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내맘속이고 참고 살아야하나요...ㅠㅠ

맘고생 | 2010.08.12 01:28:17 댓글: 56 조회: 3200 추천: 48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4906

이 밤중에 이렇게 글 올리는 저의 맘을 여러분들의 많은 리해를 바랍니다.

정말 하도 시간이 없어서 이시간에 글 올립니다.

저의 속타는 맘을 여러분들 보시고 대책을 내주세요 ~

옛말에 남자는 여자가 싫으면 못살지만 여자는 남자가 싫어도 산다는 그말

정말 맞는말 같아요.  저는 결혼한지가 십년이되고 또 9살되는 귀여운 아들

애도 있습니다. 근데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지금이시간까지 저의 애아빠는

술주정을 너무도하여 진짜 저의 남편을 죽이던지 아님 내가 죽던지....ㅠㅠ

이런생각 많이 했는데  그래도 내가 참자... 귀여운아들애가 있는데... 하면

서 참고 참고 지금까지 참고있지만 저는 정말로 이젠 심장병까지 얻은것같

아요.

애아빠가 술마신다하면 저는 온몸의 맥이 다 풀리고 심장이 빨리뛰여 또 오

늘에는 어떻게 시달림을 받아야되겠는지 또 저를 때리지나 않겠는지 하는

생각에 떨립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나쁜짓하는 여자는 절대로 아니라고

하늘에 대고 맹세도 할수있습니다. 그저 옛날부터 술주풍이 않좋은것도 모

르고 속히워 결혼까지하고 애가 있으면 낫겠지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참고

삽니다. 애하고 제가 한밤중에 밖으로 맨발바람으로 달아난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이런모습을 애한테 보여주는 이엄마의 맘은 정말 칼로 찢는듯합

니다. 애를 보고 산다고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이제 저의

나이가 30대 금방 벗었는데 제가 아니면 남편죽을때까지 항상 술시달림에

떨면서 살아야한다니 앞길이 막막합니다. (남편몰래 달아날 생각을 가진것

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저랑 죽어도 리혼은 안해주니깐요.ㅠㅠ)

저는 진짜진짜로 애아빠하고 말하고싶습니다..... 난 너를 사랑하지도 않거

니와 난 니가 무서워서 같이 산다고... 또 애가 불쌍해서 산다고... ㅠㅠ

이말만한다면 얼마나 저의 맘이 시원하겠는지 ...ㅠㅠ




이런 저의 상황에 여러분들은 그냥 이대로 애보고 살것입니까? 아니면 차라

리 다른곳으로 훌쩍 떠나버리겠습니까? 지금 저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

도 못하고 속타 죽겠습니다.

 

저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합니까  ???  ㅠㅠㅠㅠㅠㅠ( 더 많은사연이 있는데 여러분들 글읽기에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그냥 간단히 올립니다.)




좋은 대책 있으신분들 부탁드립니다... 제..... 발.................

추천 (48)
IP: ♡.245.♡.238
OICQ (♡.233.♡.201) - 2010/08/12 02:34:38

이혼하세요 ... 언제구 그렇게 살 이유 없자나요 ....

히요꼬 (♡.237.♡.44) - 2010/08/12 08:27:45

나라면 무조건 이혼합니다 아직도 몇십년 살어얀데 참고 살수 잇어요? 애한테 영향이 끼칠겁니다 차라리 나가서 애하고 둘이서 조용이 사는게 낫지요

바람이쌩썡 (♡.29.♡.187) - 2010/08/12 08:51:02

술주정에 안해를 때리기까지.
언녕 달아나지,10년 정말 용케 견뎠네요.

애까지 버리고 달아나는 여자들도 있던데.
그대로 있다간 애도 뭔 병이 들어도 든다고요.

꽃순 (♡.226.♡.61) - 2010/08/12 08:51:27

내 같음 무조건 이혼임다
애두 그런 환경에서 주눅이 들어서 제대로 못자람다
커서두 맘속에 阴影이 있슴다
님을 위해서 애를 위해서 증거자료를 잡아가지고
이혼소송하세요

봵봵 (♡.64.♡.43) - 2010/08/12 08:53:58

남자인 제가 봐두 참 안타깝고 안 됬습니다..

