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들이닥친 난감한 문제

실패와성공 | 2009.11.17 16:34:18 댓글: 57 조회: 2705 추천: 3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1143

 

 

 

아침부터 전화벨이 울리기에 이상하다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아는 형님이 공장을 하나 하고 있는데 오전중으로 시간이 되면 공장에 들리란다.

 

급히 상론할 일이 있다면서 말이다.

 

갑자기 엄숙하게 전화를 하기에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으나 만나서 얘기를 하잔다.

 

오전에 업무를 처리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거의 다가왔다.

 

바이어와 약속을 잡았는지라 점심에는 갈수가 없고 바이어랑 점심을 먹었다.

 

저가락을 놓기 바쁘게 택시를 타고 형님네 공장에 달려갔다.

 

, 형이 지금 정말 엄청 바쁜데 나한테 얼마라도 빌려줄수 없겠니?”

 

, 나한테 무슨 돈이 있다구? 한달 벌어서 한달 먹고사는 봉급쟁인데…”

 

그러자 형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담배 한가치를 빼어 물더니

 

아직 주식이 조금 남았지? 어떻게 그걸 돌릴수 없을까? 나두 알아….

 

너두 주식에 많은 돈을 처넣고 나머지가 얼마 없다는거하지만….”

 

말끝을 흐린다….

 

ㅠㅠㅠ

 

, 그거 타향생활 십몇년에 남은 최후의 재산이야, 그걸 내가….”

 

전화벨이 울린다.

 

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였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으니 빨리 들어오란다….

 

, 저녁에 다시 올테니 그때 당시 상론하자 회사에 일이 있어서

 

먼저 가봐야

 

지금 글을 올리면서 자꾸 시계를 쳐다보게 된다.

저녁 시간이 이제 한시간 반정도 남았다.

 

결정을 해야한다.

 

형이 하는 공장을 살리기 위하여 나의 나머지 밑천까지 도박에 걸어야 하는지.

 

아니면 앞으로 불시에 닥칠 사건에 기연하여 나의 돈을 쥐고 놓지 말아야

 

하는지를….

 

만약에 내가 이돈을 빌려줘서 공장이 위기를 면하고 앞으로 지금보다 잘될수만

 

있다면 서슴치 않겠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으로선 자그마한 돈으로 문제의 해결이 될것도 아니란걸

 

뻔연히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어쩌면 좋냐?

 

형이 한일 고마워할수 있도록 돈을 빌려줘야 하나?

 

아니면 형이 한일 나를 원망을 할지는 몰라도 빌려주지 말아야 되는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돈거래를 안한다고 맹세를 한지가 이자 얼마나 지났다고ㅠㅠㅠ

 

정말 개도 안먹는 돈때문에 이렇게 골머리를 앓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암튼 한시간정도의 시간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결정을 하렵니다.

 

좋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32)
IP: ♡.4.♡.50
용감한아이 (♡.251.♡.239) - 2009/11/17 16:38:25

헉 ~친형이무 줄께지무 형제 간이 그램 못써 주세요 ...

민들레1208 (♡.21.♡.170) - 2009/11/17 16:39:59

님...절대 돈을 꿔주지 않았다고 해서 사람을 잃은적은 없지만...
반대로 돈을 꿔주고 사람을 잃기란 정말 쉬운 일입니다...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41:08

플라토닉님:

첫째:객지에서 알고 지내는 친한 형님 입니다.
둘째:일이년안에 되돌려 받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셋째:나에게 그 돈은 정말 엄청 큰힘이 되는 돈입니다.

그러나 한일 자책감으로 지내야 될것 같습니다.

용감한아이 (♡.251.♡.239) - 2009/11/17 16:41:38

민들레 요고 꺼주지 말란 말이그나 ㅋㅋ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45:09

눈치 하나는 죽여주는구만요...
해석 고맙습니다.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43:42

용감한아이님:

친형제는 아닙니다.
돈을 쓰는데 아끼지 않는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부모한테 쓰는 돈은 아끼지 말자
둘째: 친형제나 친척들한테 쓰는 돈은 아끼지 말자
셋째: 자식들에게 쓰는 돈은 아끼지 말자.

