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

묘묘네 | 2010.06.01 16:57:34 댓글: 27 조회: 1987 추천: 25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4149

이미 결혼하신 분들 비상금 챙기고 계시죠?

보통 어떻게 감추세요?

가방속에?

화장실 변기 뚜껑밑에?

 
아니면 다른 은밀한 곳에?

친구 남편 이야긴데요

하루는  컴터하는데 컴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뜯었는데

봉투 하나가 나오더래요 ㅋㅋㅋ

안에 현찰이 두툼하게 ~~~

 

그냥 압수하면 일이 크게 번질까봐 걱정이고

 

그렇다고 그냥 두기엔 너무 괘씸해서

 

봉투에 글씨로  我看见了 이렇게 써놧대요

 

며칠후 그집 남편이 자동적으로 봉투 상납하더랍니다 ㅋㅋㅋ

 

그리고~~ 있는 남편분들 차안의 의자나 垫子 밑에서도 가끔  봉투가 나타난대요  ㅋㅋㅋ

 

추천 (25)
IP: ♡.246.♡.193
Shirley현 (♡.64.♡.196) - 2010/06/01 17:00:53

은행에 두면 될것을 ~~ 카드 한장 치우는거야 문제 아니죠~ ㅎㅎㅎ

수리향 (♡.237.♡.175) - 2010/06/01 17:01:29

숨길려면 확실하게 해야되는데 들키면 재미없지므 ㅎㅎㅎ

꽃순 (♡.226.♡.33) - 2010/06/01 17:02:07

我看见了 ㅋㅋㅋ 너무 웃김다~~

0커피0 (♡.3.♡.211) - 2010/06/01 17:04:54

비상금을 당당하게 저축합니다 .ㅋㅋ
내서재의 금고안에 통,장이 잇습니다.ㅎㅎ
저의집 사람은 신경안씁니다 .ㅎ

은지에요 (♡.92.♡.95) - 2010/06/01 17:07:18

살다보면 가끔 비상금이 필요할때가 있죠.......여자든, 남자든~~~
저는 신랑의 비상금을 귀엽게 봐주거든요, 왜냐면 돈은 제가 관리하기 때문에 신랑이 제한테서 한달 소비돈 받아서 쓰는데 정해진 액수가 있거든요, 별로 많지도 않은 소비돈에서 비상금으로 조금씩 뒀다간 들킬때도 있지만 그래도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등 필요한 날에는 제가 생각지 못했던 돈으로 뭔가 해 주더라구요, 서로의 믿음을 위해서 비상금을 너무 많이 감추는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꽃비3 (♡.144.♡.189) - 2010/06/01 17:14:18

ㅋㅋ 친구 센스가 대단해요.... 울도 신랑이 비상금 챙겨요,,, 전 매달 신랑이 갖다 주는 돈만 받으니깐,, 챙기는걸 알지만 말은 안해요 ,, 필요할거잖아요,,,,,, 그래도 돈 갖다 줄땐 꼭 한마디 하죠 얼마 챙겼길래 이렇게 적지 하구 그러면 내 챙기기는 뭘 하면 저도 그냥 웃고 넘어가요.. ㅎㅎ

떽 (♡.209.♡.174) - 2010/06/01 17:18:28

저는 한번 화분통 밑에서 300원 발견햇어요..

ㅎㅎ

전 설 (♡.80.♡.46) - 2010/06/01 17:23:34

음 ..친구분이 디게 현명함다... 굿 ~~

GOLF (♡.17.♡.12) - 2010/06/01 17:31:51

정말 잘 배웟습니다 ^^ 워 칸잰라 ㅋㅋ

ck28 (♡.235.♡.178) - 2010/06/01 17:52:24

참으로 지혜로운 여자구만..

컨 디 션 (♡.237.♡.211) - 2010/06/01 18:07:18

차라리 봉투를 예쁜거로 바꿔서 그 돈을 넣어두면 더 황당할텐데? ㅎㅎ

ck28 (♡.235.♡.178) - 2010/06/01 18:52:52

자기사진을 넣어두면 더 황당하지않을가요?좋은생각인데...

나만의샤넬 (♡.210.♡.171) - 2010/06/01 18:12:10

真厉害,这都能找得到,该换个地方了。哈哈

옆집처녀 (♡.162.♡.142) - 2010/06/01 20:37:27

ㅎㅎㅎ 재밋슴다....
어디에 치우는거 나두 배우구 감다^^

지지하루 (♡.140.♡.5) - 2010/06/01 22:38:52

참 ...ㅎㅎㅎ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안개비연가 (♡.123.♡.104) - 2010/06/01 23:43:52

그 여자분 유머 있는 친구네요 ㅋㅋ

건빵 (♡.135.♡.200) - 2010/06/02 08:52:26

여자분 개그본능이 있으시군요..ㅋㅋㅋ

오렌지나라 (♡.124.♡.252) - 2010/06/02 09:10:09

비상금 챙긴다면 머가 필요해서 그런거 아닐가요. 따로 살림 사는거 아니면
그냥 모른채 지나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diana (♡.56.♡.94) - 2010/06/02 10:49:39

ㅎㅎㅎ 우리는 비상금이 없어요...그냥 통 장에 있는대로 써요,,,
머 형편상 그렇게 비상금 챙길수도 없구요 ㅋㅋ
근데 참 재밌네요...워칸잰라 ㅋㅋ

사랑눈 (♡.83.♡.65) - 2010/06/02 10:56:47

나라면 은행카드 하나 만들어서 친구한테 두겠슴다. ㅎㅎ
그러면 들킬일도 없고. 캬캬.

김치양념 (♡.83.♡.233) - 2010/06/02 15:39:18

휴------------ 그냥 내 카드다 안에 비상금 얼마 정도 있다 이렇게 말 하므 되지
여기 플 다는 아줌마들 다 꽝이야 ㅠㅠㅠ
비상금 검사요 머요 다 꽝이다 마누라로서 ㅋ

호미아재 (♡.77.♡.59) - 2010/06/02 15:50:55

ㅍㅎㅎㅎㅎㅎ 친구분 넘 지혜롭음다!! 허허 ^^

zhl1118 (♡.129.♡.180) - 2010/06/02 17:07:21

참고로 저희아버지는 옷장위에 카드 숨겻다가 우리 어머니 꿈에 카드 숨긴곳이 나타나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 비상금 카드찾아다는게 아님다 글쌔~~

달콤한여자 (♡.248.♡.90) - 2010/06/04 11:27:55

ㅎㅎㅎㅎ 재밌는 부부네요.

노란 반지 (♡.115.♡.42) - 2010/06/04 14:25:41

울남편은 이전에는 그냥 높은곳에 치우기를 좋아합데다 ...내가 제보다 키작으니깐 높은데서 뭐 물건 내릴때는 항상 내려달라고 하니깐 높은데 치우갯구나 .....

소금한트럭 (♡.234.♡.131) - 2010/06/05 09:51:34

ㅎㅎㅎ 그 친구분 참 센스쟁이네요

연이입니다 (♡.170.♡.68) - 2010/06/07 12:5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네여 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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