짧디짧은 인생 머하러그렇게 시달리면서 삽니까...

두집에 이상분들 계실꺼잖아요...다 불러 놓구 한번 담판 지으세요...

한번 죽을 각오 하시구요...

그래서 얘기가 잘 되면 한번 기회를 더 주시고 아니면 그냥 달아 나세요...

지금 30대인데 머가 두려우세요...

남편두 고생 좀 해봐야 되요...

그리구 술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죽을병에 걸렸다 그러면 모를까...

맘고생 (♡.245.♡.40) - 2010/08/12 11:05:18

리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의 리플에 지금 눈물이 나는것도 참고 견딥니다.

왜냐면 지금 저기옆에 남편이 앉아잇어서 겨우겨우 답변드립니다.ㅠㅠ

저도 언녕부터...만나서 한달부터 헤어질려고햇구요 몇번이구 달아낫어요.

근데 번마다 잡혀오고 또 친정집없는 저인데 삼촌하고 고모집에가서 행패질햇어요.

그리구 저 지금 한국에도 갈수잇어요. 첨12기에 시험쳣기에 암때든지 갈수잇지만 애

가 불쌍하고 학습에 지장줄까봐 그냥 이대로 살고잇어요.

정말로 미치겟고...죽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별나라8 (♡.104.♡.241) - 2010/08/12 08:58:14

무조건 이혼하세요 ... 술주정 부리는 남자는 정말 결혼할 자격도 없는 인간이에요 .
이혼하기 무서우면 집사람이랑 불러서 함같이 대화하던지요 .
이제 30대 좀 넘었는데 언제까지 그러고 살껍니까 .아무리 아들 위해서라고 하지만
솔직히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들이 이제 나중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 누구도 몰라요.
술주정 부리는 남자 . 여자를 패는 남자 . 집에서 맨날 먹고 놀고 암것도 할줄 모르는남자 . 돈없음 엄마하고 돈 달라는 한심한 남자들은 결혼할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에요 .

보고픈사람 (♡.245.♡.210) - 2010/08/12 09:28:27

자신은 스스로 보호해야하지..
자식위해서라두 리혼해야 합니다..
아빠의 그런행실이 자식한테 끼치는 해가 어느만큼인지 .부모들은 리해못합니다..
자식한테 좋은 엄마로 남기싶다면.자식위해서라면..당장 리혼하세요
애들의마음에 지울수없는 상처가 남습니다

둠바둠바 (♡.68.♡.221) - 2010/08/12 09:31:09

이혼하세요.
술먹는 버릇 고쳐안집니다.
애는 태여날때 자기가 먹고살 복을 갖고 나온다고 합니다.
이혼해주지 않으면... 맞은거랑 사진찍고 병원에서 증명서 떼여서
법원에 소송하세요. 만나는거 무서우면 돈 주고 변호사 구하면 됩니다.
그리고 님은 형제가 없나요? 술 쥐정할때 달라들어서 벌벌 기게 때려놓으세요.

층집위에서 (♡.236.♡.62) - 2010/08/12 09:40:03

제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런 술 주정부리고 주먹 휘두르는 남편과 함께 20년 참으면서 살았습니다.
애 때문이라고 했죠. 그리고 무서워서.
같이 살면서 갈비뼈가 부러진적도 많았고 온몸에 상처투성이로 집에서 달려나간적 있었지만, 애를 위해서 꾹 참고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그때 혼자서 애를 키울 자신이 없었거든요.

지금 그사람은 남편과 이혼을 하고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20년 젊은 시절을 그렇게 보낸것을 한없이 후회하고 있고,
더 용기를 내여 애를 데리고 도망쳐 나왔더라면 그나마 시간을 미봉할수 있을꺼라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용기를 내서 이혼 하세요.
서른 몇이면 아직 많이 젊으신데 무엇을 무서워 합니까.
애를 데리고 멀리 떠나가세요.
지금 애가 얼마나 고통에 시달리는지 알잖아요.
정말 애를 위하고 자신을 위해서라면, 꼭 용기를 내서 멀리 떠나야 합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GOLF (♡.141.♡.242) - 2010/08/12 10:10:58