그러나 이것도 돈이 어지간이 있은담에 하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빈털털이는 좀 지키기가 넘 벅찹니다.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44:36

민들레님: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거절이란 또 쉽지만은 않네요.
나원참!~

제니홈 (♡.35.♡.44) - 2009/11/17 16:46:48

빌려주지 마세요,, 앉아서 돈 빌려주고 서서 받는 다는 말,, 남자 분이면 재산은 있어야 결혼두 하지, ㅎ ㅎ 저는 돈 5만원 때문에 사람 잃었어요,,, 참 ,, 그땐 나이 어려서 몰랐다 하지만 지금 같아선 절때로 안 빌려줄껍니다,,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50:13

저도 그런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결혼을 했고 7살짜리 아드넘도 있습니다.
전번에 님의 글을 보고 다시는 돈거래를 안한다고
다시금 맹세를 했지만 정작 저한테 닥치고 보니
또 망설이게 됩니다.

어여쁜처녀 (♡.234.♡.124) - 2009/11/17 16:48:31

그돈을 언제 갚을지 장담도 못하는데
만약에 그돈을 빌려주지않앗다고
님을 미워하거나 그러는 친구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54:20

말로는 공장이 호전이 되면 갚아준다고는 하는데
그게 시간적으로 아무런 보장이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건데 거절할 이유도 탁탐치가 않고...
그래서 망설이는 것입니다.

용감한아이 (♡.251.♡.239) - 2009/11/17 16:50:35

ㅋㅋ 두눈 크게 뜨구 잘못봣음다 친형제 아니라구요 꿔주지마세요 ㅋㅋㅋ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55:13

친형제끼리도 돈때문에 원수사이가 되는 사실을 많이 봤습니다.

비타민C (♡.38.♡.102) - 2009/11/17 16:51:04

빌려줘두 사이가 멀어질 가능성이 90%
안 빌려줘두 사이가 멀어 질꺼고
잘 판단 하시길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57:30

님이라면 어떻게 판단을 하시겠습니까?
빌려줘두 사이가 벌어지고
안 빌려줘두 벌어질거라면
안 빌려주는것이 좋다는 말씀인것 같습니다만....

용감한아이 (♡.251.♡.239) - 2009/11/17 16:53:33

근데 의유누 잘생각하구 대세요 폰끄거나 이러지말구요 ......요즘세상에 왕따가 젤무섭담니다 조심 하세요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6:59:37

대방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적당히 거절하는
방법을 몰라서 큰일 낫습니다.
좀 가르쳐 주시져?

푸른꿈안고 (♡.39.♡.69) - 2009/11/17 17:04:39

조선족들이 그렇단데 아무리 가깝고 ㅎㅎ 돈을 돌려받을수 있어도 돈거래는 좋은일이 아님 남을 살리자고 내가 죽을수는 없고 그렇다고 남과 같이 죽울수도 없고 내가 같은 조선족과 거리를 두는 원인은 조금만 친해지면 돈꾸라는 소리가 ㅎㅎ너무 잘 나와서 기본상 돈거랜 다 거절해 버림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16:42

제 주변에도 님과 같은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조선족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조선족들이 몇명 있습니다.
나는 남한테 백원한장 빌리려고해도 말이 잘 떨어지지가 않아서....ㅠㅠㅠ

제니홈 (♡.35.♡.44) - 2009/11/17 17:07:15

좋기는 와이프 명의 대고 애기두 있구 하니 애기 학교갈때랑 써야 한다는 둥 아니무 와이프 빌려못주개 한다는 둥 ,, ㅋ ㅋ 우리 신랑은 내 핑계 어찌 잘 대는지, 누기 돈 빌려달라 해두 와이프 돈 쥐구 있어서 내한테 요만밖에 없다,, 어찌개 쓰개? 하무 ㅎㅎ 친구들이 그냥 댔다구 해요,, 그렇다구 감정상하거나 그런건없든데,, 나만 나쁜 사람이짐 ㅎㅎ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18:16

문제는 주식은 제가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돈을 뺄려면 마누라가 쥐도새도 모르게 할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구요.
그러니 와이프 핑계를 댈려구 해도 안됩답니다.
될수만 있다면 와이프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데...

