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짜 돌겠다...

이은설 | 2009.07.24 08:43:55 댓글: 65 조회: 2254 추천: 2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490
안녕하십니까?
정말 회사생활 오래 하다보니 이런 스트레스두 다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햇슴다...휴..
지금 이 压抑한 심정 정말 어디다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에 글올리게 되였슴다...
오늘 아침 8시반부터 한시간째 울 사장한테서 셩경교육을 받고 지금 막 끝낫슴다...
작년 이맘때 여기에 한번 회사 사장이 하도 교회 교회 해서 어쩔수 없이 교회 나갔던 글 올린적 있슴다...
그후로 1년간 한 세네번인가 나가구..
대신 매일 아침 반시간씩  울 회사 에서는 임무적으로 직원들 전체가 성경공부를 함다...(사장님빼고 다 무종교)...억지로 하는거라 물론 다 싫어함다...처음에는 그런대로 들었는데 다들 너무 지루하고 해서 어느날 사장님께 말했슴다..아무래도 업무에 지장에 있는거 같아서 성경공부 이 시간을 줄이든지 아니면 없앴으면 좋겟다구...그러니 사장이 하는 말:(그럼 출근시간 반시간 앞당겨) 휴...할말 잃구..덕분에 30분 일찍 일어나게 되였슴다...
오늘같은 날..임원들이 출장 나가셔서 안계시구 만만한 직원들만 있을때는 성경공부 뿐만아니라...머 장로,목사,집사..전도사..심지어 본인의 과거..현재..살아가는 방식..교회 믿어서 어떻게잘되구 잘되구 ...완전 장편소설임다...막 졸리구 허리아프구 머리아프구...나도 모르게 인상 팍팍 쓰게 되는데두...계속 끝이 없이 말함다...나는 막 이런생각두 듭디다..우릴 앉혀놓구 설교 연습하는건 아닌지?
종교가 나쁘다 좋다를 론할려구 그런건 아님다...
다만 이렇게까지 억지로 붙들고 성경 읽게 하구...우와...진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로 막 미칠 정도임다...더 반감이 생기는건 어느 직원이 인상이 좀 어둡고 일이 안풀릴가 하면 그건 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그런거람다...나원..억이 막혀서..
언제는 한번 저녁 퇴근시간에  붙잡혀서 반시간동안이나 나보구 4:30새벽기도를 나가라구..교회까지 갈려면 적어두 4시는 출발해야 하는데..내가 사는곳은 뻐스두 없슴다...휴..
안그래두 요새 월급이 자꾸 밀려서 속이 편치 않은데 이런 스트레스까지...
최소한 이것이 내가 사직하는 이유가 되지 말았으면 하는건데....
진짜로 참다 참다 오늘은 폭발했슴다...휴.....열통이 번져져서.....
지금 속에서 먼가 막 괘번저져서 죽겠슴다....아놔...미치지무....
제가 어케 하면 되겠슴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이걸 풀어나가겠슴까? 조언 좀 부탁드림다...휴...
추천 (22)
IP: ♡.10.♡.90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08:54:41

그 사장 정신 쫌 어떻잼다?
자기 혼자 좋으믄 좋았지,왜 싫다는 직원들 다 붙잡구 고생시키면서ㅠㅠ
집체퇴사하겠다구 협박하쇼~직원들 다 같이 똘똘 뭉쳐셔....
다시 직원 찻겠으믄 첨부터 교에 대한거 잘 물어보구 찻으라쇼....

이은설 (♡.10.♡.90) - 2009/07/24 08:57:16

휴..면접보는 직원마다 첫마디가 종교 있냐구 그럼다..휴..이렇게 심각할줄이야....
글구 이사란 사람 한명 있슴다..성깔이 더럽지무..그사람 잇으면 그냥 성경책 몇줄 읽고 기도 한번 드리고 바로 업무보고에 들어감다..무섭겠지...근데 그사람만 없다구 하면..우와..미침다..그사람은 출장이 잦아서...참...

