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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여러분들은...
길가에서 우연히 헤여진 애인이랑 마주친다면....
아니 ,마주쳤을때 어떻게 하셨는지요?
전 그동안 몇번 마주쳤답니다..아마도 같은 동네라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며칠만에 외출을 했거든요..
평소에 다니지 않던 길이였고, 또 저희 동네에 딱 하나밖에 없는
G 은행이라...거기까지 갔었는데....
은행에서 나오면서 바로 마주쳤습니다.
서로 그냥 멈춰버렸습니다. 그자리에..
그짧은 2~3초가 2~3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어색했구요...이거 아는척해야할지??그냥 모르는척 해야할지?
"어...어디가니?"
"어...여기 은행에.."
이러군 나도몰래 다시 은행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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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남자친구잇니?
그녀:잇다
나: 그럼 몸관리 잘해라 잠자리 할때면은 꼭 콘돔사용하고 ^^
개미엉치 콘돔쓸줄드 아시넹
개미엉치님: 어째 확 신고해림다???? 진지하게 물어보는데두참..ㅋㅋㅋㅋ
와~~ 개미엉치 쿨하다....옛 여친 잠자리까지 걱정해주시구...
그냥 못 본척 스쳐 지나갈같애요 . 저라면 ㅎㅎㅎ 할말이 없어서요 ㅋㅋ
저두 그렇게 하긴 했는데 오늘은 ...스쳐지나가이에는 좀..ㅎㅎ
그렇게라도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는뎅......
잘 살구 있는지라도 알게 .....ㅜㅜㅜㅜㅜㅜ
같은 동네에 살면 만날수 있을거 같은데요???
서로 다른 나라에 있어서요 ㅠㅠㅠ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한데..........^^*
아~~~마음만 먹으면 찾을수는 있을거에요..그분 친구들이라던가..
헤여진 원인은 모르겠지만요..웃어주세요..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잖아요..
그렇죠..비록 지금은 헤여졌지만......
이게 신고까지 할 정도루 내 한말이 엄중합니까? ㅋㅋㅋ
그래도 한떄는 사랑햇던 사람인데 건강하게 잘 살면은 좋잼다
못살면은 경제적으로 부조도 해줘야 하니까? 모르면 괜찮지만 ㅋㅋㅋ
ㅎㅎ일빠 하시구는 ..그런 말씀 하시니까....ㅎ
그냥 밑에 세마디:
오래간만이다
잘지내니?
그럼 간다.
ㅎㅎㅎ인사정도 하는것도 좋죠...
그냥 문안 인사 하시면 되지요..웃는얼굴로 반기세요... 지금은 헤여졌지만..
한때는 그래도 같은 미래를 생각하였던 사람이였잖아요..
네에~~네에~~~저두 그생각...
지금 남친이랑 헤어졌다가 다시 길에서 마주친다면
전 " 꺼 져 " 이럴겁니다 ㅋㅋㅋ
살순이 님.....페이푸..!!!
나느 멀찌감치서부터 슥~피하거나..
혹은 정면으로 마주쳐두,, 눈길 피해서 못본척~
저두 처음엔 그랬엇는데.ㅋㅋㅋ
도망치려고 햇는데 딱 마주치다보니 잘 잇는가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걍 잘 잇다 대답하고 먼저 간다고 하고 갓어요 ~후에 친구한테서 들엇는데 그사람이 그렇게 싫던가 합데다 ,,,그게 아니라 이미 헤여졋고 ,,,서로 반짝 잇는 사이라 그냥 추억으로 생각하죠뭐 ~
그쵸...이미 끝난사이니까...
저두 우연히라도 길에서 마주쳐밧슴 좋겟슴당.... 쉽게는찾을수잇지만 그렇지못할 상황이구 길가에서래두 우연히라도 스쳐지나가더라도 얼굴만 밧으면 합니당.ㅋ^^ 근데 2년 넘도록 못밧네요....... 우린 그우연히만나더래도 내가먼저 말 할껏같아요ㅋ
언젠가 한번쯤은 만나겠죠..우연히라도......저두 시간이 좀 지나면 제가 먼저 말할거 같아요.
저한테는 절대 마주칠일이 없었으면 좋겟어요
옛남친이 인물체격이 넘 좋고 옷도 잘 입어서 그 옆에 예쁜여자가 있다면
너무 좋은 그림이 될거니깐요 자신이 초라해보일것 같아요...
ㅎㅎ저두 그런생각 많이 했구요..제눈으로 직접 본적두 있었습니다..멀리에서도 그사람이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그래서 바로 피했습니다..옆에 여자가 없어도 제자신이 초라해보일거 같아서요..
저두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네요... 아마 그냥 쳐다만볼것같은 생각 ㅎㅎ
ㅎㅎㅎ시간이 멈춘것처럼...
오랜만이야 잘지내고잇니?
끝
사실 잘 지내냐는 한마디 보다..니가 없이도 잘 살고 있다는걸 보여주고싶더라구요..내옆에 그사람보다 더멋진 다른 사람이 서있었더라면 ..
전 그냥 한번 택시 안에서 스쳐 지나가면서 보앗어요... 맘속에서는 한번 마주치고 잘 살고 잇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엇어요...아마 그 어떠한 상처때문이겟죠..
살면서 한번쯤은 마주치지 않을까요???
간단한 인사정도는 하겠죠.
그리고 간단히 안녕이란말로 제각기 갈길 가겠죠.
ㅎㅎ그래야겠죠??저두 그렇게 생각함,,
우연히라도 저는 마주쳐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마주쳤다고 가정하면,,아마도 인사만 하고 돌아설듯..
인사정도는 괜찮죠?ㅎㅎㅎ
어제 친구하구 일보러 거다가 마주쳣는데 못본척하구 그냥 지나갓어요...
머 아는척해도 웃기고해서 그냥 모르는척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ㅎ그러셧구나..옆에 친구나 있을떄는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내일 생각하면 어이 없슴다
내 아니므 못살겠다던 전 남친 헤여진지 한달만에 마트서 정면충돌했는데
글쎄 새 여친이랑 같이.... 나를 보던게 인차 그여자 손 놓잼다....
므하하 의 글이나 리플을 보면 아직 정신적으로는 헤여지지 못한것같으군요. 헤여지면 완전 헤여진거고 그럴거 아니면 아니고 그렇지. 왜 이렇게 반중건중하는지?
전 5년만에 헤여진 첫사랑 만났는데.. 첫마디가 오래만이다 하고 두번째말이 실해젰구나 합데다..ㅠㅠ 암튼 그당시는 넘 오래만이라 좀 놀라고 그랬는데 그냥 다 지난 추억이라 뭐 그냥 그렇드라구요.. 어차피 서로 다 가정 이루고 살고 있으니깐..
은행에서 마주 쳤다면,, "은행털러 왔다"고 알려줄거에요.ㅋㅎㅎ
나같음 정 보고싶으면 외국간다구 뻥치면서 만나달라 할것임..
근데 이건 들통나면 대박임..ㅎㅎ
불시에 보고싶구나~~~~내추억 그사람.....
좋게 헤어졌다면 인사정도는 하고
나쁘게 헤어졌는데 그가 먼저 인사를 한다면,
잘 생각안나는데 누구시죠?
하고 되물을것 같아요. ㅎㅎㅎ
헤여진 원인은 모르겠지만요..웃어주세요..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잖아요..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