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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4:57:32
남친은 참 자상하고 맘이 어진 사람입니다. 절 엄청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스타일. (지금까지는)
남친 만나기전에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도 잇엇는데 사랑받는것보다 사랑하는게 넘 힘들고 피곤하더라구요. 감정상으로 상처 받고 있을때 남친이 곁에 다가와서 그 따뜻함에 그만 넘어간거죠.
전 남친이 열가지 다 좋은걸 바라지가 않아요. 저도 부족한게 많으니깐 그냥 능력은 저보다 조금이라도 훌륭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같이 동거하면서 서로 서로 결점도 보이지만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제각기 행복을 추구하는게 틀리니깐 전 나름대로 돈이 많아서 별장에서 살지만 남자가 맬 밖으로 돌고 혼자서 큰집 지키고 있는것보다 작은집이지만 웃음으로 넘치고 같이 애들 재롱부리는것도 보면서 사는게 행복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보다 절 넘 아껴주는 남친이 있어서 요즘은 결혼소리도 오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며칠전 일입니다. 저 친한 여자친구를 우리집에 초대해서 3명이서 술 마시게 됬어요. 기분이 좋은지라 저하고 친구가 좀 과하게 마셨거든요. 친구는 나중에 주방에서 넘어지기까지 했구요. 저도 그땐 맥이 없어서
당길수가 없구 친구도 못일어나는 상황이였는데 남친이 제 친구을 버쩍 않아서 침대에 눞이였구요, 게다가 이불도 덮어주고 전기요까지 켜주는것에 대해 좀 놀랐어요. 갑자기 저한테만 자상한게 아니고 다른사람한테도 자상하구나 이런 생각이 핑 돌더라구요. 그당시 술을 좀 마셔서 아무생각없이 지낫지만 이 며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찝찝해나내요.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제 친구니깐 일어나지 못할 상황이라 어쩔수 없었을꺼야 이렇게 생각하는데 버쩍 않는것 생각할수록 친구고 저구 원망스러워요. 집이라서 맘 편하게 마셨더니 완전히 필림이 끊하게 마신게 넘 후회되구요 남친행동에 좀 실망햇어요. 제가 끝까지 일어키우게 뒀어도 될탠데. 저도 아니고 저 여자친구를 ... ㅠㅠㅠㅠㅠ 저가 생각이 많아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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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하나가지고 찝찝해한다면 생각이 많아서 그런건 확실한거같습니다..
그래가지고 어떻게 결혼하겠는지 남친한테 미안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두 남친이랑 셋이서 너무 자주 만나지 마세요
자주 만나다 보면 허물이 없구 허물이 없다보면 농담이라 하기엔
너무한 행동을 할수가 있잖아요
무엇이나 선을 넘지않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사랑과 우정을 다 지킬수 있는 현명한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남자질하기두 쉽지안에 ,
하하~정말 쉽지 않슴다~
당연히 쉽지 말아야 함다~
무식한 조선족여자들과 살라하면 무조건 쉽지 말아야지 않겟슴까?
무뚝뚝한 남자가 있는가 하면 친절하고 모든 사람에 박애한 남자도 있슴.
남친도 여친 친구니까 그랬겠죠...친구절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님도 당길힘도 없었다면서요..그러니까 문제는 남친보다 님이 더 반성해야 돼요 웬 여자가 아무리 집이라고 해도 그렇지 그렇게 폭음하고 그러죠.. 전 같은 여자지만 남자보다 여자 술 취한 모습 더 꼴볼불견이던데..
这叫文化水准低吗？这只是女性天生的嫉妒心理在作怪罢了。
별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그러나 이런일 자주일어나지말기를 부탁....
뭐라고 말씀드릴지는 ..
참 애매한상황이라서
남친이 착한 남자라면서요
남친을 믿어야죠
근데 제 남친이 그랬다면
전 분명히 화냈을껍니다
ㅋㅋㅋ그자리에서 바로
친구 혼자집보내고
씨 .발- -;;
뭐지 이 애매한 상황은
확실히기분잡치게댓군요...
여자라면 다 그럴걸 ..남친한테안좋앗다구말하세요 다신그러지말라구못바주갯다구
말을꺼내쌈할수잇더라도말해야해요남친이자상하구맘이어지다니깐더밸이날같은데그상황에서
님 친구니깐,,, 그렇게 대한거겟죠,,, 님 아니면 그럴가요?ㅎㅎㅎ 그리구,,, 주인으로서,,, 자기 집에서 넘어진 사람을 어떻게 그냥 나둬요,,, ㅎㅎㅎ 생각이 좀 많은거 같네요,,, 오히려 감사 해야지...자기 친구를 잘 대해 주는데...ㅎㅎㅎ
그정도 친절한것은 그냥 매너일뿐입니다 지나가는 불쌍한 사람도 돕는데 여자친구 친구가 술취해서 정신못차리는것을 도와준것 뿐입니다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안좋은쪽으로 몰고가지마세요 님뿐만 아닌 님 과 관련된 사람에게 까지 친절한 좋은 남자친구를 두셨네요
저라도 남친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하겠어요.
번쩍 들어서 침대에 놓은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뎅..
뭔 이불까지...ㅉㅉㅉ
그건 여친이 알아서 하지 않을라고....
맘이 넘 좋은것도 탈입니다.
아마 남자가 넘 착해서 그런 같은데..
혼자만의 착각 그만 하세요...ㅋ
여기에서 웬 문화수준 타령이야?
우에서 문화수준 어쩌고저쩌고 하는 남자들 참 찌질하고 치사해보인다..
혹시 그냥 성별만 남자인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건 당연합니다,
다연히 자기 남자가 자기만아껴주고 챙겨주는것을바라고,
또 다른여자에게 잘 해주는걸 질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라도 잘 가려가면서 이성적으로 이해하시길,
괸히 간단할 일을 복잡하게 생각하거나,,,복잡한 일을 대충 넘기지 마시길~~
이런 감정은 현재 겪고 있는 댁이 젤 잘 아실겁니다,
여자로서 님 마음은 이해할수있습니다만 동거하는 남친있는데서
여자친구데려다 술마시는건 좀 이상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자기친구 남친이있는데 술을 엎어질정도로 마셔서 남의 남자한테 안기워서 다니는 님 여자친구가 더 문제입니다...
ㅎㅎㅎ 아 콜라 마시구 싶다....
여성여러분 식초를 많이 풍겨서 살림살이 나아졌음니까? ㅎㅎㅎ
정신있는친구들이라면 친구남친이있는데 뻐드려질정도까지 먹슴니까?
한번보구 다시안볼작정이라면 훌떡벗구다녀두 일없을련만..
그라구 그남자두어디좀 모자라구먼..여자들이 수다떨면서 술먹는데.
무슨 퀘자부레하게 여자들한테 뀌여들어서 욕까지먹는담다??
갈데없으면 하다못해 피씨방에래두가서 시간보내구 올께지..
쥔장두 아므리 남친이구 편안하다해서 기본두안된친구들데려다
지남친 얼굴 팍팍 깍네그려..휴..그냥 손꿉놀이하숑...
몸에 자상함이 배여서 그 자상함이 한평생 갈 남자가 좋지,
아니면 사랑이 펄펄 끓는 지금에만 자상한 척 하는 남자가 좋습니까?
남친은 아마 좋은 생각해서 그런 행동 했을지 모르니깐 대화해보구 담에 절대로 집에서 필림 끊힐때까지 마시지 말것을 강조하고 싶내요.
남친하고 단 둘이서 필림 끊힐때까지 하세요 ..셋이서 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