앤유78 (♡.138.♡.36) - 2009/07/24 08:59:51

ㅎㅎㅎㅎㅎ
이후엔..그사람 출장가지말라고..
잡아 묶어놓지..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09:02:48

그럼 이사 찻아가서 직원들 같이 한번 말해보쇼...
일하러 왔는데,일땜에보다 교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구...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때든 다 지칠거라구....
상사라서 어느정도는 맟춰줄수 있다지만..이건 아닌것 같다구...
좀 도와달라구 말해보쇼.....(혼자서 가지 말구.직원 다 같이...)

이은설 (♡.10.♡.90) - 2009/07/24 09:02:52

사실 직원들이 다 그런 바램임다...
근데 그렇다구 또 베리베리 님처럼 사직까지 생각을 하구잇는 사람들은 아닌것 같고...
간단히 그냥 하는건 스트레스가 아니니깐요....
휴...어디가서 쌔를 좀썼으면 좋겠슴다...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09:09:29

그러니깐 내 뜻은 ㅋㅋ 정말 사직하라는게 아니구...
직원들이 힘 합쳐서 집체퇴사하겠다구 협박해보란 말이짐...
근데 혹시 그 사장 또 열받아서 진짜 다 짜를수두 있는지?
그러니깐...암튼 정황 봐가면서 잘 상의해서..................
첨 같은 실수 없게......
힘내쇼~홧팅~~

이은설 (♡.10.♡.90) - 2009/07/24 09:12:37

ㅎㅎㅎ 넵..베리베리님 말씀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정말 방법 대야지...아님 언젠가는 내가 미침다..정말 폭발하믄 걸상 걷어차구 나올지두 모름다.......

일엽지추 (♡.30.♡.245) - 2009/08/12 09:17:39

사장이 중국사람이 아니면 신고하세요.
외국인은 중국인한테 종교를 강요하면 벌금물고 심하면 추방당합니다.
아마 사장이 외국인이라면 벌금물고 경고 받을겁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퇴사하라고 하지도 못할거니까요...

이은설 (♡.10.♡.90) - 2009/07/24 09:04:38

에..아무래두 이번엔 좀 대책을 세워야 할거 같슴다...
정말 스트레스가 아침부터 이만저만이 아님다...
지금 할일두 산더미인데 손대기두 싫슴다...
휴.......
감사함다..베리베리님...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09:11:19

좀 그런 스트레스 받아본적이 있어서...
어떤 한국아줌마,내 전화번호 알아내가지구,
시두때두 없이 내보구 교회 나오라구 전화오구,문자오구....
난 잠잘 시간두 부족한데,언제 거기까지 아침저녁으로 다녀라구 ㅠㅠ
그래서 그런 맘 어느정도는 이해감다....

이은설 (♡.10.♡.90) - 2009/07/24 09:13:58

휴..여기 사람들 정말 질김다..길 가다가두 머 엉뚱한 사람이 날 붙잡아놓구..관상이 좋아보이구...머 어쩌구 저쩌구...난 무서봐스리 저레 도망쳤슴다...

이은설 (♡.10.♡.90) - 2009/07/24 09:09:18

ㅎㅎㅎㅎ 어쩌라구 님 때문에 이렇게 웃슴다...
그것두 좋은 방법인거 같슴다....
정말 시도때두 없이 성경교육임다...
점심에 밥먹을 시간까지두...휴...소화두 안됨다......

이은설 (♡.10.♡.90) - 2009/07/24 09:49:05

ㅎㅎ 아님다....울 회사 같은 회사 또 있슴까?

GOD81 (♡.169.♡.78) - 2009/07/24 09:55:22

하나님한테 구원받아라고 그러는거 같은데.........정말로 믿음이 깊은 사람들은 그런 사람 많기에 이해가 갑니다.

이은설 (♡.10.♡.90) - 2009/07/24 10:02:27

이해 가다가두..어떤때는 너무 과분해서..휴

백설기 (♡.162.♡.142) - 2009/07/24 10:08:16

법원에가서 침권소송으 하쇼 ...종교신양자유르 박탈당했다고 정신손해비 물어내라쇼...정신손해비 받은담에 사직하구 나오쇼.....좋기느 직원들이 모두 합체서 집단소송으 내무 더좋구 .....

