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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이란게 정말 요사하네요~

꽃잎이슬 | 2008.08.28 14:29:31 댓글: 25 조회: 1381 추천: 10
https://life.moyiza.kr/baby/1581548
어제 병원에검진하러 갓다가 드디여 그렇게도 궁금하던 아기성별을 알앗어요...
알기전에는 시집식구들이나 남편이 아들을 원하는 눈치여서 아들이엿음햇엇는데
정작 의사가 아들이라고 하니 속한구석이 또 서운해지더라구요....
울남편은 어제부터  좋아서 행복의 웃음을 얼굴에 가득 실고  입다물줄 모르고 잇지만....
저는 웬지  딸이 욕심나네요...그래도 큰애는 딸애엿음 하네요.... 요즘에 시형네 갓난딸애가 정말 넘 이뻐서 맘에 쏙 들어 얼마나 욕심나던지....
근데 또 만약에 딸이라고 하면 아마도  더 서운햇을지도 모르겟네요....ㅎㅎ 사람마음이란게 정말 요사해요.  이 요사한 맘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둘째는 꼭 딸애 낳고싶네요..
추천 (10) 선물 (0명)
IP: ♡.185.♡.41
장미빛인생 (♡.228.♡.171) - 2008/08/28 15:04:16

아들이던 딸이던 건간하기만 하면 되죠...
저는요 32주 됏는데 여기 광동에서는 죽어도 애기 성별은 안 알려주네요

꽃잎이슬 (♡.185.♡.41) - 2008/08/28 15:17:10

우리도 낳을때 돼야 알겟구나 햇엇는데....우연히 남편 대학동창이 상해사람인데 누님이 부산과 교수로 잇다는걸 며칠전에 알게돼서 부탁을 햇댓어요... 저도요 어제 성별을 알앗을때보다 실습생의사가 아기가 신장이 없다고 잘못말한 한마디에 더 반응이 심햇댓어요...그당시에 완전히 심장이 멈추는것 같더라구요..다행히 아기가 너무 건강하다네요...32주면 이젠 얼마안지나 아기 만나겟네요....이쁜아기 순산하시길~

but (♡.136.♡.168) - 2008/08/28 15:20:44

좋겟네여. 다음엔 시름노커 낳아두 되겟네요. 저의는 이번에 딸이라니까 둘쨰때는 아들 노아야 하면서 벼르는 중 ㅋㅋㅋㅋㅋ

그러나 요즘은 딸딸이 맘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꽃잎이슬 (♡.185.♡.41) - 2008/08/28 15:27:44

정작에 아들이라니까 딸이 어찌나 욕심나는지....둘째느 어떡하나 딸으 낳아야겟다는 생각듬다...전에는 몰랏는데 내가 요렇게까지 딸으 좋아하는줄으....딸둘이무 좋슴다...남편만 서운해 안하무...저두 여자형제인데 말두 잘 통하구 여러모로 여자형제 잇어서 영 좋슴다...

리 은혜 (♡.227.♡.92) - 2008/08/29 09:17:21

ㅎㅎ 첫애낳기도전에 벌써 둘째 타산,,, 참 그 모성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05:35

ㅎㅎ 그러게요....이젠 딸이 욕심나죽겟어요...딸이 없으면 안될것 같애요...ㅋㅋ

볼복스 (♡.214.♡.81) - 2008/08/28 15:32:28

경제 정황이 되게 좋은가 보네요 , 애를 둘이씩이나 날생각까지 다 하구

희망하우스 (♡.162.♡.220) - 2008/08/28 15:54:30

사람 맘이 이상하죠? 저도 아들을 더 좋아하는데 정작 아들이라고 하니까 또 딸이 욕심나네요~ ㅎㅎ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06:53

그러니까요....ㅎㅎ 우리 둘째는 이쁜 딸 낳아요...

착한소리 (♡.221.♡.229) - 2008/08/28 15:57:54

결혼두 안한 저로서는 부러운 마음 뿐이에요^^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08:13

부러우시면 얼른 결혼하시고 애기 가지세요...ㅎㅎ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아가 (♡.129.♡.189) - 2008/08/28 17:05:54

저는 임신중에는 애 성별 몰랐는데 보는 사람마다 딸이라고 하는거에요.
남편이 화가나서 그랬어요. 남편은 얼마나 아들아들하는지, 그런데 사실 시집에는 손우시누이네도 아들하나고, 시동생이 먼저 결혼햇는데도 아들이고 해서 시부모님들은 은근히 손녀를 욕심냇댔어요. 저는 애 성별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출산에 가까이해서는 그저 건강한 아기만 낳았으면 했어요.