님 인내심 끝내줍니다 10년씩이나

저는 인내심부족이라서 포기가 쉬운데 -_-

애엄마 (♡.181.♡.51) - 2010/08/12 10:11:26

죽일넘...ㅠㅠ어려서 결혼했네요...저런인간들은 죽어도 이혼못해준다고하짐...나이도 저랑비슷한데....저런인간들 옆에서 자는모습만봐도 죽이고싶은...음....이혼해줘도 와서 괴롭힐꺼같아요...찌질이 궁상...휴~전에 저의 동창얘기인데..아빠가 술먹구는 엄마패고 주사있고해서...엄마가 쇠망치갖고 친구아빠가 낮잠자는걸 머리쳐서 죽였거든요...그래서 그때 저의 동창이 11살됐고 아래 여동생도 8살인가밖에안됏는데...엄마가 감옥에가게돼서.....애들둘다 친척집에가서 살야야됐어요....주사있고 패고하는짐승이랑은 못살아요....휴..남걱정할때가 아니지만...도망나오든지..아님 법으로해서라도 이혼하세요.....

tiantianka (♡.151.♡.246) - 2010/08/12 10:14:00

지옥이네요,소송해서 이혼하세요,먼저 폭력을 행사하는것도 좀 증거를 남기시고요,

quatsch (♡.48.♡.70) - 2010/08/12 10:20:55

이런 경우는 이 혼인을 유지하는게 님한테나 애한테 더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보통 인연맺은 사람한테 깨져라 하는건 상식이 아니지만...
이건 너무 아닙니다..
증거자료를 지금부터 수집하세요.
녹음, 영상취집, 그리고 맨 나중에 소송까지 가게 될때 증인들.
이런거 혼자 벅차면 변호사 사무실 찾아서 도움 요청하세요...
물론 증거자료 다 수집한후에 변호사 통해서 합의를 하는편이 좋지만.
죽어도 이혼안해준다 그러면 소송하면 이혼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님이 피해자이고 애를 양육하게 되면 대부분 재산이 님한테로 옵니다.

중요한건 어릴때 폭력을 당하거나 보고 큰 애들이 커서
또다시 폭력을 가하는 비율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하시고 애를 데리고 나오세요.
님이 훌륭한 엄마 강한 엄마가 되면 단친가족이라도 애는 충분히 훌륭하게 성장합니다.

저의 둘째 외삼촌이 평생 술주정하고 숙모가 평생 그 술주정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전 두달간 그집에 있으면서 진저리 나던데...
외숙모는 삼십년 넘게 그렇게 살아오셧더라구요...
지금은 알콩중독땜에 술을 적게 마시지만...
이건 어디 사는게 사는겁니까?

뻐꾹뻐꾹 (♡.220.♡.71) - 2010/08/12 10:21:54

ㅠㅠ세상에 ~~ 상상이 안가네요 ~~참 불쌍하게 사시는분도 잇네요 !~~ㅠㅠ~~~
이혼을 안해주면 소송을 하세요 ~~ 그럼 인차 될거에요 ~~~
정말로 살기 싫구 무서운거나 애때문이라면 무서우면 법적으로 처리를 하구
애때문이라면 애한데 그만큼 상처가 잇기 때문에 이혼을 하세요 ~~~
애두 같이 밴발로 달아낫다는것을 봐서는 이미 애한데두 상처가 잇겟는데요 ~~
세상에 이런일이 잇을라야 ~~~ 두려워 하시지 마시구 법적으로 하세요 ~~~
힘내세요 ~~ 아이고 속이 타랑 ~~~

jj라라라 (♡.227.♡.130) - 2010/08/12 10:25:31

그런 쉑키는 손목대기를 다 잘라버려야하는데.더이상 고려할가치가 없는일입니다.빨리 떠나세요.부부도 몇년간이란 시간 같이 않살면 자동이혼이 되는거 아닌가요?이렇게 앉아서 타령할게 아니라 이혼법에 관하여 좀 알아보시고 얼른 행동하세요.

quatsch (♡.48.♡.70) - 2010/08/12 10:27:55

술과 여자 도박 그리고 손버릇은 갈수록 심해만 질뿐 못 뗀다고 합니다.
그 구렁텅이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쟈스민향 (♡.123.♡.62) - 2010/08/12 10:34:26

이혼할 맘을 가졌으면 차분히 잘 생각하세요. 지금 망설이는건 성격탓입니다. 순한 성격이란걸 약점 잡혀서 남편분이 더 하는거 같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 그렇게 시달리며 산 10년 안타깝지 않습니까? 다시 돌아올수 없는게 인생인데 큰 맘 먹고 행복을 찾으세요.

