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와인인생 | 2009.12.06 22:47:25 댓글: 72 조회: 1827 추천: 3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1506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내 나이 서른 시집 안간 노처녀다.
주위에서는 시집 안간다고 난리다. 아니 이젠 시집 못갈거 같다고 난리다.ㅋㅋ
그래서 화가 나서 오기때문에 많은 남자들을 만나보았다.
만나보니 이 남자들 하나같이 조건도 좋고 괜찮고 나한테도 관심이 있다.
근데 이 남자들 왜 나한테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다는 느낌을 못주는지 모르겠다.(내가 결혼할 마음이 안돼서 그런건지...)

이젠 완전 혼자 있는게 습관되였고 편해버린거 같다.
나 혼자 아닌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게 부담스럽고 불편하기만 할거 같다.(나 넘 자사적인가봐요 ㅋㅋ 남편과 아이를 부담으로 느낄 정도로...)
난 그냥 혼자 이렇게 편하게 사는게 나는 좋기만 한데...
가끔은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지만 ...
그래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면서 같이 사는것보다는 좋은거는 확실한데...(외로움보다 나 혼자만의 편안함이 더 소중함 ㅋㅋ)

그래서 될수록이면 그냥 지금 이대로 살고 싶은데...
근데 주위의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고 있다.
안간다고 난리다가 이젠 못간다고 흉이 나오고 있다.
다른 사람 시선땜에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그렇다고 남들의 이상한 시선을  참고 견디면서 살아갈 용기도 없고...

여자 나이 먹어서도 시집안가고 혼자 살면 이상한건가요???
결혼은 꼭 해야 하는건가요???
시집은 안가고 싶은데 안갈수도 없고 ㅠㅠ
 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할가요? (눈 딱 감고 그냥 시집 가버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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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에요 (♡.4.♡.39) - 2009/12/06 22:56:26

아직은 괜찮다치고, 나이 좀만 더 먹어보세요, 그래도 혼자인게 좋은지, 주위친구들은 다 가정있고, 애있고, 주말이면 식구들이랑 보내고......결혼은 꼭 하라는 법은 없거든요, 근데 누구나 언제쯤 가서는 하지 말라고해도 하고싶은게 결혼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럼 싫은 결혼 억지로 하시지 마시구요, 혼자 살고 싶으실때까지 사시다가요, 나중에 결혼하고 싶으실때 결혼하세요, 그때가서 결혼하시기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님도 알다싶이 요즘 남자들 같은 값이면 어린 여자랑 결혼하고싶어하지 노처녀들하고 결혼하고 싶어하겠어요, 뭐 조금 듣기 싫은 얘기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잖아요~~~너무 빨리 시집가는것도, 너무 늦게 시집가는것도 다~안 좋을것 같네요, 근데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그쵸^^ 암튼, 행복하시구요~~~^^

못나리자 (♡.245.♡.56) - 2009/12/06 22:56:42

아직인연이 아닌가봄다 ;;;
좀 지내보쇼 ;;;

내사랑석순 (♡.3.♡.125) - 2009/12/06 22:58:05

언젠가는 좋은 배필 찾을겁니다.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00:24

은지님 말 맞는 말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더 고민되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가는 결혼 빨리 가야 좋은 자리도 있을텐데 하고요.ㅋㅋ 지금도 많이 늦기는 했지만...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01:51

그러게요. 언젠가는 제 짝이 나타나서 제 마음 바꿔주겠죠.
그때까지는 아마도 남들의 따가운 시선 받으면서 혼자 살아야겠네요.ㅋㅋ

CATER 2U (♡.174.♡.235) - 2009/12/06 23:01:22

이시간에 이런글 올린거 보면 진짜 리얼하게 고민중이가 봐요 ...ㅎㅎ
잘려다가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자신이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면 남에 눈을 의식하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자기눈이 더 나빠질라고 ㅋㅋ....결혼은 꼭 지금 당장 아니라도 나중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 생기면 해도 됩니다 ....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03:44

그러게요 ㅋㅋ 지금 진짜 많이 고민이거든요.
며칠전 괜찮은 남자 선봐서 또 퇴짜 놓았더니
집에서 완전 난리가 나서 저를 못 자게 만드네요.

