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당신에게 보내는 글...

봄날이왔다 | 2008.04.03 10:59:44 댓글: 40 조회: 1745 추천: 34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5886
내가 당신 있던 곳을  떠나니 마음 편하고 좋지요? (임신해서 그곳에 오라해서 가게 되였음.결혼약속도 한 상태임.)
뒷집 기생여자(한족)하고 같이 다녀도 활게치고 다닐수 있게 되였고 머나 맘대로 할수 있게 되였으니...
내가 XX(지역이름)를 찾아갔으니 앞뒷집으로 다니면서 두 여자 섬길라 당신 진짜 수고 많았어요.
몇번이고 나한테 애기 키울 돈 있냐구 물어본 당신은 어떤 사람이였나요? 기생한테는 돈 파는게 하나도
아깝지 않고 제 자식 하나 키울 돈 없다는 당신 너무 한심하지 않아요? 기생여자 키울 돈 있으면 그 돈으로 제 자식 하나는 얼마든지 키울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의 녀편네(그 기생여자는 한살짜리 애까지 달린 유부녀)이고 기생질하는 여자가 그렇게 재밋던가요? 새이불까지 사서 살림 차려줬다면서요? 지금 당신 경기가 안 좋아서 그 여자 뒷바라지는 잘 하고 있는지요? 마작판에서 지는 돈도 당신이 대줘야 할것이구 집세도 당신이 다 대줘야 하지 일상 생활비용도 대줘야 하지 한달 소비도 만만치 않겠네요. 나한테는 포도 한송이 덜렁 사온것이 고작이니 지금에 와서 진상을 알고보면 당신이 나를 그렇게 대할만한 리유도 될거 같네요.한 여자도 먹여살리기 힘든판에 두 여자 뒤바라지 오죽 힘들겠어요?
그 기생여자는 참 좋겠어요. 어떤 남자는 옷을 자루채로 가져다 준다지 이 남자 없을때는 다른남자하고 같이 밥먹으러도 간다지 어떤 남자는 집세에 살림살이까지 차려준다지 데리고 놀러도 다니지 야식도 사준다지... 이 남자하고 뒹굴고 저 남자하고 뒹굴고 하면 머나 다 나오니깐 그렇게 할만도 하겠네요.
당신은 돈까지 꿔가면서 살아간다면서요? 기생하고 노는 재미에 돈 꿔가면서 살아도 행복하겠죠?
자기만 잘 살아보겠다고 제 자식도 모르는 그런 심보로 앞길이 훤하게 잘 풀릴거라 생각이 드네요. 기생여자한테 아들까지 낳아달라고 했다니 내 배속에 있던 애기는 있으나 없으나 무방하겠죠.기생이 아들 하나 낳아줄수 있어서 참 행복하겠어요.나중에 애기 낳은담에도 병원가서 DNA 혈형 잘 검사해보세요. 남 자식낳은걸 가지구 바보처럼 키워주지 말고...
당신은 자기자식 임신까지 한 나를 내버려두고 내가 XX(지역이름) 도착한 첫날부터 외박을 하고 그 기생여자하고 같이 새벽까지 끌어안고 자면서 조금이라도 량심상의 가책도 받지 않던가요?(거의 날마다 새벽에 들어오는 상황) 나라는 사람을 무시한채로 그게 그렇게 당당하던가요?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오죽 보다못해서 당신이 사람도 아니라면서 나한테 당신의 그런 사람같지 않게 노는 소행들을 예기해주겠나요?(그 아파트구역 사람들은 그 사람 소행을 다 알고 있는 상황이구 저는 간지 얼마 안되여서 첨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였음.)
그걸 생각하면 당신 진짜 대단한 인물이고 렴치없는 인물이고 도덕이란 없는 인물이에요.
사람이 돈만 있어서 잘살면 다인가요? 도덕도 없는 인간이 무슨 인간에 속하나요?
내가 XX(지역이름) 도착해서 사흗날에 우리가 한국사람이랑 같이 식사하고 나서 사우나 간다던 사람이 알고보니 그 기생여자 찾으러 갔다면서요? 그리구 나한테 대는 핑계라는게 나한테 거부감이 생겨서 집에 들어오기 싫다고...
돈만 조금 주면 이 기생 저 기생 바꿔가면서 잘수 있고 그 재미에 집에 들어오기 싫은게 진정한 원인이겠죠?
가정이란게 생기면 그렇게 자유자재로 할수 없으니 가정도 귀찮고 자기 자식도 귀찮고 혼자 사는게 더 편하고 좋다는것이겠죠?
그런 생활이 당신의 인생목표라면 왜 나를 끌여들였어요?
한평생 기생뒷바라지나 하고 기생하고 끌어안고 살것이지...
남을 해치면서 자기 하고싶은짓거리 다 하면서 사는게 그렇게 재밋던가요?
기생하고 놀때 화끈하게 놀아야 된다구? 그런 말 하는 당신 낯이 너무 두꺼운거 아니에요?
낯이 두꺼워서 창피란것도 모르겠죠?