가을하늘빛 (♡.112.♡.82) - 2010/08/12 10:55:17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님이나 애한테 도움이 됩니다.

천사의이슬 (♡.245.♡.107) - 2010/08/12 11:01:03

맘고생님 지금 많이 힘드시겠네요. 다들 소송하고 이혼하라고 하지만 이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저도 현재 맘고생님이랑 비슷한 상황이니깐요. 근데 전 맞거나 이건 아니고 그냥 남편 자기 가정을 잘 지키지 못하고 사람의 믿음으로 이해 이혼한거지요. 법정으로는 이혼하였건만 아이 문제로 인해 지금 엄청 복잡한 상태랍니다. 다들 소송하여 애 되찾고 재산 분간도 명확히 하라고 하지만 저 지금 그렇게 못하고 잇습니다.. 애바서 법 노름까진 가기 싫거든요 그냥 두사람 조용히 해결하였음 하는데 남편도 그렇게 안해주고 맨날 이혼한 상태에서도 애를 앞세워놓고 날 불안하게 만들지요 그래 가끔 옆에 사람들 경찰 불러라 하지만 이것도 말도 안도고 애가 있는데 그렇다고 애 엄마로써 애 아빠 경찰서 까지 끌려다니는 모습도 보여주기 싫으니깐요. 남 말은 하기 헐치만 정작 자기 본인 한테 이런 일 발생하고 나니 저도 마음 넘 혼란해요. 맘고생님은 어떻게 맞기 가지 하면서 사라요 지금 무슨 시대인데. 그리고 지그 상황처럼 이렇게 유지하는것도 말은 아되요 그러니 이혼을 선택하세요. 애 한테도 본인 한테도 올은 일이라고 바요. 한번 술 주정 할때면 애 한테 넘 큰 상처을 주어요. 그리고 애도 이런 환경속에서 성장하면 오히려 불리하니깐......잘 선택하세요. ..... 힘내세요......

왕잠꾸러기 (♡.9.♡.33) - 2010/08/12 11:03:09

변명은 애기 위한다고 그러는데 자신도 위할줄 모르면서
애기를 어떻게 위해주는지??ㅉㅉ
자식 망치고싶지 않음 일치감치 짐 쌉소
님이 나약하게 나오니까 더 폭력 쓰는거죠
저런 아빠한테서 애가 뭐 배울지는 생각해 밧는지?

Anna Y (♡.62.♡.57) - 2010/08/12 12:52:48

참 안타깝네요.. 마음이 가는대로 욺직이는게 좋을거 같애요..
너무 힘들게 사시지 마시고....
힘 내세요..

영원한기도 (♡.223.♡.44) - 2010/08/12 13:04:30

세상이 그대를 과소평가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
뭐라 해도 그대는 이 우주의 유일한 존재다.

울보곰탱이 (♡.234.♡.234) - 2010/08/12 14:11:45

남자들의 술주정 당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몰라요... 좀더 이해하고 생각을 다시 해봐라는분들이 계시는데...멀 더 주춤하세요? 한번뿐인 인생 이러고 맘고생만 하고 살래요?
술주정은 죽을때까지 갑니다...잘 판단하시라 믿고 하루빨리 결단 내리세요

믿을께없다 (♡.96.♡.50) - 2010/08/12 15:10:25

이세상에서 젤 못난 남자가 여자때리는 사람이고 더못난것이 술마시고 손 대는사람이라고 봅니다 저도 주변에 친구 가정에서 이런상황봣는데 그냥 지금 조금이라도 젊으실때 이혼하고 애랑 같이 행복 하게 사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