이은설 (♡.10.♡.90) - 2009/07/24 10:12:58

휴..정말 막 그랫음 좋겠슴다...악이 받쳐서...

백설기 (♡.162.♡.142) - 2009/07/24 10:16:00

그랬으무 좋겠는게 아이라 그렇게 하란데 그램다 ...근데 지금 한국임다??중국에 들어온 한국회사에서 그래무 중국법원에서 가마이 놔두지 않겠는데...
mp3르 가지구 성경공부시킬때 설교하는 사람이 말으 록음하던가 암튼 증거르 확보해가지구서리 기소하쇼...정신손해배상비르 받으무 돈두 나오구 좋잼다 ㅋㅋ

이은설 (♡.10.♡.90) - 2009/07/24 10:45:33

ㅎㅎ 머 그렇게까지는 가고싶지 않슴다...
조용히 있다 그냥 돌아갈려구 햇는데 이런일이...
어쨋든 백설기님 감사합니당...꾸벅~

아쿠아1983 (♡.40.♡.80) - 2009/07/24 10:09:51

예수를 따르지않는 분들한텐 성경공부를해도 시간낭비만할껀데

이은설 (♡.10.♡.90) - 2009/07/24 10:15:00

人在江湖,身不由己 란 말 있잖아요...그냥 회사에 몸 담구고 있는 이상 어쩔수 없는 일두 잇겠다 하구 이해해주고 참을려구 햇는데...
이거라구사 점점 더 하지무...

tosaram (♡.209.♡.201) - 2009/07/24 10:53:17

정말 잼있는 회사네요.
이런 회사있다는 말은 또 첨 듣습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겠어요.
집체로 의사를 밝히세요.
하기싫은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은설 (♡.10.♡.90) - 2009/07/24 10:58:53

꼭 만만한 사람들만 있을때만 더 하니깐 문제임다...
출장갔던 사람들이 다 돌아오면 상의를 해보겠슴다...

치밀한인생 (♡.238.♡.234) - 2009/07/24 10:53:37

하하하~~ 나도 부장님이 맨날 기독교 믿으래서 죽겠슴다

뭐 일요일에 교회 나오면 잔업취급해주겠다는둥 하면서리 ㅎㅎㅎㅎ

열받아서 한번 다윈의 진화론 열씸히 읽어보고 붙엇슴다

성경도 읽어보고 뭐 그게 가능하냐는 식으로 질문하고 ㅎㅎㅎ

근데도 밥먹고 차타면 또 선교를 하네 ~~ 낸저

이제 또 선교하무 하나님 믿으무 차이표 쭝할수 있는가 물어볼라고

이은설 (♡.10.♡.90) - 2009/07/24 11:01:49

ㅎㅎㅎㅎㅎㅎ 님때문에 웃슴다....
누구누구는 암말기로 병원에서두 안된다구 햇는데 열씨미 하나님 믿고 지금 상황이 많이 호전되였다구 하나님의 힘이라구 합니다...
머 부정하자는 뜻은 없는데...
휴..그 옛말 다 앉아서 들을라면 완전 진절머리 남다...
나랑 먼 상광임까? 또 열받을라 함다...워워워~~
교회 믿는 사람 실패하는 사람 한명두 못봤다구 그럼다...
할말이 없지무

치밀한인생 (♡.238.♡.234) - 2009/07/24 11:29:16

우와~ 나도 뭐 그런 말 들었슴다

교회목사가 암 걸린 사람 기도해서 낫게했다는둥 낸저~~

达芬奇密码란 영화를 보세요.