기생자체를 좋아하는 당신이 벌써 뻔뻔하기를 짝이 없는 인간이에요.
당신은 진짜 추접고 더러운 오물 인간이에요. 기생한테 진짜 감정을 준다는 자체가 머저리같게 보이고...
똑똑한 남자로 봤더니 나의 오산이네요. 세상 제일 머저리가 당신같은 인간이에요.
당신 진짜 재간 있으면 나같이 착한 사람한테 애기 키울 돈이나 준비했냐면서 나한테 돈이 얼마 있는가 확인해보느라 하지말구 몸 팔아서 돈 잘 버는 기생여자들한테나 돈 얼마 있는지 확인이나 해보고 당신 빚이나 갚게 돈 좀 달라 해보세요.
그런년들한테 돈이나 퍼주면서 잘 보이느라 하지 말고...
당신은 왜서 자기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피해를 주면서 머저리처럼 놀구 돌아가는지?  
내가 XX(지역이름) 있을때부터 계속 나를 속여가면서 기생여자하고 래왕하고 심지어 내가 당신 있는곳 간 첫날부터도 그렇게 렴치없이 놀구 돌아갔다는 당신이 진짜 사람같게 보이지 않네요.
내가 참다못해 한번 욕한걸 가지구 구실을 대고 나한테 걸구 드는 그것이 리유가 될수 있나요?
당신이 놀구 돌아간거 생각하면 한번 욕한건 너무 경한것이구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두 년놈의 각을 다 쫙쫙 뜯어놓구 싶어요.
남들이 이 세상에 죄란것이 있다고 하던데 당신이 그 죄값을 톡톡히 치렀으면 좋겠어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한평생 그렇게 기생여자들하고 붙어다니면서 즐거움을 찾을 생각이였었다면
왜 죄없는 나를 가지구 그렇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구나요? 진짜 내가 너무 재수없어서 당신같은 악물을 만났었는지...
당신은 한개 남자로서 책임감이 그렇게도 없나요? 당신이 기생을 좋아하던 멀 좋아하던 나하고는 원래부터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였었지만 왜서 나를 이번일에 이렇게 끌여들였나말이죠.
애기까지 만들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구...
당신은 덕을 쌓지는 못할망정 왜서 남의 일생의 행복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나요? 기생은 돈이면 누구하고라도 같이 잠을 잘수 있는것이구 이 남자 돈 없으면 다른 남자 찾으면 되는것이지만  나는 진심으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한 남자를 바라보고  나선 사람인데 왜서 나의 이런 순수한 감정도 그런식으로 뭉게버리는것인지요?
당신이 나한테 나도 당신의 돈을 바라고 그런다고 했었죠? 그건 당신이 나한테 억지를 뒤집어씌우느라 한 소리에 불과한것이고 내가 당신 돈을 바랐다면 결혼식도 그만두고 등기만 하고 살잔말도 안했었을것이구 당신이 빚을 지고 산다는걸 알았어도 티를 내지 않았었잖아요. 난 힘들어하는 당신을 리해하고 싶었고 힘든 고비를 같이 넘기고 싶었지만 당신은 기생한테 빠져서 나라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도 않았으니 저의 심정은 진짜 평형이 되지 않네요.
내가 당신눈에서는 한개 기생보다도 못했다는 사실이 마음에서 내려가지 않네요.
하기야 지금에와서 당신이 기생 몇이하고 살던 저하고는 상관없지만 내가 받은 상처 생각하면 괘씸하기 짝이 없어요.
기생하고 노는게 그렇게 재밋더라도 앞으로 성병이나 에이즈는 걸리지 않도록 조심이나 하세요.
그러구나서 다른 여자 또 해치지 말고 ...
물론 내 마음같아서는 당신이 그런 불장난 좀 그만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는 좀 덕을 쌓으면서 살아봐요. 그래야 일도 잘 풀릴것이구 돈도 잘 벌것이에요.
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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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사탕 (♡.20.♡.76) - 2008/04/03 11:11:47