달그림 (♡.187.♡.207) - 2009/11/17 17:09:25

원글에 지금의 상황에서는 작은 돈으로 해결이 안될거라는건 뻔한거라고 하셨는데 뻔한걸 알면서까지 빌려줘서 잃을 필요가 없겠네요....그분은 빌린돈을 투자금처럼 같이 공장경영을 하자고 하는데 발전성이 있다면 모험해볼 필요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잘 얘기해서 몸을 사리는게 가족을 위해서 좋을것 같네요.....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21:02

암튼 저녁에 가서 잘 얘기를 해보고 결정을 지을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순돌이8 (♡.22.♡.218) - 2009/11/17 17:12:34

저밑에 글을 참고해서 NO두 할줄 알아야함....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21:52

no가 yes보다 한글자가 적은데
왜서 말하기가 더욱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qkfka (♡.25.♡.130) - 2009/11/17 17:16:02

당신은 왜서 ,마음속까지 친형제가 아닌 사람한테 다 밝혀 있어.... 그리고 이런건 당신도 그형을 얼마나 알고 하는 일인지...꿔주고 오래동안 앓지 말고...직접 그 선에서 그대로 거절 하세요,.그 형도 딱 댁만의 돈으로 공장 세울 형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자가 혹간 정직하게 깨끗이 정리 하는게 낳을듯,만약 안 꿔줘서 형 동생 사이가 안된다면 그건 댁의 실수가 아니입니다.그 형의 사람 됨됨이죠, 참고,.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25:03

님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될것같습니다.
참조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이 되십시요.

스바루 (♡.234.♡.198) - 2009/11/17 17:16:55

돈거래 절대하지마쇼.. 그게 사람할짓이 아님다...돈도잃구 우정도 잃구,,,
나도.. 남이 돈꿔달래서.. 몇집에풀엇는데. 지금 돌려줄 예상도 안함다..그렇다구
돈쓸일 없는거 아는데..돈재촉하기도 그렇구

삼성표밴새 (♡.20.♡.252) - 2009/11/17 17:24:55

일단은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누굴 믿겠습니까...
형님분의 공장에 대해서 잘 파악을 해봅니다...
파악이 다 되었다면은 나머지 일은 님 절로 판단을 하셔야 겠지요~~
의리도 의리지만 ... 금액이 크다면은 신중해야죠...

달그림 (♡.187.♡.207) - 2009/11/17 17:25:24

남자들끼리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만약 저라면 시원하게 툭 까놓고 빌려못줄 이유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내돈으로 곤경에서 벗어나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이 요만한 돈만 있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니 그렇게 못하겠다.미안하다.도와못줘서.다른걸 도와달라면 할수 있다. 전에 친구 한명이 너무 친한 친구는 아니였지만 이렇게 손을 내밀어서 확실하게 거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친구라 해도 죽을걸 알면서 끝까지 손을 잡아당겨 함께 죽자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그걸 나쁘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사람이 나쁜사람인거지.....

simple1 (♡.114.♡.252) - 2009/11/17 17:27:02

글쎄, 돈거래는 좋기 안하는게 좋은데...

첫째: 님혹시 여자친구 있으면 모든 문제를 여자친구에게 밀어요. 여자친구가 싫어한다고 못 빌려주게 한다고...이런 식으로.

둘째: 만약 만원 빌리면 2000원만 빌려주세요.그돈은 그냥 줬다는 마음 준비로 갚으면 고마운거죠...

셋째: 빌려주면 꼭 후회할거에요..

실패와성공 (♡.4.♡.50) - 2009/11/17 17:28:49

총결을 지어 보겠습니다.

우선 리플을 심어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빌려주지 말라는데 초첨을 맞추었구요
소부분의 분들이 한번정도 모험을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젠 가야할 시간 입니다.
하는 얘기 들어보고 님들의 의견도 참조를 해서
암튼 잘 풀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공주 (♡.30.♡.228) - 2009/11/17 17:42:41

가망이 없으면 왜 빌려줘요?
그사람한테는 그게 빚으로 남아서 남은 인생 힘들게 하고,
그쪽은 돈을 잃음으로 해서 고통스러울건데 ....

같이 망하는거보다 , 그쪽이라도 돈 남겨서 나중에 생활상에 도움을 줄수 잇는게 낫지 않을가요?

실패와성공 (♡.4.♡.50) - 2009/11/18 08:25:09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질려고 수영할줄 모르는 사람이 같이 뛰여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천만지당한 말씀입니다.
둘다 같이 죽을 필요는 없죠.
그러나 옆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가만히 보고 있는 사람도 어지간한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배꽃 (♡.221.♡.201) - 2009/11/17 17:44:27

그다지 어렵지 않은걸 어렵게 고민하네요.

실패와 성공님 보기에
1. 그 돈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2. 또 언제 호전될지도 모르는 일이라면 100% 투자로는 적합하지 않은것입니다.

또 이돈이 실패와 성공님의 전 재산이라 이 돈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안되는 정도도 아니잖아요.

이럴때는 남자로서 냉정하게 거절할줄도 아셔야 합니다.