CATER 2U (♡.174.♡.235) - 2009/12/06 23:40:57

참고 견디셔야 합니다 ....용기는 있어 보이니 잘 할것 같습니다 ...
30대 가까이 먹은 아들 딸 둔집 엄마들 다 날리입니다 ....그러거니 하세요
저도 참고 견디는 중임다 .....하하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8:53:52

ㅋㅋ 어떻게든 참고 견디고는 있는중이나 너무 힘드네요...

펜스테몬 (♡.136.♡.75) - 2009/12/06 23:07:50

뭐 사람 나름이죠,

혼자서두 잘 살만 하면 혼자 사는거그, 싫다면 같이 짝지어서 살면 되죠~

어쭘 내가 쓸데 없는 헛소리 하는거 같네요,, 마침 이런거 -- 废话 ㅎㅎ

와인인생님 아직 맞는 저쪽 반원을 만나지 못해서 그래요~

그러서 아직은 결혼해서 사는게 더 많겟죠

ㅎㅎ 때가 되면 모든게 다 다가 올거에요...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12:09

아마 진짜 제 반쪽을 찾지 못해서 그런거겠죠.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다 내가 지칠가봐서요 ㅋㅋ
그래도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희망을 가질수밖에...

without u (♡.108.♡.181) - 2009/12/06 23:09:17

결혼은 언제든지 해야된다고 생각하면 우선 안한대도 남친은 잡아놓는게 어떨까해요
지금은 그나마 나이도 너무 많지 않고 하니 선보면 님이 고르겟지만
여자에겐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 무기인데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만약에 그떄 결혼하고싶어서 선보러 나가서 안대면 얼마나 짜증나요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14:57

그렇긴 하지요.
근데 이 나이 돼서 만난 남자들 그냥 연애로만 그치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만난지 며칠 안돼서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니깐 저만 두려워서 그냥 뒤걸은질...

엄마의기쁨 (♡.245.♡.217) - 2009/12/06 23:14:01

한번밖에 없는 자기인생인데 마음가는대로 하세요,개인적으론 아직 결혼하고픈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 그런거같아요 ㅎㅎ그러구 중매자체에 대해서 좀 편견을 갖구잇지 않으세요?그래서 마음의 문을 못여는것같은 감도 주는것같은데...그냥 제추측일뿐 ㅎㅎ

와인인생 (♡.136.♡.136) - 2009/12/06 23:17:01

그런건 아니예요. 맨날 사는 울타리에서 자유연애는 별로 기회가 없고 해서 중매도 괜찮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ㅠㅠ

파아란하늘 (♡.239.♡.234) - 2009/12/06 23:31:04

아직 님의 반쪽이 나타나지 않아서지요 ㅎㅎㅎ 난 혼자인 사람들이 부러운데요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8:52:57

ㅋㅋ 결혼한 분들은 싱글을 부러워하지만 솔로는 또 결혼 행복한 사람들 부러워하고...
서로 가지고 있지 못하는걸 부러워하는건 당연지사겠죠~~

퀸룰루랄라 (♡.117.♡.187) - 2009/12/06 23:34:26

꼭 결혼을 해야되는건 아니잖아요~
싱글이 좋담 화려한 싱글루 남으믄 대즤~~^^
나두 좀..그럴듯~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8:54:42

같은 뜻이 있는 동지가 있어서 좋네요~~

순수녹차 (♡.88.♡.14) - 2009/12/07 01:50:13

님의 고민리해가됩니다....저도 자유의 몸을좋아하니간요...
근데 지금은 고민이됩니다.. 어차피 격어야 할일이라면 이찍하는것이좋다고 봅니다..
지금저도 후회하고있어여 왜일찍 아이낳지못한것이..좋은인연 만나시길바람니다.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8:59:09

그러게요. 나중에 후회할가봐 지금 주위에서 소개해주는대로 남자는 만나고 있지만...
아직은 제가 마음준비가 안된건지 인연이 잘 이루어지지 않네요...