참 않됐네요.요즘엔 왜 일허게 나쁜 남자 많은지 이해 안 가네요.
하지만 배속에 애를 위해서라도 꿋꿋해 지세요.그런남자 지금으라도 진면모 알게 된거 대행이라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바보연 (♡.62.♡.145) - 2008/04/03 11:17:27

呵~~ 无语~
你打算把孩子生下来吗?
不知道该怎么安慰你~
不要去再想那个该死的男人,对人的所做所为~
要坚强啊~

가넷or진주 (♡.246.♡.98) - 2008/04/03 11:19:12

이 글 여기 올리기보다는 그 남자 메일에 넣는게 더 나을거에요.몇줄 읽다가 말았는데요.
동정이 되기보다는 좀 두서없이,생각없이 욕한다 느낌들고요...
진짜로 사실이 맞아요?사실이라면 그 사람은 인간도 아니에요.
자중하세요.미친개한테 물렸던셈 치고요,아기도 여간하면 지우시고 새 출발 하세요.

순이야 (♡.18.♡.49) - 2008/04/03 11:42:47

휴........
할말이 없네요,
진짜 생각같으면 애기도 지워버리고 새출발이 좋을듯 싶지만
그애한테는 또 무슨 죄가 있겠어요?
애가,아빠는 어떤사람이였어요?하면 머라하겠어요??
참,이래도 저래도 않되는 답답한 일이네요,,
힘내세요!

Red Apper (♡.11.♡.110) - 2008/04/03 11:56:39

가슴아프지만 그 애 지우세요...
여자 혼자서 어떻게 애 키울려고 그러세요....
물론 배속의 태아도 생명인데 그걸 죽인다는게 죄스럽지만 아빠없는
아이 키우면서 애 설음받게 하는것보단 낳으니깐요..
그리고 그런 사람하고 결혼안한것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하늘이 님을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맘 너그럽게 먹으세요..
그런사람 언제든지 그 죄를 받을날 있으니까 힘내고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빛과 구름 (♡.36.♡.52) - 2008/04/03 11:58:17

그 남자 꼭 벌을 받을거여요 하을이 내려다보고 벌 줄거여요 사업이 잘 안 될거여요 앞으로 꼭 거지가 될거여요
님은 하루 빨리 병원에 가서 애기 지우고
새출발하셔요
휴우....이 세상 남자들에 대해 좋은 생각 같고 살아으면 ....

ywai (♡.120.♡.111) - 2008/04/03 12:15:25

헐~ 세상에 저런 인간두 존재할수 잇는건가?

위기전환 (♡.41.♡.51) - 2008/04/03 12:15:36

정말 인간의탈을쓴 짐승이네요...저런 남자 일찌감치 떠나길 잘햇네요..그런데 애가 불쌍하네요...

미로의저쪽 (♡.138.♡.41) - 2008/04/03 12:17:00

님은 나약한 편이군요~~~~이렇게 님을 상해한 남자를

이런 힘없는 글로 어쩌려구요?남자의 동정이라도 받으려는가요?

나두 바람을 피워 몇번 들켰지만 내 여자는 항상 내가 어찌 놀면 똑같이

보복한데요.물론 보복한적은 없지만 말만 들어도 무서워~~~~~~~


좀 강하게 나서세요~~

미성1202 (♡.58.♡.66) - 2008/04/08 20:21:22

님 참 웃기는사람이다. ㅋㅋ
바람피다 들켜서 당항했겠다.