분명히 아니라고 판단하는 일에 마음이 약해서 돈 빌려주는 사람이라면 이후 결혼해서 부부사이 큰 갈등생길수 있어요.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아니라고 판단되는 일엔 no라고 할줄 아셔야죠. ^^

금제비엄마 (♡.172.♡.190) - 2009/11/17 17:57:12

친한사이일수록 돈거래 하지 않는게 젤 좋은뎅? ㅎㅎ

웃으며 꿔주고 울면서도 못받는 상황이 넘 많아서리 ~~

에효~~ 누가 돈이란걸 발명해놨는둥? ㅋㅋ

실패와성공 (♡.4.♡.50) - 2009/11/18 08:16:22

나뚜 누가 돈이란거 발명했는지 영 궁금하다는…

꽃피그 (♡.29.♡.14) - 2009/11/17 20:19:05

친한 사람일수록 돈 거래는 하지를 말래요 ~
이미 돈 얘기가 나온 상태면 어떤 결정을 하든 분명하네 ..

시작할꺼야 (♡.36.♡.142) - 2009/11/17 21:38:34

5:30쯤에 갔으니...
...지금쯤 해결 잘 보셨는지...궁금하네유...ㅎㅎ

실패와성공 (♡.4.♡.50) - 2009/11/18 08:21:33

9시반에 주식이 시작이 되니깐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달그림 (♡.187.♡.207) - 2009/11/18 08:37:48

돈을 빌려 주시는 걸로 결론이 났나보네요....만약 그돈으로 공장이 회생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반대라면....우정때문에 내 안해와 자식의 행복을 바꾼다는건 너무 모험이라 생각되네요.....돈벌기 쉽지않은 세상에 월급으로 모은돈을 남의 사업에 대준다는게......

낙화류수 (♡.90.♡.228) - 2009/11/17 21:48:58

한마디 형이라고 불렀으면 믿고 모든것을 걸어보십시요 .. 돈으로 한 사람을 산다는건 수지에 맞는 장사입니다. ㅋㅋ

아이스모카 (♡.139.♡.89) - 2009/11/17 22:21:57

지금 세상에 누굴 믿겠슴까..믿을만한 사람은 자신밖에 없음..한달이면 갚는다던돈 꿔주고 2년이 넘도록 받지못한사람 여기 한명있어요.ㅜ,ㅜ나한테도 그건 큰돈인데....ㅠㅠ꿔간사람은 아주 친한 친구인데 꿔간돈얘기 꺼내지도 않고 며칠전 또 더 꿔달라고 전화왔습디다..미쳐미쳐.. 아무리친해도 그렇지.참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됨.

실패와성공 (♡.4.♡.50) - 2009/11/18 08:19:37

님도 많이 당해 보셨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사절했습니까?
세상에 믿을늠이….

아이스모카 (♡.139.♡.89) - 2009/11/18 22:57:23

그래서 이번에는--- 저번에 꾼돈도 안갚았는데 내가 어떻게 더 꿔주겠니 ,그전에 꿔준돈도 내가 여유있어서 꿔준건 아니였다.그건 내가 몇년동안 아껴서 모은 돈이였다.사실 나도 돈쓸데 많다.이렇게 말했슴다. 그돈 니보고 지금달라고해도 없을테니까 니가 있을때 갚아라..이랬어요.. 근데 그돈 못받을거 같아요..님도 절대 꿔주지마세요.!!!!!!의도 상하고 돈도 날리고 마음도 상하네요..

히꼬끼 (♡.235.♡.253) - 2009/11/17 22:39:44

친형제라면 물어볼거도 없이 줘야 한다...
아는 형이면 그런말 니한테 꺼내는 자식이 바부다..
주지말라...주면 그 돈 못받고 사람도 잃는다...그정도 말이 나오는걸 보면 보나마나
그 공장 부도날 공장이다.

독설구라 (♡.199.♡.134) - 2009/11/17 22:44:59

공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전제하에
단시간내로 돌리는 돈이라면 님을 공장에 끌어들이지는 않을겁니다.
만약 님이 돈을 내놓고 공장을 같이 경영하면 문제가 많습니다.
둘간의 경영문제로 일어난 부도라고 볼수도 있겠죠..
합법적으로 돈을 띄울것 같기도 하다는...
공장을 담보로 은행이나 민영기업들을 담바로 돈을 빌려주는 업체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한번 문의를 해보라고 하시는게 어떨지?

