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자없이 아이만 키우고 싶은데.....

나뿐여자 | 2008.04.16 11:49:51 댓글: 36 조회: 1558 추천: 31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5949

이제 마음이 설레이고 흔들리는 나이는 지나가고

모든 표면을 보면서 속속을 뚫어볼수 있으니

더이상 표면에 매혹되여

바보처럼 살고싶지는 않으니

혼자서 아이만 키우면서 살고싶은데

머리가 잘못된것인지

아이는 이쁘고 귀엽고 키우고 싶고

남자는 귀찮고 밉고 귀찮으니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가요??

이거 내가 잘못된것인가요?
추천 (31)
IP: ♡.21.♡.187
별이78 (♡.14.♡.68) - 2008/04/16 11:57:26

글쎄요.머 잘못된건 아닌것 같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죠.요즘 세상은 유혹이 너무 많아서 여자를 많이 실망시키는 남자들 너무 많죠?그래도 좋은 남자들도 적지 않게 있어요.애기를 가져서부터 둘이서 느끼는 그런 행복감 첨으로 엄마 아빠가 된다는 그런 설레임 이런 느낌을 님은 혼자만 느끼고 공유할수 없다는 부족한 점도 있고.이 세상에 애기가 태여나서 남들 다 있는 아빠 님의 아기만 없다는데 대한 그런 미안한 마음....살아가느라면 생각처럼 간단하지는 않을거예요.

yyonev (♡.209.♡.133) - 2008/04/16 12:02:31

저하고 동감이네요... 저도 가끔 그런생각을 한답니다.하지만 현실은 현실뿐이죠.
될수있다면 저부터 햇을껄요..ㅋㅋㅋㅋ

엇갈린운명 (♡.119.♡.41) - 2008/04/16 12:19:56

부모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정자기증을 받으시면 어떠실가요?
정자은행에 아이큐 높고 인물체격 훤한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좋은 정자 하나 선택해서 애 낳으시면 될듯.

장녕취 (♡.81.♡.245) - 2008/04/16 12:23:11

그것도 생각만 하세요^^
애기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데. 애기가 아플때 아빠가 옆에 없으면 애기나 엄마가 마음이 다르죠.. 남자들은 그래도 지 자식이라구 하면 얼마나 신경을 쓰는데.. 애기 낳기 전에는 몰랐지만 애기 낳구 보니 남편이 애기한데 예상밖으로 신경을 많이 쓰더군요..
남편과 애기때문에 다툴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많습니다.

Baram (♡.0.♡.16) - 2008/04/16 12:27:46

呼........罪过!罪过!
别的先不说,如果以后你的孩子找自己的爸爸的时候....?

하늘고기 (♡.43.♡.33) - 2008/04/16 12:54:02

애기는 진짜 이쁜데...큰길 지나다가 이쁜 애기 보뭉 진짜 막 안아주고 싶그...

tosaram (♡.3.♡.254) - 2008/04/16 12:55:46

말이 씨앗이 될수도 잇습니다.
행복해질려고 노력하세요.
신세타령은 할수 잇으나
아이를 놓고 이런저런 발언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아이를 정녕 님 혼자 낳아서 키워준다해도
아버지 없는 서럼을 님이 달래줄수 잇나요.
애기 엄마로서 님의 글에 태글걸어봣습니다.

내가누구짐 (♡.12.♡.66) - 2008/04/16 12:57:15

다 자기 생각대로
살면 됩니다
자기만
해피하면
OK

초이얏 (♡.169.♡.26) - 2008/04/16 13:16:12

외국에는 그런현상이 흔하다고 하는데... 중국은 아직 이른듯


여러가지 시설도 그렇고....

바다가 (♡.4.♡.59) - 2008/04/16 13:36:52

살짝 스쳐가는 마음이라 생각할게요
진심은 이렇지 않을듯 ...........
진짜 남자가 귀찮고 귀찮은 존재 인지 ..이건 아닌듯 싶고 ..

경우 (♡.66.♡.10) - 2008/04/16 13:53:21

심리상담 하실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죄도 아이를 두고 이런 못된 생각만~
넘 했어요!

넬켐 (♡.130.♡.151) - 2008/04/16 14:27:05

좋은 생각입니다...요즘 그런 사람들 많던데...꼭 건강한 아이 낳으십시오.

grtg (♡.46.♡.11) - 2008/04/16 14:57:11

안녕하세요.저두 동감입니다.나이가 점점 들면서 이런생각 들때가 많아지네요.올해는 특별히 그래요.애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러나 좋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서 애기 나서 키우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생각대로 되는일 적잔아요. 그냥 애기만 낳고 혼자서 키운다는건 좀 힘들거 같아요. 경제도 그렇고 위에 분들 얘기한것처럼 아빠가 없다면 애기가 불쌍해보여요. 그래서 가끔은 이런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고아를 데려다 키우면 어떨가 하구요.님도 생각해보세요.저는 아직 경제가 따라가지 못해서 그럴 생각만 하고 아직 실천못했어요.