봄날이왔다 (♡.245.♡.105) - 2008/04/03 12:54:10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리플 감명깊게 읽었어요.
이 글은 제가 그 남자한테 메일로 보냈던 편지내용이구요, 그 사람한테 썼던 편지인만큼 일부 세부적인 내용들은 여러분들이 료해를 할수 없기에 두서없이 썼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 사실은 제가 겪은 진짜 사실이구요, 현재 애기는 아직 배속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한달만 있으면 이 세상에 태여날 애기입니다. 몇번이나 애기 떼버릴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배속에서 꿈틀거리는 이 생명 차마 죽일수 없어서 나의 후반생을 대가로 이 생명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여태까지 버텨왔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저런 남자 생각해서는 애기를 언녕 떼버려야 했는데 미로의 저쪽님 말씀처럼 제가 너무 나약했어요. 마음을 강하게 먹지 못해서 내 인생 다 망쳐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제가 어리석다고 평가할 사람도 있을거란 생각도 있습니다.량심없고 책임감 없는 저 사람과 달리 저 사람 가족들은 저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자기집에 와서 애기낳으라고 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실 여태 우리 집식구들한테 감추고 왔었는데 요즘에 알게 되여서 모두들 일어나서 저한테 이 애기를 떼라고 권고합니다. 물론 저의 식구들은 저를 위해서 그런다는걸 알고 있지만 한달만 있으면 빛을 보게되는 이 애기를 죽여버린다는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눈물이 납니다. 지금 이 시각도 애기는 배속에서 저를 툭툭 차고 있어요. 저도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기에게 행복도 주지 못하면서 왜 애기를 만들었는지... 이 글을 보시는 많은 자매들은 저의 길을 다시 걷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남자를 잘 료해한후 선택을 하시고 결혼전에 임신을 삼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짜 여자만 손해입니다.

작은바램 (♡.56.♡.122) - 2008/04/03 12:58:54

애를 지우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군요.
한달이면 태여날 애기를 없앤다는것도 말도 안되고.
님의 몸도 많이 상할테니까요.
근데 애가 그렇게 클때까지 그남자의 진면모를
이제서야 알았다니 이해도 안되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어쩌겠습니까.애는 지울수 없는 노릇이니
그남자가 안보이는 먼곳에서 애 하나만 열심히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세요.
화이팅~~

Red Apper (♡.11.♡.110) - 2008/04/03 13:12:02

지울수 없는 상태라면 할수 없이 낳아겠지요?
혼자서 애먹지 말고 애를 낳아서 그 아빠란 남자한테
갖다주세요..애의 눈물로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라구 해요...

성공의탑 (♡.15.♡.233) - 2008/04/03 14:11:10

전 공감할수가 없네요...

원칸 불쌍하게 이세상에 오는 애가 자기가 오고 싶어 온것두 아닌데...
불쌍한 애를 그넘에게 보내면 결국은 불쌍한 모자가 더욱 불쌍해 질거구
악몽같은 새월을 보내야 할겁니다.

성공의탑 (♡.15.♡.233) - 2008/04/03 13:43:41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젊은 나이에 혼자서 애을 키운다는건 기필코 현재로서는 상상이 어려운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애를 이 시점까지 이끌어온 이상 새로운 생명이
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빛을 낼수 있도록 잘 지켜주시기를...
그 넘(남자란 단어는 그 인간으로 인해 치욕을 느끼게 합니다.
그인간은 남자란 명사를 사용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봤자 결국은 실패된 가련한 인생에 불과하니
그 부모들의 성의는 이해하나 그 가정과는 깨끗한 결단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이미 상처입고 테여나게될 불상한 생명을 다시 또 상처받지 않도록
님이 잘 보호해야 할것입니다.힘내시고...