그러면 종교라는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은 느껴질겜다 ㅎㅎ

나는 부장님이 업무지시를 하면

"예,알겠습니다" 라고 하는게 아니고

"할레루야 아멘" 하고 자기 자리에 돌아감다 ㅎㅎㅎ

그러무 부장님도 우스워 죽겠다고 난시 하짐 ㅎㅎ

이은설 (♡.10.♡.90) - 2009/07/24 11:32:23

님은 참 환경에 적응을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퍼이푸....
나두 님처럼 해봐야겠슴다........

s02401002 (♡.121.♡.174) - 2009/07/24 11:16:24

믿어보세요 밑져서 본전이지 ㅎㅎㅎ

이은설 (♡.10.♡.90) - 2009/07/24 11:33:21

안믿는다는 말이 아니라....
옌셀이 너무 길어서.......
가끔 하면 몰라두 매일이니깐 그렇슴다...
정말 겪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그 지긋지긋함을 잘 모르실겜다...

hanmali (♡.240.♡.175) - 2009/07/24 11:18:09

위법행위구만~중국은 종교신앙자유국가인즉 종교를 믿을 자유도 있고 안믿을 자유도 있습니다.단 종교행위는 지정된 지점에서 진행하되 그 재한을 벋어난 종교선전은 위법으로 되여있습니다.학교 상점 회사 공장 등등 공공장소에서의 종교선전은 중국법률의 위반입니다.댁도 중국공민이시니 자기의 귄리를 수행할수있습니다.암튼 좋은 결과있기 바랍니다.

이은설 (♡.10.♡.90) - 2009/07/24 11:35:33

우와...위법행위까지 되는구나.....
이싸라미 심각한거 모르재...
언제 피뜩 눈치 줘야 겠구나...
고맙습니데이...

백설기 (♡.162.♡.142) - 2009/07/24 11:50:09

이은설이라는분이 지금 한국에서 일한다는데 어떻게 중국공민의 권리를 중국법에 따라 행사함다?ㅋㅋ한국법에서 어떻게 규정했는가 봐야지 .....

고마워0508 (♡.201.♡.174) - 2009/07/24 11:23:17

ㅋㅋㅋ 님같은 회사 여기도 하나 있네요 ...
우리 회사도 직원들은 무조껀 예수님을 믿어야해요 .아님 윽 짤려요 ~~ ㅋㅋㅋ
천주교 믿던 사람들도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기독교를 믿어야하고 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안 믿는데 이 회사에 들어와서 매주마다 찬송가를 불러요 ..그것도 우린
회사는 좀 특이하거든여 ... 본사와 카메라를 설치했어요 .. 목사는 본사목사 카메라를 켜서 같이 들어요 같이 찬송도 하면서 ... 그러면서 우리 카메라가 고장난거죠 ....하하하 지금 고장 난지 반년넘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안해요 .. 얼마나 좋은지 ..그것하면 월요일에 일찍와서 노래 부르고 해야되거든요 ...살껏 같아요 ....휴~
정말 우리 회사만 이런 회사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다른데도 있구먼요 ...

이은설 (♡.10.♡.90) - 2009/07/24 11:38:23

휴..우리두 한달에 한번씩 목사님 모셔서 예배 드림다...
처음에는 기도할때 목사님 흥분하셔서 목소리 점점 커지구 해서 막 무서웠슴다...
이게 무슨 세상에 왔는지 어리벙벙한게...
그걸루 끝나면 말두 안하겠슴다...
머 예배할때마다 떡으로..과일로..간식으로...준비해서 다 대접해야 함다...
울 회사는 여자직원 내 한명이라서 그 뒷바라지 다 하구나면 월요일 하루는 퍼뜩 지나감다....
글구 기독교랑 천주교는 좀 친하긴 한데...왜 불교를 그렇게 자꾸 나쁘다구 말하는지...
교회두 보면 머 다 자기네 교회 좋다구...머 똑같은 하나님 믿으면서 좋구 나쁘구 어디 잇다구...쩝..

serri (♡.5.♡.234) - 2009/07/24 12:29:52

듣고 보니 한심하심다..

이은설 (♡.10.♡.90) - 2009/07/24 12:40:32

서리님글에 나두 플 달았었는데..그래서 인상 있슴다...ㅋㅋ
한심하나 머나..ㅠㅠ

yingxiong (♡.42.♡.173) - 2009/07/24 12:33:39

그 회사 월급 대우 아주 좋나요
싫은거 어떻게 하는지 ? 리해 안되네요
자리 바꾸던지 억지로 믿어라 해라는 상급들도 어딘가 모자라는구만
암걸려 종교만 믿어 치료되면 그많은 병원들은 다 망하고 말겠네
종교믿는 사람들은 다 장생불로하는가 ?