은서 (♡.162.♡.226) - 2009/11/17 23:30:16

다들 무슨글읽엇는지..아는 형이라잔아요..아는형..형제간도 돈거래는 별루 그닥잔은데...난 절때 안빌려줌..!

hanaquan (♡.3.♡.125) - 2009/11/18 10:10:51

그게 무슨 형이야?
뭐 주식 팔아서 자기 공장 살리겟다고?
능력도 없으면서 남의 주식으로 자기 안속 채릴려고?
난 두번 다시 형제건 친구건 돈 안꿔줄거야,

밑굽빠진 항아리이니 7살 짜리 자기 자식부터 챙겨!
바보같은 짓 하지 말기를 !!!!!!!!!!!!!!!!!!!!!!!!!!!

닮은 꼴 (♡.183.♡.48) - 2009/11/19 18:15:20

돈에 대한 큰 결정을 해야 할 땐,

결혼한 분이라면 아내분과 먼저 토론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볼복스 (♡.214.♡.81) - 2009/11/20 12:39:39

친형이 아닌 이상은 제생각에 빌려주지 말아야 할꺼 같은데요

오아시스3 (♡.13.♡.195) - 2009/11/20 12:54:15

위에 댓글들 동감임. 친구를 오래 사귀려면 돈거래는 피면하는게 좋답니다. 물론 여유가 있어서 돌려받을 기대 안하고 얼마간 도와주는거는 다른 상황이고...좋은 친구는 빌려 안줘도 이해해줄겁니다

공공칠 (♡.31.♡.213) - 2009/11/20 16:30:50

돈 빌어주지 말아요, 지금 빌린 돈을 못 받아요, 저도 옛날에 몇번 친구한테 돈 빌린적이 있는데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어요, 그리고 지금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돈을 안 돌려쥐요, 돈이 많다는 그 돈이 대부분 다 빌린 돈입니다

바다와 나 (♡.245.♡.149) - 2009/11/21 16:54:40

가까운 사람하고 돈거래는 절때 하지 마세요 ..

나리향 (♡.13.♡.205) - 2009/11/22 14:16:48

제주위에 아는 분 한명이 있어요.
소꿉친구 믿고 안해 몰래 거액을 빌려줬었는데
친구는 그 돈 갖고 장사하다가 망하니 잠적해버렸고
안해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여서
아이 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어요.

기둥 하나 빼도 무너지지 않을만큼
경제적 자금이 여러 갈래라면 빌려줘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빌려주지 않는것이 당연합니다.

돈없는남자 (♡.149.♡.37) - 2009/11/24 21:54:09

이글을 몇번 보다가 저의견해를 적어봅니다. 친형이래도 주식한다면 줄수는없다고 봅니다. 주식해서는 절대 돈을 못벌수가 없어요. 그러니 그거는 안주는게 좋와요.또 공장 정황도 보고 경기가 돌아설 희망이 보인다면 고래해볼수있는거지요> 그리고 여기서 자꾸 친구.친구하는데. 말하기 좋은게 친구고. 친구처럼 대하지 않는게 친구들사이라고 생각됩니다.진정한 친구라면 (정말 세상에둘도 없는 그런 친구) 돈가지고 론하지않아도 되지않잖겠습니까?. 글쎄 돈이 있어가지고 자기는 흔자만자 잘쓰면서 돈을 갚아안주는 친구들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정말 장사가 안돼가지고 다믿진정황에서 어덯게 하겠어요. 친구를 잡아먹겠어요? 저의 친구도 한명있는데 돈을 친구한테 꿔주고 받지 못해서 마누라와 이혼까지 했어요.그래도 그친구말이 돈이 없어서 못주는걸 어덯게 하겠는가고. 없는걸 계속 달라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하고.참고로 그친구는 40만 이나 꿔줬대요........근데 망한대 해도 잠적은 왜한대요?그렇다해서 이혼까지 한다는거는 너무 한심한거 아닌가요? 돈이 뭔지?세상 사람들 다 돈때문에 살고 죽고 살인하고. 여자때문에 죄를 짓고.살인도 하고.....하나님 여자만 만들던지? 남자만 만들던지? 그러면 좋왔을걸......헤드레해봤어요....

으악새 (♡.42.♡.243) - 2009/11/25 00:22:31

그 돈을 받지 않아두 되면 꿔주세요, 받을생각이라면 첨부터 주지않는게 좋아요, 제 동창은 이천원을 꾼지 일년만에 잠적했어여, 돈보다 배신감이 더 커요, 제가 오늘 안해의 빚을 갚아줄수있나요로 글을 올렸어요, 보시면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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