ytcmh2003 (♡.0.♡.131) - 2008/04/03 13:48:37

인제 곧 태여날 애기를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이미 지나온 아픈 과거 생각해봐야 애기한테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님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기분이 안 좋으면 애기도 그렇게 생각한대요. 애기를 위해 서라도 좋은 맘으로 살아야 해요.
저 역시 님과 거의 비슷한 일을 당해서 님 지금 심정을 넘 잘 알아요. 그 억울함을 뭐라고 말할수 없을거예요.
하지만 자식을 낳아서 키운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한 여자가 아니라 한 자식의 엄마로 모든것을 생각해야 해요.
지난 모든거 훌훌 다 털어버리고 이쁜 애기 낳아서 잘 키우세요.
저 역시도 세상 끝까지 영원히 함께 간다고 웨치던 한 남자 말만 믿고 모든거 다 버리고 그 남자한테 갓다가 결국에는 그 남자한테서 너랑은 남은 인생을 같이 할 여자가 아니라는 말만 듣고 그렇다고 뱃속의 아기를 지우면 두번 다시는 아기 가지기 힘들다는 의사 진단서까지 받으면서 지난 1년동안 넘 힘들게 살아왓거든요.
인제는 나 닮은 국화빵같은 딸애가 태여난지 거의 5개월이 되거든요.
지나온 아픈 일보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이 더 많잖아요.
그러니 힘 내세요.
그냥 그 사람은 인연이 아니엿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 인연도 만나는거예요.
아무리 힘들어도 웃으면서 살아야 해요. 지금 님이 힘든만큼 가족들도 힘들잖아요. 님이 힘들어하는거 보는 가족들 맘 얼마나 괴로울가요. 그러니 힘들어도 이미 님이 선택한 길인데 씩씩하게 가요.
인제부터라도 좋은 맘으로 이쁘고 건강한 애기 낳아서 잘 키우면서 살아요.
전 이미 그런 힘든 시간을 겪여봐서 알거든요.
글고 님이 지금 이런 기분으로 애기 낳으면 애기도 잘보채고 그래요.
제 딸아이도 제가 이런 문제로 기분이 우울하고 할때에는 우유도 안 먹고 보채고 그랬어요.
그러니 인제부터는 애기 위해서 좋은 기분으로 항상 좋은 맘으로 살아야 해요.
그래야 건강한 애기 낳을수 잇거든요.
그나마 님이 만난 남자는 지 자식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우리 딸아이 만든 그 남자는 처음에는 지 자식이 아니라고 우리 집에서 전화하니 작으마한 사업을 해서 돈이 좀 잇다고 그래서인지 법으로 할테면 하라고까지 하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전 그래서 남자한테 부양비 같은거 않받겟다고 차라리 내 혼자 힘으로 애기 잘 키운다고 자식이 커서 찾기전에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도 말라고 했었고 지금도 저 혼자 힘으로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가면서 돈 벌어서 딸아이 건강하고 이쁘게 키우고 있거든요.
세상에 죄는 지은데로 간다고 햇어요. 그리고 애기 낳는다고 결정한 순간부터 님은 이미 엄마가 된거잖아요.
세상엄마들은 다 위대한거예요.
인제는 한 여자로서 당한 그 억울함보다 한 자식을 키워야 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해요.
속상한 일 있으면 저한테 멜 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성공의탑 (♡.15.♡.233) - 2008/04/03 14:07:25

그넘의 벌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자기 친 자식이 자기의 성을 못 따르는데 벌이 시작된거죠.

프린쎄쓰 (♡.253.♡.102) - 2008/04/03 14:07:28

어떻게 위로를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네요..ㅠㅠ
전 애 딸리고 이혼하고도 좋은사람 만나서 잘사는 사람들 봤습니다.
지금이 제일 관건적인 시기인데 님~ 너무 힘들어하시면 배속의 아기는 어떡합니까.
인제 한달이면 태어난다고 하셨는데 지우는건 분명한 살인입니다.님도 위험할수 있구요
정말 제일처럼 가슴이 아프네요. 남자의 무책임함이 어떻게 저정도일수가 있을지...ㅠㅠ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까 힘드시겠지만 일단은 힘내시고 미혼모라고 다 불행하게 살아란
법은 없잖아요. 님~이 처한 상황을 모두 이해해주고 받아주실수 있는 사람 꼭 나타날꺼예요.
그러니까 우선 애기부터 이뿌게 키우세요..힘내세요

jzh040120 (♡.128.♡.1) - 2008/04/03 14:09:13

그런남자가 애가 눈에 보인다해서 자책감에 눈물흘리며 평생을 살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거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까지 오질 않앗을겁니다
다른생각말구 애낳아서 혼자의 힘을로 잘키우세요 애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닌까요 그러다가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생기면 인생 다시 출발하는것이죠 힘네세요.죄없는 가엶은 애를 생각해서라도

연혜연혜 (♡.37.♡.117) - 2008/04/03 14:27:48

정말 눈문겹구 안타까운 사연이예요.