독서열풍 (♡.139.♡.226) - 2009/12/07 07:37:21

우리 부모들 세대와 우리세대는 봉건적이 사상과 현대적인 사상이 교체되는 애매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위를 의식하지 마시고 자신의 행복찾아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마 우리 다음세대들은 누가 시집 장가 안간다해서 뭐라 할사람이 없을것 같네요!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0:01

가끔은 차라리 그냥 그 세대에 태여날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대나무 (♡.3.♡.116) - 2009/12/07 09:33:54

혼자 사는게 편하지요머. 이런 츠봉우 쵠쟈 부어 ㅎㅎ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0:57

ㅋㅋ 그 말 동감이 가네요.
그냥 혼자 벌어 혼자 먹여살리기는 쉬우니깐요...

달마0309 (♡.169.♡.207) - 2009/12/07 09:44:01

그건 와인인생님이 아직 마음드는 남자를 만나지 못해서 그래요~ 저도 불과 두달전까지만 하여도 님과 똑 같은 생각을 하였어요~ 결혼해서 남편,아이 돌보는 일이 정말 부담스럽다고~ 심지어는 부모들 성화를 못이겨서 선을 몇번 보았지만 남자들보면 짜증나고 배척감이 너무 들어서 곁사람들이 심리의사를 보여라 할 정도였는데 친구의 소개로 만난 지금 남친한테는 30년 살아오면서 처음 나도 그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는구나 하는 느낌을 가졌어요~ 그니깐 님도 주의 사람들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마세요...자기 인연은 다 따로 있담니다...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3:07

댁은 행복하네요.지금이라도 그런 인연이 생겨서...
저도 언젠가는 그런 인연이 생기기를 기원해야 되겠네요...

난초2009 (♡.203.♡.76) - 2009/12/07 10:11:05

충분히 님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여자 나이 그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초라해지고 비참해지는거 그거 한순간인거 같습니다. 님도 지금은 반드시 결혼해야 반듯이 된다는 이유를 느끼기 어렵겠지만 어느순간부터 부러운점이 더 많이 보일겁니다. 눈이 꼭뒤에 붙었다 못간다 그런말 흉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이들면 주변사람들의 관심두 줄어들겁니다. 어느순간 내가 내나이가 이렇게 왔구나는 느낌이 들때 , 돌이켜서 후회감이 들때 때 벌써 늦은거고 지금이 딱 좋은 나이인거 같으니 이젠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해 노력하세요. 너무 과격했는지 모르겠지만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부디 좋은 인연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4:42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그냥 눈 딱 감고 괜찮고 나 아껴줄수 있는 남자한테 갈가고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 그게 생각대로는 잘 안되네요...

커피땅콩 (♡.4.♡.43) - 2009/12/07 10:11:54

혼자 살때 마음껏 즐기세요 ㅋㅋ
결혼은 언젠가는 꼭해야 하게 될테니깐요 ㅋㅋㅋ
결혼하구 난뒤 가끔은 혼자때의
생활이 아주 그립다는것 ...ㅋㅋㅋ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6:19

그러니깐요. 결혼하고나면 혼자만의 생활은 절대 불가능한거겠죠.
그래서 지금 생활이 쉽게 포기가 되지 않네요...

hudie (♡.14.♡.68) - 2009/12/07 10:31:30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겁니다.
원하시는대로 사십시요.
정말 혼자 사시길 원하시면 주위를 좀 적게 의식하면 되잖아요.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7:44

근데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게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아마 아직도 용기가 부족한가보죠...

