌍하고

by청이 (♡.133.♡.117) - 2024/07/15 21:46:03

자신의 욕심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자하는 부모는 교육을 받아야 해요 ㅋㅋ

내미소 (♡.242.♡.15) - 2024/07/15 19:39:25

취미도 좋지만
축구시킬ㄹ면 돈만 투자하면 국대 될수잇다
개인인 좋아하는가 문제

by청이 (♡.133.♡.76) - 2024/07/15 19:51:39

금전만능주의구만요 ㅋㅋ 돈이 먹히지 않는걸아직 경험해보지 못한분이구만요

내미소 (♡.242.♡.15) - 2024/07/15 21:19:25

그게 돈이안먹히면 다음곳으로
한국은 아무리 뽈 못차도 그냥 학원 보면 었지로배우게되이쓴다 제가 한달에 공7번 정도 차는데 느낀바인다 돈 돈 개인 선생 돈 주고 개인 훌련 등등

by청이 (♡.133.♡.117) - 2024/07/15 21:44:55

글 잘못이해했어요 우리는 축구선수로 배양할생각이 애초부터없엇슴요 ~ 그리 빡세게 살아머하는데요 그냥 탄탄한 직업을 가지고 여유시간엔 취미생활하면서 인생을 즐기면서 살앗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내미소 (♡.101.♡.118) - 2024/07/16 18:52:44

님나라 우리 나라처럼 교육 환경이 달라서
그나라서 배워면 좋다고 봄니다
저도 일본가서 축구 배우고 싶다는 생각하는 1인임다

977,95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88403
크래브
2020-05-23
3
330955
크래브
2018-10-23
9
358579
크래브
2018-06-13
0
393282
배추
2011-03-26
26
718400
LadyTut
2024-07-16
0
308
LadyTut
2024-07-16
0
310
퍼스트펭귄
2024-07-16
0
111
퍼스트펭귄
2024-07-16
0
148
스사시
2024-07-15
0
196
김삿갓
2024-07-15
0
155
김삿갓
2024-07-15
0
104
아키택쳐
2024-07-15
0
214
말리향
2024-07-15
5
459
by청이
2024-07-15
1
437
ChengManZitTony
2024-07-15
0
101
듀푱님듀푱님
2024-07-15
0
68
KMK추억2010
2024-07-15
2
331
자이모99
2024-07-15
0
359
ChengManZitTony
2024-07-15
0
162
똥낀도넛츠
2024-07-15
0
417
똥낀도넛츠
2024-07-15
0
516
닭알지짐닭알지짐
2024-07-15
0
331
닭알지짐닭알지짐
2024-07-15
0
472
닭알지짐닭알지짐
2024-07-15
0
369
닭알지짐닭알지짐
2024-07-15
0
252
에이플라워
2024-07-15
0
199
눈사람0903
2024-07-15
1
474
봄의정원
2024-07-15
1
333
아키택쳐
2024-07-15
0
18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