그전의 나약함이 지금의 현황을 초래했다면 귀여운 애의 힘을 받고
금후에 걸어야할 길을 자신의 더없는 용기와 현명함으로 무장하시고
씩씩히 걸어나가기를 바래는 마음입니다.

모든사람의 권고를 마다하고 애를 나으면 자신의 미래에 보장없는 것을
알면서도 착한 님은 그 생명의 탄생을 선택했을때의 용기로 님은 금후에
난관을 이겨내고 구름걷히고 맑은 새날을 맞이할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님의 닉네임처럼 봄날은 꼭 올것입니다.
힘내세요.

말꼬리인생 (♡.130.♡.82) - 2008/04/03 15:23:48

님이 쓴 글과 여러분이 단 플을 보고 한참동안은 망설였습니다...
전 여기서 그 남자에 대해선 머락하기도 싫습니다.
단지, 님이 쓴 글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또 지금 님이 처한 상황에 비추어 조금만이라도 힘이 되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플을 달고 갑니다.
앞서 여러분이 말씀했다싶이 애기의 감정형성에서는 산모의 정서온정과 유쾌한 심정이 진짜로 큰 관계가 많습니다. 그러니 남은 한달이라도 될수록 우울한 심정을 풀어야 합니다. 그냥 방에만 있지 말고 천천히 공기 좋은데로 산보도 좀 다니고 mp3하나 준비하여 정서를 온정하게 해주는 음악이랑 들으세요. 그리고 애기하고 소곤소곤 얘기도 하구요, 비록 배속의 애기는 듣지못하는 같지만 그래도 다 듣고 느낀답니다. (의사의 충고임.)
그리고 기왕 지금까지 마음고생하면서 걸어온 이상 더 이상은 애기 버릴 생각은 가지지 마세요.꼭 굳은 마음으로 그리고 유쾌한 심정으로 나머지 한달을 보내고 건강히 애기를 이 세상에 데려 오세요.
비록 드라마나 소설에서는 엄마 혼자 힘으로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일들을 많은 소재로 삼고 했는데요, 진짜 여자의 혼자 힘으로 애기를 키운다는건 힘든것뿐 그 자체만 아닙니다. 그러니 애기의 장래를 봐서라도 해당법원에 고소해요. 그 남자는 애기가 성인이 될때까지의 부양비를 감당해야할 법적 의무가 있어요.하도 인간으로 않보이니 하는 제안이예요. 그 사람이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기가 져야 할 의무를 감당하지 않을거 같으니 드리는 제안입니다.
그리고 생활이 힘들더라도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이 세상은 그래도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 다 힘이 돼 줄수 있으니 꼭 힘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 간 길이 플릴것이고 다시 행복한 날을 맞이할것입니다. 그럼 이상, 서툰 제안이지만 님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렌지쥬스 (♡.29.♡.94) - 2008/04/03 19:43:19

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눈물이 나네요 ..
남의 일 같질 않네요
저도 이년전 님이랑 거의 비슷한 상황을 겪엇어요
유일하게 다른점이라면 애가 없다는 거죠 .
참 ... 이세상에 너무나도 진심이 먼지 모르고 살치는 남자들이 많나 봐요 ^_^
저도 지금 이년전 제 마음을 오리오리 찢어놓고 간 그 사람이 지금 어디서 멀 하는지 조차 몰라요 ... 허지만 세월이 약이라잖아요 .이년이 넘게 오늘까지 그래도 세월이란 약효과가 큰가봐요 ..저도 현재는 혼자 살구 잇어요 ..허지만 전 낙심하진 않아요
꼭 우리같이 착한사람은 꼭 좋은 사람 만날거라 믿어요
우리 같이 홧팅해요 ..