그런데 수술실에 들어가서 애기가 먼저 밀차에 밀고나왔는데 나는 안에 있고,
남편이 애를 보자마자 첫마디가 "아들인가? 딸인가?"물어보더래요,
그래서 의사가 니와 같다고 하니까 입이 헤벌쭉해서 야단이더래요,
그러면서 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아들봣슴다" 그러니까
시어머니 하시는 말이 " 또 아들이냐? 손녀 봣음 햇더니만"그러시니까
남편이 " 난 아들 좋아, 엄마는 손녀 좋아하지만 난 아들 더좋아"
하더라는거예요. 그 말 울 엄마아빠 들으셨는데 말이지요.
엄마가 내가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나보구 하시는거예요..
너 아들낳으니 다행이지 딸 낳으면 우리 사위가 얼마나 서운해 헷겟냐면서요.
글쎄 수술 금방 받고 애 낳아서 힘들어 죽겟는데 아들딸이 문제가 되나요...
난 좋은줄도 모르겟는데요..남편은 좋아서 싱글벙글 해요..
그런데 문제는 자라면서 아들애가 장난이 너무 심하니까 이제는 또 딸 타령 합니다.
요놈이 딸이였으면 얼마나 곰상궂게 얌전하고 좋았으련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우리회원 (♡.201.♡.87) - 2008/08/28 20:21:59

요즘 딸애도 만만치가 않아요. 언니네 딸 7살인데 말썽보다는 너무 놀기 좋아하고 공부하기 싫어해서 언니가 맨날 고래고래 소리 질러요... 쌈도 하구 속상해서 우는거 보니깐 딸아들 장난기가 똑같은거 같애요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11:55

우리아가님.......남자들은 대부분 아들이엿음 하나봐요...키울땐 딸이 더 이쁘다던데...ㅎㅎ

우리회원 (♡.201.♡.87) - 2008/08/28 20:20:23

딸인것 같다고 하는것 같더니 아들이네요... 축하 ^^ 첫애는 아들이여야 시집이나 실랑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애요.. 둘째는 이뿐 딸로 낳으세요....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13:32

고마워요~ㅎㅎ 둘째는 딸가지기로 노력해야겟어요...ㅋㅋ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15:31

고맙습니다....ㅎㅎ 26째에 알앗어요... 정 궁금하시면 담에 춈파할때 의사샘보고 아기가 마주잇는지 아님 한방향으로 잇는지 슬쩍 물어보세요...보통 아들이면 한방향으로 잇고 딸이면 마주잇대요...ㅎㅎ

리 은혜 (♡.227.♡.92) - 2008/08/29 09:20:36

보통 병원에서 안알려줄때면 딸이라하던데요,
우리애기임신때도 병원갈때마다 물어봐도 안알려준다고 하던게 끝내 딸봤어요 ㅎㅎ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18:12

딸이면 또 안알려준대요?ㅎㅎ아마 한족들은 한명만 낳으니까 대부분 아들이엿음 하나봐요...그래서 딸이라면 애기 지워버리고....그러니까 병원에서 안알려주나봐요...

별이78 (♡.14.♡.68) - 2008/08/29 11:27:36

저는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는데 양가부모님들이 내심 아들을 바라고 있어서 저도 아들 낳았으면 바랬어요.낳고보니 아들이라고 하기에 얼마나 좋았던지 수술대에 누워서 아픈줄도 모르고 입만 헤벌리고 있었어요.참~아들이 머가 그리 좋은지...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19:56

ㅎㅎ 저도 빨리 건강한 애기낳고 수술대에 누워서 행복에 잠겨잇엇으면 좋겟네요...

kuaile48 (♡.107.♡.120) - 2008/08/29 13:01:27

나도 성별 알앗으면... ㅎㅎ

꽃잎이슬 (♡.216.♡.136) - 2008/08/29 14:21:07

주위에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한고패씩 잘 조사해보세요...ㅎㅎ 혹시 병원에 잘아는 의사가 잇는지...

리 은혜 (♡.227.♡.60) - 2008/08/29 16:07:57

배꼽을 위와아래로 임신선이 있어요. (임신되면은)
그선이 배꼽을 건너서라도 직선이 된다면 아들이고
배꼽을 건너면서 선이 갈라졌다면 딸이예요..
이거 아주 맞아요...내 친구랑 주위사람들 해본게 출산후 다 예측대로였어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한번 잘 해보세요 ㅎㅎ

미즈사랑 (♡.64.♡.179) - 2008/09/01 17:08:35

좋은 방법이네요.
난 남자아이 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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