공쥬 (♡.152.♡.210) - 2008/04/16 15:02:25

아이 혼자서 키우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런 생각 버리세요..

재성짱 (♡.48.♡.105) - 2008/04/16 15:22:24

한번 키워보세요 ^^ 키우다보시면 그것이 잘된건지 나쁜건지 확실하게 뼈저리도록 느낄수 잇는거 아닐까 싶네요^^

여울소리 (♡.18.♡.221) - 2008/04/16 15:36:12

저도 님의 마음이 아주 잘 리해되는데요 그건 그냥 생각만으로 아니 절에 생각에서도 지워버리시고 좋은 남자 찾기에 노력해보세요.
왕왕 이십대후반 삼십대독신여성들이 이런 생각 잘 한다고 봄다.
그리고 한번 실패한 련애때문에 또 실패한 혼인이 있었다면 이런 생각이 더더욱 들것 같씀다.
저도 어쩜 결혼이란게 정말 싫었고 그것이 나한텐 그렇게 무서운 존재였음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할때도 있었음다.
허나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도리켜보면 이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줄 느끼게 될것 같씀다.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사랑 담뿍 받으면서 자라 와도 아버님의 저세상걸음이 그렇게도 빨랐냐고 서러움이 금치 않았음다. 20몇년 받은 사랑도 부족해보이는데 나서부터 아버지 사랑을 받지 못한 애를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겠음까?
님도 아마 착한 분이라고 여겨지는데 늦었다고 좋은 사람 만나기 바쁘다고 생각말고 열심히 뛰여보세요. 인연이란 생각지도 않은 곳에 있기도 하담다.
눈에 빛이 나고 가슴이 콩닥거리면서 하는 련애도 다 지나간건 아니라고 봄다. 사람들마다 찾아오는 시간이 다를수도 있으니 급해말고 잘 찾아보세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그 분의 모든걸 받아줄수 있고 그분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거라 생각되면서 이런 생각을 한 자신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던가고 뉘우치게 될것 같씀다.
힘내세요.
좋은 인연을 만나는 그 날을 위하여 부단히 자신을 개조하면서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chhuj (♡.35.♡.138) - 2008/04/16 15:48:39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님이 잘못된겁니다...
혹시 전에 어느 남자한테 상처받아서 그런 생각가질수도 있지만....

애는 반드시 부모가 다 있는 집에서 자라야 건강하게 자랄수 있죠...
하기에 그런 무책임한 생각은 버리세요...

여울소리 (♡.18.♡.221) - 2008/04/16 15:56:08

제가 어간에 끼여들었네요 ㅎㅎ꽃우산님한테 찔리고나니 제가 말을 잘못썼는가 확인했음다. ㅎㅎ

맥주킬러 (♡.38.♡.23) - 2008/04/16 16:13:47

생각만 하시구 스톱...

글구 좀 이해불가인것은 일부 댓글 다신분들... 찬성이란 뜻요? 그럼 님들 자신 스스로에게 테스트 한번 해보시지 그래유... 참 내원. 답답들 하시네.

나뿐여자 (♡.21.♡.187) - 2008/04/16 16:54:05

풀 달아주신 분들 고맙구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뿐이랍니다. 실행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구요. 그래도 지금 세상 살만한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생각드네요. ㅠ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그냥 잠시 스치는 생각뿐이라 다행입니다만......
이런 생각이 스친다는것조차도 무서운 일인것 같습니다.

프린쎄쓰 (♡.253.♡.102) - 2008/04/16 17:22:39

저도 가끔씩 그런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위에 어느분말씀과같이 세상에는 믿고 의지할만한
남자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서 아마 그런가봐요.
다행히 저도 나뿐여자님처럼 그냥 스쳐지나는 생각일뿐입니다.^^좋은인연 만나실꺼예요.
홧팅!요

나뿐여자 (♡.21.♡.187) - 2008/04/16 17:50:08

글쎄요 아마도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이기를 기도해봅시다.

함께 홧팅요.~~~~~`

KANGKANG (♡.28.♡.66) - 2008/04/16 19:53:16

그래도 세상에는 행복한 가정이 많이 있어요.. 글쎄 요즘 시대가 뭐 혼란스러워 온전한 가정도 망가지는 현상이 있지만 세상이란 그래도 사랑이 가득해야 살 맛이 나지 않겠나요..
급해하지 마시고 꼭 좋은 인연을 만나서 아기자기한, 후회가 없는 사랑을 해보세요...