눈꽃나라 (♡.61.♡.200) - 2010/08/12 15:29:29

술버릇 나쁜거는 진짜 못 고치나바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갈라졋음 좋겟네요~
자기 사정 아니라고 막말하는건 아니지만
님도 꼭 피치못할 사정이 잇을거라 생각되지만
잘 생각해서 판단하십시오~
이제 30대초반이면 앞날 아직 멀엇어요~

빤쯔에양말 (♡.214.♡.139) - 2010/08/12 16:47:58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지 마시고 밖으로 나와보세요! 이 좋은 세상 왜 매 맞고 사세요~
그리고 참고로 왜 남편이 술만 마시면 술주정 부리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한번 남편 술취하지 않았을때 허심탄하게 대화 나누어 보세요! 남편도 속사정이 있어서 술마이고 안해 때리는것는 습관이라기에는 그렇고.... 뭔가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남편과 안해,,부모 대 부모로써 맑은 정신에 한번 차분한 마음으로 대화 한번 나누어 보시고 필요하다면 병원 아니면 심리자문을 가 보시고 서로 노력하여 보세요! 그리하여서도 안되면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게 옳을듯 싶습니다.
짧은 인생 서로 피곤하게 사는것도 고역이니 누구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잘 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라고 가정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하세요!

엄마입니다 (♡.170.♡.103) - 2010/08/12 21:49:52

왜 그렇게 살어요.. 이혼하세여..참.. 술주정은 죽어야 고치지 못고치는겁니다..
애보고 산다지만. 그게 애한테 꼭 좋은것만 아니거든여... 나오세여.. 거기서...

kooksun (♡.29.♡.114) - 2010/08/17 17:25:22

술주정 죽지 안하도 고치는 법이 있습니다..
진짜로 혼자 고생하고 낼 먹을 쌀이 없으면 고치게 되였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그런 사연있거드여..
죽어도 술 없으면 안된다는 술 끈고
죽어도 못 고친다던 술주정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아기곰별 (♡.131.♡.180) - 2010/08/13 12:16:55

자작글마당에 비슷한 사연있더만..소설은 소설일뿐..
지금 무슨 시대입니가..여자가 힘으로 안되면 법으로 자신을 보호할줄 알아야지요
남편 맹정신때 말해봣자 술마이면 또 그럴듯 합니다..물론 어떤지는 님이 더잘알겟지만..
이혼안해준다면 소송하세요 애보고 무작정그렇게 산다는건 애한테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닌것 같네요

어쩔고 (♡.37.♡.45) - 2010/08/13 16:14:28

이혼법에 근거하면 남편이 가정폭력을 가하거나 바람났을경우 여자측은 쌍방 감정파멸로

이혼신고를 할수있습니다...100% 이혼입니다.

30대 초반이면 아직 살길이 먼데

자기의 행복을 찾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애는 부모가 이혼해도 어머니가 데리고 키워야 올바른 길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뱃살공주79 (♡.113.♡.24) - 2010/08/14 00:42:59

여기서 글올리는시간에 애데리튀겠다....
애봐서산다그러지마세요~그런 남편이랑가치사는게
오히려 애한테더안좋을수있어요
애가성경이 이상해진다던지 커서술배우면
아빠했던거처럼한다던지....
애위해서라도 갈라져야합니다

자아반성 (♡.113.♡.20) - 2010/08/14 15:34:37

왜 그리 가련하게 살아요?
나약하니까 더 덤비는거예요.좀 강해지세요.
그런남자는 워낙부터 강한여자 만나면 꼼짝도 못하는데.....휴~
저라면 술취해 잘때 꽁꽁 묶어놓고 죽게 패놓겠는데.용서를 빌때까지요.
이혼동의 할때까지요.같이 살지 말아야 된다는거 절실히 느끼게요.
그냥 얻어맞고 살아왓는데 너도 함 맞아봐라구요.
근데 친정집도 없다하니 애를 데리고 혼자 어디가서 뭐하기도 힘들겠네요.
우선 애를 먼저 놓구 가버리던지 하세요.혹시 약간이라도 정신차리고 애가 불쌍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잖아요.어디서 안정이라도 되면 애를 가만히 데려가던지 하세요.이혼 안되면 같이 안살면 되잖아요.
혹시 남편떠나 먹고 살지 못할거란 생각은 버리구요.