최거성 (♡.77.♡.250) - 2008/04/03 21:22:54

남자입장에서 한마디하구싶은데
그남자 너무한거같네요
그리구 나중에 피눈물 흘릴때있을거라믿습니다
글올린분 힘내세요 살다보면 길이생기니깐요 ㅠㅠ

흑진주 (♡.22.♡.163) - 2008/04/03 22:11:00

에휴~~~~~ 뭔 세상이 이렇게 복잡한지....

왜 꼭 바람을 써갖구 사람마음 갈기갈기 찢어 놓는지.....

하지만 애를 생각해서라도 힘내세요,

그 남자 꼭 후회할 날이 올거에요 ,,

더욱 후회하는 인생 살도록 님이 더욱 힘내서 잘 살아야 해요,,

기를 쓰고 잘사세요~~ 그거야 말로 제대로된 복수 아닐까요?

동북3성 (♡.140.♡.124) - 2008/04/04 01:22:41

저건 한 인간으로써 너무 하넹........지 마누라 아니라 남을 대해도 저정도면 완죤 또라인데 .........하필이면 지 마누라.자식을....ㅉㅉㅉ........

사랑안해 (♡.20.♡.28) - 2008/04/04 10:02:20

넘 않됬어요... 그런 못된 사람을 만나서 힘들어하는 님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내요... 하지만 곧 태여날 애기를 위해서 힘내세요~~~ 그런 인간 쓰레기는 꼭 벌 받을꺼얘요... 지금 님한테 젤 중요한건 지나간 일들 생각하면서 미워하고 힘들어하는것보다 앞으러 어떻게 살고 애기를 어떻게 잘 키울건지가 더 중요한것 같내요... 그렇게 아픈 일을 겪어서 인차 정리되고 잊는다는건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애기를 위해서 힘내세요~~ 꼭 좋은 날이 올꺼얘요.. 꼭 힘내세요~~~

뽀뻘이 (♡.92.♡.25) - 2008/04/04 11:45:58

이런 못된 남자도 있는가 싶네요.. 제 자식도 모르는 인간 꼭 망할거예요..
곧 태여나는 애를 보고 힘내세요..
불행이 찾아올때가 있으면 행복이 찾아올때도 있는 법이예요..
넘 좌절하고 맘 아파하지 마시고 앞을 보고 힘내세요.. 화이팅

다추억걸 (♡.112.♡.226) - 2008/04/04 12:22:08

그런 남자의 애를 왜 낳아요?
암만 생명이 중요하다 해도 앞으로 두고두고 애한테 미안하고 또 애한테 어떻게 설명할려구요?바보인가요?애땜에 절반도 못산 자기인생 다 망가뜨리게 하고 무덤까지 그런 인간 기억에 떠올릴 일 있나요?절반까지 읽다가 관뒀어요.그 남자 아니면 안될거 아니라면 당장 깨끗히 정리하세요..어디 그런 인간이 다 있어????????참 기막혀서...
여자들 자신의 가치 자기절로 떨어뜨리지 말자구요..현명한 선택하길 바랄게요..
그 나쁜인간 꼭 벌받을거니깐....

백만불미소 (♡.42.♡.111) - 2008/04/05 12:00:41

행복을 찾읍시다

개종재의 애를 왜낳아 줘요

애기낳고 키우는데 어느날 애데려가갯다고 지롤하면 그때가서 누굴 원망하려구요

남자들 믿지 마세요 그 개종재 띄여버리고 다시 새출발하세요

언젠가 그남자 당신 찾아와서 애 내놓으라고 할거에요

한때 좋아햇던 당신 남자 이렇게 욕해도 죄송한데요

이글을 보니 욕이 안나올수가 없내여

여자로서 진짜안타깝습니다 나라면 찾아가서 도끼로 대갈 내리 찍고 싶네여

후ㅜ 행복의 길을 찾아 떠나세요 이건 아닙니다

기도할게요 .. 운명의 상대 만나서 행복하기를~

살아야지 (♡.128.♡.142) - 2008/04/05 13:44:41

결국은 그길를 선택했네...
행복하기만 바랄뿐...
가슴 아프네....