이은설 (♡.10.♡.90) - 2009/07/24 12:41:53

월급대우는 일반 사무직 대우랑 똑같지무...
그래서 지금 참다 참다 폭발했다구 하잼다...
생각중임다..어떻게 하겠는지...

순수백합 (♡.251.♡.10) - 2009/07/24 12:49:38

말하쇼....
종교는 자유 아닌가고..
믿고 싶지 않다고
꼭 믿어야 된다해도 난 믿고 싶지 않다고 짤라서 말하쇼
반시간씩 여기에 시간 허비하는거소 하고 싶지 않다고
차라리 내 좋아하는 다른 취미생활 하고 싶다고 그러쇼


근데 이말 하기전에 다른회사 먼저 찾아놔야 할듯 싶슴다

안하믄 그만이지 그 스트레스 받으메 어찌 댕김까... 우~~~
싹 미치게 만드네 사람으

이은설 (♡.10.♡.90) - 2009/07/24 12:56:15

말했슴다..그래두 이런 점이 좋구 저런점이 좋구...다 우리가 잘 되여라구 그런다구...
휴...몬이긴단데 그럼까...
정말 이래다가 아무때나 그만둘거 같슴다..
ㅆㅜㅣ...이런걸루 사람 못살게 굴구...생황 또 엉망되게스리...

yingxiong (♡.42.♡.173) - 2009/07/24 12:52:55

국가로동법엔 잔업하면 잔업비랑 줘야한다던데
많은 한국기업에서는 저네 생각되로 안주는게 많던데요

이은설 (♡.10.♡.90) - 2009/07/24 13:00:31

사무직은 잔업비 없슴다...
글쎄 어떤 회사는 머 수당도 있다구 하는데...

yingxiong (♡.42.♡.173) - 2009/07/24 13:04:11

사무직은 왜 안주나요 중국에선 중국법대로 해야지
저네 나라 습관되로 하는것도 위법이겠는데
발달한것만큼 문명하게 처사해야겠는데

이은설 (♡.10.♡.90) - 2009/07/24 13:05:59

아...여기 한국임다...
중국이믄 무슨 감히 이렇게 선교함까...못하지..

무엇일까 (♡.161.♡.27) - 2009/07/24 13:04:16

자신이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과,.접하는 일/사연이 어쩌면 섭리라고 생각하시고..열린 마음으로 받아보세요.

이은설 (♡.10.♡.90) - 2009/07/24 13:08:20

에...처음에두 가능한 그렇게 할려구 여직껏 받아들이고 하느라구 했슴다...
그런데 어떤때는 한시간동안 앉혀놓구 다른 사람들 얘기를 오부내르 함다...
(성경공부 하면 그나마 신기해서 머 듣는척이라두 하겠는데)
이거라구사 짱산리쓰 옛날에 자살할려구 햇는데 교회 갔다와서 생각고쳐먹어서 지금은 엄청 잘 나가느니...자녀들한테 유산이라는게 종교를 물려주는게 제일 좋은거구...우와.........함 들어보쇼...환장함다.......

동네이장Kc (♡.135.♡.21) - 2009/07/24 14:23:19

한국이라 그럼 방법이 없겠군요..ㅎㅎ
원래 한국이 그런 정신병자들이 많아요....
모처럼 일욜 쉴려고 집에 있으면 누군가 벨을 눌러요..
귀찮아서 그냥 가겠지 하고 있으면 문 열때 까지 눌립니다 ..돌아버리죠..
뭐냐고 물으면 예수믿고 천당가잖다 ..나참 ...당신이나 많이믿고 천당가세요..
라고 문닫으면 또 눌러요..잠시 3분 아니 1분만 얘기하자고...그때 ..난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눈에 뵈는게 없더군요 ..그냥 ..욕실에서 물 한바가지 들고서는 그냥 확~~그리곤 바이바이 ....다시는 안오더군요...ㅋㅋㅋ

이은설 (♡.10.♡.90) - 2009/07/24 15:20:08

하하하..성격 확실함다...잘하셨슴다...
싫다는데 왜 자꾸 그러지...
별난 사람들이야..
이해가 안감다..참말로...