미련퉁이 (♡.10.♡.128) - 2010/08/15 08:05:11

남은앞날을 생각해서 과감하게 이혼하고 자립하도록 노력하세요.

뚜뚜언니 (♡.65.♡.190) - 2010/08/15 22:55:03

정말 최악이네요 .... ㅠㅠ

윗분들두 말은 햇다만...님은 아들이 불쌍해서 그런다하지만...
지금도 충분이 불쌍함니다 ..오밤중에 압지한테 쫒겨서 엄마랑 도망치는거 ...
애로서는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고 님보다 더 무섭고 그렇겟습니까 ?
그럴거면 오히려 님이 혼자서래도 부모님이 다 잇느애들 못지않게
잘키우는게 낫죠 .
애두 님처럼 그집을 떠나서 아버지가 없는곳에서 살고 싶을겁니다 .
그만큼 이젠 아버지를 많이 미워하고 이해를 몬하겟죠 .

근데 이혼을 안해준다니 골치아픈일이네요 .
두집 어른들을 다 모시고 얘기를 나눠봐요 . 남푠분의 그런술버릇이
결심하나로 고쳐질거 같지는 않는데 ..고쳐질지 안고쳐질지는 님이 더 잘알지
않겟습니까 ?
그러니 고쳐지지않은거라면은 .... 더 다른바램말고 어런들을 앞세워서
이혼을 밟던지 아니면 친정에가서 일단은 잇는걸로 하세요 .

님의 글케 끔찍하게 사랑하는애를 위해서라도 .....

꽃뿐이 (♡.68.♡.56) - 2010/08/16 16:55:26

읽는 순간 아,,저의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 역시 님과 같은 고생을 하다가 제가 다 커서 사회생활 할 능력이 됬을때 아버지랑 이혼을 하셨습니다. 비록 눈으로 보지못한 남들은 웬만해선 살지..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지만. 딸인 저는 말리지 않았습니다..세상일을 알아볼줄 알던 나이때부터 모든것을 제 눈으로 똑똑히 보며 자라났기때문에..늦은 지금에라도 어머니가 행복하기를 바랬기때문에.. 아직 어린 나이라서 언니같은 님한테 조언은 못해드리겠지만. 부디 동생같은 님 아드님한테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힘들고 앞으로 어떤 결정이 앞서도 더 꿋꿋하게 남자로서 굳은 맘 먹고 현실에 맞서며 당당하게 어린시절을 보냈으면 합니다. 언니같은 님 ! 화이팅 !

유리가면 (♡.28.♡.187) - 2010/08/17 00:28:39

그쪽이 넘 약하다는 느낌뿐이네요 그리구 참 안스럽네요 ,,,
사람으로 태여나 누구나 다 사랑받구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구 생각해요 ,
그리구 ,남남 이든 두 사람이 만나 부부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결혼 하면 한 가족이 되지만 리혼하면 남남이 되기 마련...
부부라면 최소한 서로간의 믿음과 존중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구 봐요 ,,
근데 그쪽 남편분은 ....참 .....
가족두 중요하지만 ... 자기 자신을 잊지 마시요 ,,,
한번뿐인 인생이니까 ,,,,넘 많은 짐을 지지 말구 ,..좀 가볍게 살아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자기가ㅣ 하구 싶은 일 하면서 ....인생을 즐기 세요 ....
내 자신의 소중함을 잊지 말기 ....

알아몰라 (♡.166.♡.11) - 2010/08/17 11:19:35

이런 쓰잘때기 없는 글은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보는 사람 열박에 안나네요.