함께나눠요 (♡.9.♡.42) - 2008/04/06 00:04:39

세상에 올때 어느 누구나 내 맘대로 온건 아니 잖아요?인생이 태여날때 먹고살수 있을
만큼은 하나님이 주신다 했어요,자기가 먹을수 있는 양식이 있는데 이제 오래잖아 태여날 어린 생명을 어찌....힘내시구요,훌륭한 엄마가 되셔서 애를 이쁘게 잘키우세요.그애도 한 생명이 잖아요....

나리향 (♡.209.♡.137) - 2008/04/06 13:32:24

욕하는 시간이 아까울 만큼 가치가 없는 남자군요, 미련없이 떠나세요~

하얀미소 (♡.189.♡.186) - 2008/04/07 07:32:53

그 남자분한테 충분한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애요...님이 선택한 길이라시면....후회없는 인생 사시길 기도드릴게요.....한달후면...태여날 애기를 위해서라도...애기 아빠 미워하지 마시구요...애기한테 미안하지 않게...당당한 인생 사세요.

황소고집 (♡.36.♡.214) - 2008/04/07 15:08:33

이 세상에 그런 남자들이 많아요 자기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는 돈 한푼도 쓰기 아까워 하면서 그런 기생들이나 술집여자들 한테나 잘난척 돈 있는척 하는 그런 인간들이 ..
진짜 욕할 가치도 없어요 빨리 새 출발 하시고 힘내셔요

너를보낸나 (♡.72.♡.89) - 2008/04/08 14:44:56

걍 놔두아요. 언제든 명대로못살구 맞아죽던 굶어죽던 할꺼예요.힘내시고 애기나 이쁘게키우시고 행복하세요.

minse11 (♡.85.♡.252) - 2008/04/09 08:30:22

이미 가치 없게 되여 버린 사람에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아예 깨끗이 지워버리세요....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하잖아요....그래도 뒤 늦게 알아버린것 보다는 행운이라고 생각 하세요!...항상 힘내시구요~~~

영원한3927 (♡.243.♡.192) - 2008/04/09 15:49:42

이봐요 여러분 이럴때는 쌍욕점 합시다
나쁜 새 끼 더럽고 짐승만도 못한 개 새 끼,도저히 용서못해 그래두 남자라구 기생년 찾겟지? 빌어먹을 .애낳은후에 애비라구 찾지말라,옆에 잇다면야 내성질에 가만두겠다 ,
주님 ! 이를 어쩧면 좋을까요 주님께서 이자매를 강력하게 붙들어 주시오소서,
이 자매에게 용기와 힘을 부어주소서,그마음에 상처를 지울수잇게 도와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인생은 심은대로 거둔데요 ,심은대로 거둔다구요 에이 씨

처음처럼 (♡.135.♡.197) - 2008/04/10 13:37:51

참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아이를 낳아서 엄마로써 부모 로써 책임을 다할수 있는지
아빠없는 아이 건강하구 밝게 잘 키울수 있는지 심사 숙고 해야 할 문제네요.요즘 세상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들어요.편한 마음으로 예쁘게 낳아서 좋은 엄마 아빠찾아 주는것두
애한테는 불행이라구 생각은 안되는데......암튼 님의 행복 바랄게요 그리구 힘내세요

부실보이 (♡.142.♡.15) - 2008/04/10 19:00:07

휴~ 사실 젊은 남자들이 오바하고 경우도 많아요.
건데 님의 글 보니까 뭐라고 말이 않 나와요.
그냥 다른 남자들과 같은 눈금으로 보지 마세요. 짐승입니다~

광주하영 (♡.92.♡.10) - 2008/04/22 00:04:03

안타까워요...
하지만 한가지 명심할것은 이미 아니라구 생각했으면 뒤돌아보지 마세요.특히 그런 남자는 버려도 아깝지 않아요...그리구 힘내서 씩씩하게 사세요. 애데리구 사는 홀로여자라구 해서 기죽지 말구 밝은 모습으로 살아요,애한테두 좋구 또 그럼 이쁘게 봐주는 좋은 남자가 있을지도 몰라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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