성공한사람 (♡.56.♡.60) - 2008/04/17 12:30:54

5년뒤에 남자 없이 애 키울수 잇다는 뉴스 못봤어요? 남자 골수에서 정자를 받아 ...................... 이건 싱글 여성분들 한테 아주 좋은기회죠~

정하나 (♡.238.♡.75) - 2008/04/17 17:52:07

한국드라마 불량커플 을 추천합니다

쌔븐럽치 (♡.21.♡.11) - 2008/04/18 00:50:07

. 마음에 남자땜에 상처 많이 받은가봐요 ,,,,지금그 생각 버리세요 틀ㄹ린생각이니간
남자에 대해 싫고 미우면 혼자살면 되잖아요.지금 혼자 사는 여자들 얼마나 많은데

평강벌 (♡.161.♡.217) - 2008/04/18 11:30:06

피차일반이네요.. 나도 아기가 생각나는데..........근데 난 남자라서

보따리장사 (♡.113.♡.249) - 2008/04/19 12:12:48

나는여자는실코 아이만키우고싶은데요 ㅎ

0101 (♡.41.♡.139) - 2008/04/20 14:47:19

님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그런 생각 버리세요.

애한테 너무 불공평해요~

내일의태양 (♡.232.♡.84) - 2008/04/20 21:15:14

와우~ 생각보다 이런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가보네...중국에선 여자가 집안의 모든걸 결정하는 권한을 갖구있지 않나요? 남자들이 문제가 많은가?? 난 대를 이을 아들 낳아줄 여자만 있다면 집이구 생활비구 다 대주고 할꺼 같은데(단 일정수준 외모를 따집니다-머리야 교육으로바꾸지만 유전적인외모는 안바뀌거든요 )..ㅎㅎㅎ 뭐 세상이 어디 자기 맘대루 되나요?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인데... 하지만 이세상 살아가며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다는게 삶인거 같아요. 아이를 너무 좋아하신다면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세요. 입양도 대안이겠죠. 그런데 남의 자식과 자기 자식은 애착이 틀린법입니다. 성공하거나 돈벌기는 쉬워도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만나기는 참 어려운 법이죠.. 이분은 그걸 이미 깨닳은 것 같네.. 인생이 그런거지만 일정부분은 포기하고 살아야죠..

하얀미소 (♡.189.♡.27) - 2008/04/20 22:44:46

저도 요즘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해요...근데 생각은 환상이구 현실은 냉정한거잖아요..미혼모로서 충분한 용기가 필요한데 전 나약해서요...이제 맘에 꼭 드는 남자 그런 환상은 깨졌구요...걍 편한 ...서로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서....평범한 삶을 살고플 뿐이예요...

여자보다술 (♡.8.♡.37) - 2008/04/20 23:06:5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그냥 리론상에만 가능한겁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동물가지구 실험만했지 사람몸에는 아직적용된게 아닌데요, 설상 배태가생기구 분만까지한대두 몇살까지 살겠는가 하는건 아직두 미결입니다, 한오십년뒤면 몰라두..................

님소리 (♡.156.♡.27) - 2008/04/21 16:48:58

생각에서 멈추세요...
내몸에서 나온 새 생명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 모르고 하는 말씀인거 같은데
벅찬 책임과 단어로는 표현이 안되는 큰 사랑이랍니다.

시라지국 (♡.248.♡.83) - 2008/04/22 15:03:24

생각만 하세요, 현실에 옮기지 마시고...
님이고 아가고 다 불행해 질겁니다... 애가 말 배우면서
"엄마 나는 왜 아빠 없지"하면 머라 대답 하겠어요.
아가가 얼마나 귀여워요. 그런 아가한테 어릴때 부터 상처 줄수 없잖아요..

남자가 싫고 미워도 그래도 찾기를 바랍니다.
거듭된 사랑과 이별로 점점 낡아 빠진 여자로 되여가지만
그런 사랑 다시 한번 도전 해 보세요^^
다 좋아 질거에요^^ 화이팅!!!

가을여자 (♡.129.♡.189) - 2008/04/23 13:25:47

나두 종종 그런 말 하는데요
정말이지 남자는 미덥지 않고 애기만 있었음 하는 ㅋㅋ

B형인 나 (♡.72.♡.64) - 2008/04/23 20:32:19

그게 뭐가ㅓ 어때서요?
키우세요
그런 결정을 한 다음에 세월이 흐르면서
부닥쳐야 할 문제들이 두렵지 않으시면 ㅎㅎㅎㅎ
미혼 엄마두 행복할수 있어요 당신의 선택이니까요
근데.............................
아버지가 없는 아이느 행복할가요:?
과연 아이에게 선택을 하라면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하였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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