맘고생 (♡.136.♡.33) - 2010/08/17 15:26:50

보는사람이 열받으면 이렇게 사는 저는 어떤 심정이겟습니까? ㅠㅠ

그저 참고참고 또 참고하다가 울아들애가 조금이라도 크면 그때가서 이혼하던지 달아나던지 하는 생각합니다 ㅠㅠ

저 하도 하소연할곳업어서 여기서 이렇게 맘속말한겁니다 ㅠㅠ

kooksun (♡.29.♡.114) - 2010/08/17 17:19:19

힘들고 어려울땐 통쾌하게 얘기를 해야 속이 시원합니다.
여기에 글 올린거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답변에서 정확한 길을 선택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핑크립스틱 (♡.245.♡.227) - 2010/08/17 13:47:47

참 ~휴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가정 꾸릴려구 했던 님도 참 ..안타 깝슴니다 ...잘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kooksun (♡.29.♡.114) - 2010/08/17 17:17:50

이혼하세요~
아들애가 불쌍하지만 잠시뿐이죠..
지금 이렇게 맞으면서, 아들애한테 못난 엄마모습보여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두고두고 아들놈 어린 가슴에 상처가 된답니다.
엄마가 떠났다해서 아들놈을 때리지는 않을꺼란 말이예요
그래도 자기 친 자식인데..
아들놈이 어릴적부터 아빠 술주정에 습관되면 따라가게 되여있어요
그래서 님이 떠나세요.. 못난 엄마 꼴 보여주기 싫으면..
한국으로 가서 돈이나 열심히 벌어요..
2년만 분가하면 법정으로 이혼이 가능하거등요..
그러고 이런 남편은 무조건 이혼으로 더러운 술주정 버릇을 고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옆에 와이프가 있고 아무 걱정이 없어서 그래요..
혼자 살다보면 나쁜버릇들.. 고치기 마련입니다
국내에서 도망쳐도 잡혀올수 잇으니
따라오기 힘든 한국으로 도망가서 돈이나 열심히 버세요..
돈 많이 벌어서 아들놈한테 좋은 학교 보내주고 동년시절보다 더 좋은
중학시절, 대학시절을 마련해주면
아들님도 엄마의 진심을 알것입니다..
부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이랑 처지가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lanhua0304 (♡.50.♡.13) - 2010/08/17 17:17:50

애가 크길 기다리다가, 님인생은 뭐가 되는데요?이혼한다고 해서 애한테 무조건 나쁜거 아니잖아요?ㅠㅠ 술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애도 님처럼 얼마나 두렵겟어요? 이혼하세요!~~

건이야 (♡.89.♡.23) - 2010/08/18 08:59:57

그 지방에 여성보호단체에 도음을 요청해보세요...도움이 될것입니다

비타민0507 (♡.8.♡.159) - 2010/08/18 10:47:39

애가 크길기다렷다가 도망간다는건 좀 그러네요 요즘에 어떤세상인데 그렇게 맞으면서 살겟어요? 용기를 내서 이혼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세요 .힘으로 안되면 법이 잇잖아요

섬소녀 (♡.231.♡.163) - 2010/08/18 14:45:33

님이 참 바보스럽습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훌쩍 떠난이후 주위 사람들한테 난리 피우고 G랄 피우더라도 그걸 감수하고 떠나세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이런 시달림 받으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용기와 지혜를 다해서 확 떠나세요

검은 고니 (♡.141.♡.247) - 2010/08/18 19:24:05

그렇게 도망을 못치고 이혼을 못하면 술에 쥐똥을 담궜다가 그술을 먹여요 그러면 다신 술을 못마일거에요

노벨과개미 (♡.238.♡.112) - 2010/08/18 20:58:33

애를 보더라도 이혼은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이런 생활을 계속하면 아이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아직 삼십대초반이니 어디 외지로 훌쩍 떠나서 기반이 잡히면 애를 데려다가 따로 사세요 ..별거한지 일정한 기일이 지나면 이혼을 신청하면 빨리 이혼할수 있습니다.그때는 남편이 이혼해주지않아도소용없습니다.

Red Rain (♡.143.♡.167) - 2010/08/18 22:50:11

가정폭력은 유전이래요 .............
아들이 더 크기전에 ... 얼른 결단을 내리셔야겠네요
이혼한다는것도 넘 큰 용기가 필요하고
외지로 도망가는것도 마찬가지로..............................
한국에 오신다 해도 ~ 적응할려면 적어도 일년은 걸릴껏이고
시험으로 오시면 애는 못 데려올껏이고 ..
지금 와서 어떤 선택을 하던 많은 아픔이 따를꺼에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힘내시고요 ...