이은설 (♡.10.♡.90) - 2009/07/24 15:22:25

에..저랑 비슷한 상황인 회원분두 몇명 계시는군요...
근데 모여살자님; 다른회사로 어케 파견되였나요? 회사에서 보내주신겜다?
아..나두 그랬으람...아주 미치겠슴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 그거 들을거 생각하면 머리카락이 곤두섬다...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15:34:08

생각나는게 있어서 ㅋㅋ 남친이 모르구 커플링 천주교반지 있잼까?
그거 이쁘다구 사줬댔음다...나두 나중에 알구 끼구 다니기 좀 그랬는데,
그래서 목걸이다 그냥 악세사리처럼 걸구 다녔는데....
기독교 사람들은 천주교 믿는가해서 더 지껄이지 않던데 ㅋㅋ
천주교 사람들 물어보면 그냥 대답안하구 웃지머 ㅋㅋ
요 방법 어떤가 생각해보쇼 ㅋㅋ

이은설 (♡.10.♡.90) - 2009/07/24 15:58:55

에..우리 상무란 사람 천주교 믿슴다..둘이 또 공통언어 있다구...
근데 천주교사람한테는 머라구는 하지 않습디다...
대신 그사람두 직원이니깐 기독교 어쩌구 저쩌구 할때면 머리 숙이고 들어야 함다...
고맙습니다..베리베리 님....그방법 좋슴다...
천주교는 영 低调함다..기독교처럼 자꾸 선전하지 않습디다....

베리베리 (♡.46.♡.230) - 2009/07/24 16:16:49

맞슴다..근데 천주교 또 있으믄 ㅋㅋ 그것두 힘들겠구나...
불교팔찌 비슷한거 하나 걸구 다니는거는 어떻슴까?
혹시 또 회사에 불교 믿는 상사두 있는거는 아이지?ㅋㅋ
그냥 울엄마 믿어야 된다구 넘 그래서 안하면 안되겠다구.
다른 교 믿는다해두 억지로 그게 듣게 하는가?흠.......
암튼 나두 더 생각해봤자 방법 못찻겠음 ㅋㅋㅋ

이은설 (♡.10.♡.90) - 2009/07/24 16:59:13

하하하..미치지무...베리베리님...너무 감사함다..방법 생각하시느라 고생이 많슴다...
울 사장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설교할때 이러심다...
왜 불교는 그 추운날에 밖에서 손을 싹싹 비비면서 그 고생 하냐구...
이래서 기독교 더 반감이 생김다...타종교를 비난할 필요는 없잼다..안그렇슴까?

애미로 (♡.226.♡.114) - 2009/07/24 17:04:13

아니 일케 좋은 회사에 왜서 나는 못 만났지요, 항상 쫓기며 사느라 신앙생활 풍부히 할수없는데 출근하자마자부터 성경학습한다니 ,것도 찬송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부럽다 부럽다 못해 훙얜삥까지 돌 지경입니다 ㅎㅎ
사실 그분들도 자기회사직원을 사랑하는 맘에서 그러는거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저는 어느정도 믿음이 선 크리스천인데 전도를 하면 사랑하는 사람들부터 전도하게 되고 주님앞으로 인도하고싶거든요. 그러니까 님도 좋게 생각하세요.
글구 진짜루 받아들이고 믿게 되면 이렇게 스트레스받는것이 아니라 저처럼 부러워서 잠못잘정도라니깐여 ㅋㅋ
행여 상해이면 어느회사인지 알려주세요. 전 그런회사를 찾지못해서 안달인데요. 그 회사에 회계담당찾는다면 알려주세영~ 지금 이 회사 때려치우고 한달음에 가겠습니다 ㅎㅎ

yingxiong (♡.42.♡.173) - 2009/07/24 17:17:53

그 사장님이 전화 와서 하는 첫마디가 하하하 너 교 안믿어서 그래.그봐 내 말 안듣고..이게 아픈 사람에게 한 인사였어요
이런 말 하는 그 사장놈 참 못됬네 교회는 좋은것만 선량만 선전하는걸로 알았는데
이런 말 하구도 천당에 갈 궁리 하는가 ?
교 믿는 사람들은 바람도 안피우고 사기도 안하고 술도 안 마시고 막말도 안하는줄
알았는데