온니유 (♡.71.♡.118) - 2010/08/19 00:19:54

남편의 그런 버릇 못 고칠듯합니다... 님의 아름다운인생을 생각해서 현명한 판단이 옳을듯 하네요 현명한 판단은 제가 봐서는 이혼입니다.. 남의 인생이라고 쉽게 말씀드리는건아니고요 님의 인생도 소중요하잖아요 ...

water (♡.236.♡.80) - 2010/08/19 08:54:55

술버릇은 죽어도 못고침니다.
이혼하쇼. 폭력당하고 어떻게 9년이나 같이 살았슴까?
아무리 애를위해서라하지만 그게 도리어 애한텐 일생 잊지못할 상처로 남슴니다.
제가 아는 언니도 어릴땐 자기 아버지가 엄마한테 폭력하는걸 보고 엄마보고 리혼해라 했담니다. 님보다 자식이 더 큰 상처를 입게됨니다. 진짜 애를 위해서라면 하루라도 빨리 나오세요. 그리고 멀리가 사쇼. 이것저것 무서워 하면은 한발도 못내디딥니다.

가을밤비 (♡.44.♡.149) - 2010/08/19 13:00:27

떠나세요...
떠나더라도 애는 꼭 데리고 떠나세요...
그리고 아들 훌륭하게 키우세요...

연이입니다 (♡.170.♡.149) - 2010/08/19 16:51:59

애 데리고 떠나세요..
그런 아빠는 애한테 없느니만 못해요..
합의이혼이 안되면 소송해서 하시구요..
증거를 하나둘 천천히 남겨요..그렇게 허송세월 보내지 마시고..
그리고 나중에 소송해서라도 이혼하세요..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살아요..애한테도 님한테도 그게 최선입니다..
님남편 인간만들긴 힘들겠지만 혹시라도 인간 만드실려면..
이혼하세요..그래야지 정신 차리죠 ..그렇게 받아주기만 하면..
이모양 이꼴로 평생 살아가야 되요 ..남편도 아이도 님도...

콜라미 (♡.146.♡.146) - 2010/08/19 18:03:14

와~ 아직두 그런 인간이 있답니까?
자기 아내한테 손대느사람은 인간두 아님니다..
지금 무슨 세상인데 참구 살구있습니까?
애 데리구 떠나세요, 그런남편 있으나마나한것같네요...
애두 그렇쿠 아내되는 님도 그렇쿠 정신적을루 다 피해가 얼마나 크시겠어요..
안타깝네요... 님도 빨리 정신차리시고 빨리 나오세요 애데리구요
에구 애두 고생이구... 지금 여자혼자라도 능히 살수잇는 세상인데
애가 있어서 생활이 좀 힘들지라도 하늘이 무너져두 솟아날구멍이있다는데
애를 생각해서라두 나오세요 ... 어린나이에 애한테두 얼마나 큰 상처겟습니까

수도권백수 (♡.192.♡.122) - 2010/08/19 19:17:24

참 ~~ 안됐구먼요... 이런 남편하고 살고 계신다는게 ... 그래도 아들을 봐서라도 살어야죠... 혹 마지 못해 이혼을 한다면 자식한테는 큰 상처가 될테니깐요..그럼 이만

메큐 (♡.126.♡.222) - 2010/08/19 19:26:59

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서 대책도 대여주고 용기도 주면서 새로운 인생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데 물론 자신도 한단락 한단락 사색하며 잘 보시겠죠 6개월 동안 부부 거래가 없으면 법적으로 헐케 이원이 될것임니다 전에 우리 친구 남편이 너무 게을러서 못살겠다고 어딘가 6 달넘어잇다 왔는데 감정이 이미 파렬 되였다고 하면서 인차 이원장을 받앗다고합디다 당신의 손목을쥐고 이ㅣ짐승 굴에서 빨리뛰쳐 나가자 할 사람은없어요 자기절로 숨막히는 먹장구름을 용감히헤쳐나가세요 자신의 세로운 인생을위헤서 애의밝은 세상을위해서 꼭 여러 사람들의 충고를 잘들었으면함니다 모두 당신이 세 길을 택해서 행복 햇으면 하는 바램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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