이은설 (♡.124.♡.109) - 2009/07/25 21:37:15

나쁜 사람들임다...휴......어쩜 그런말을 내뱉을수 잇는지...ㅠㅠ

아들애엄마 (♡.28.♡.128) - 2009/07/24 17:57:31

ㅋㅋㅋ 이럼 어떨가요,,,
그 기독교 하나님이 만능이라던데,,,기도열심히 하믄 만사가 성사된다든데,,,
이런 일 없도록 하루 기독교활동을 딱 반시간만 할수있도록 열심히 기도해보시믄,,,어떨까요,,,그럼 하나님이 그 기도를 성사시켜줘서 소원을 푸는건 아니구??그래서두 안되믄,,,방법없지므,,,

아주 엄숙하구 예의있게 그 사장님이거나 상사한테 나 이렇게 열심히 기도햇는데 하나님 왜서 나의 기도 들어안주냐구 가르침을 받아보심이,,,ㅋㅋ,,ㅎㅎ

참 웃기네요 그 회사두,,,그 하나님 글두 좋나,,,

zjyin (♡.93.♡.18) - 2009/07/25 09:47:49

예수믿는 사람 욕먹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예수는 좋으면 혼자 좋으면 되지,왜서 남을 강요하나 말이지,
예수가 그리좋으면 잘 믿고 행동바르게 하면 ,후에 자연 적으로 남이 따라 하는것이 아닌가,
그런데,예수 믿는 사람은 행동은 개코같이 하면서(다는 아님),하늘 간다고,
또 다른 종교도 존중해야 하는데,기독교은 지만 좋은 종은 종교라 하니,

님은 퇴사하소,일자리 정 못찾으면 저의 회사와서 열심히 하소,
저가 체용할것이니...,

이은설 (♡.10.♡.90) - 2009/07/27 12:23:58

내말임다...다른 종교를 나쁘다구 어쩌구 하니 더 반감이 생김다...
좀 低调하게 가는것이 아니라...
ㅋㅋ 말씀만이라두 눈물나게 고맙슴당...
이제 회사 그만두믄 빨리 시집가야지...더더더 로처녀되기전에...ㅋㅋ

못난님 (♡.27.♡.231) - 2009/07/25 17:32:28

잼있겠는데...................저좀 거기로 보내주숑~~~~~~~~~~~~~

이은설 (♡.10.♡.90) - 2009/07/27 12:25:35

염장 지름당...밉상...
오쇼..얼마나 잼잇는지 함 체험해보쇼....

세월의흔적 (♡.35.♡.45) - 2009/07/28 14:09:09

고용주와 고용인은 평등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일을하구.. 그 일한 대가를 받는 다만 서로 주는게 틀리다 뿐입니다. .. 사표내세요 .. 스트레스 쌓이고 그상사가 싫은데 일이 즐거울수가 없습니다. 서로에게 불편합니다. 그회사도 님도 서로 없어서는 안될 사이가 아닌 이상은.. 떠나세요 . .

이은설 (♡.10.♡.90) - 2009/07/30 14:33:26

요즘 저의 이사님이 돌아오셔서 많이 괜찮아지셨습니다..그래도 당분간이겠죠...
대책을 세워봐도 안되면 그럴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플 감사합니다...흔적님...

아카마린 (♡.245.♡.165) - 2009/07/31 20:17:55

그런걸 자고로 쇠노라죠

그사장님 혹시 간첩????

음 ......

이은설 (♡.10.♡.90) - 2009/08/03 09:24:17

ㅎㅎㅎ 쇠뇌 아님까? 간첩하기엔 너무 초라하든데..구비된 조건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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