마음의여유 (♡.248.♡.252) - 2009/12/07 10:42:02

아직 마음이 확~ 가는 인연이 다가오지 않아서 그럴꺼예요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09:13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 인연이 오기만을 기다리다보니 이 나이가 되였네요.
이제 한달만 지나면 만으로 세여도 서른이 되는데...ㅋㅋ

순대마미 (♡.6.♡.173) - 2009/12/07 11:16:32

아주 나중에 나이들면...외로울수도 있겠죠....
아직은 인연이 아닌가봐요....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10:33

아주 나중이 아니라 지금도 가끔은 친구들이 애 데리고 나온걸 보면 외로운 느낌은 들더라고요...

바다와 나 (♡.254.♡.9) - 2009/12/07 12:15:35

ㅎㅎㅎ그러게요 결혼은 꼭 해야 되나요 ㅎㅎㅎ
저도 그런 질문은 가끔씩 자주 하는데요 ..
하지만 나중에 외로우면 어떡하겠어요 ㅋㅋ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당. 이쁜 아기도 낳고 . ㅎㅎㅎ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12:57

ㅋㅋ 그러게요. 그래서 결혼은 안하더라도 그냥 애기만 낳고 살가고도 생각은 해보았지만 나중에 애한테 단친가족이 되게 해서 미안하게 될가봐 그렇게도 못하겠네요...

lovefenghu (♡.169.♡.19) - 2009/12/07 13:38:05

ㅎㅎㅎ 여자 나이 서른 이런 고민 많이 하는가보네.
독신주의는 아닌데 결혼에 대해 솔찍히 관심은 없어요.
나중에 외로워 진다는데 그럼 그때 찾아 보죠 뭐 ㅎㅎㅎ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15:58

그때 돼서 찾으려는데 요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죠?
ㅋㅋ

lovefenghu (♡.169.♡.161) - 2009/12/08 14:51:12

ㅎㅎㅎㅎ 요구하는 사람이 없을까 고민하세요.
조만간 님한테 좋은 속식 잇을것 같네요.
선자리에 응하시는건 결혼에 뜻이 잇다.아닌가요?
지금처럼 쭉 만나 보세요.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와인인생 (♡.161.♡.107) - 2009/12/09 10:16:34

알겠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도피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많이 쭉 만나봐야 되겠네요...
인연이 맺어질때까지 ......

인생뭐잇냐 (♡.88.♡.146) - 2009/12/07 14:02:52

그냥 그렇게 생각하다간... 언젠가는 후회 할날이 ...그리고 그날이 뭘지 않앗음 ..시간이 증명해줍니다 ... 독신주의 는 무슨 얼어죽을 .... ㅉㅉ여자는 남자랑 틀려요 ... 그러니까 빠른 시간안에 한번 도전해봐요 .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18:04

ㅋㅋ 독신주의까지는 아닌데 그냥 지금 이 생활포기가 안되네요...
근데 여자가 남자보다 독신으로 더 잘 살수 있지 않아요?

행복소남 (♡.149.♡.85) - 2009/12/07 15:07:14

혼자서 편하다고 느끼면 혼자사시는것도 괜찮은듯 . 남들이 머라하든 님인생은 님의것이니까 . 혹 좋은배필만나면 그때 다시 생각해도 괜찮을듯...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20:19

그래서 지금까지 참고 살고는 있는데...
그래도 남들 말때문에 자꾸 열받고 화내게 되네요...

좋은아침Q (♡.109.♡.122) - 2009/12/07 15:34:42

저도 이해가 않가네요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무엇때문에 결혼을 하는지..맨날 남편 뒷바라지에 자식 뒷바라지을 위해서 결혼해라면 노우~죽어도 노우~
하지만 이쁜 자기랑 한평생 같이 살기 위해서라면 ㅎㅎ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하면 되짐..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21:50

그런 이쁜 자기가 나타나면은 평범하게라도 살건데...
지금은 그런 자기가 없어서인지 제 생활을 바꾸기가 참 쉽지않네요...

테니스 (♡.24.♡.216) - 2009/12/07 15:47:04

본인의 마인드에 문제가,. 죽어도 가기 싫으면 안가면 그만 . 남의 눈을 생각한다면 아직은 눈높이가 맞지 않은가 봐요. 가기 싫다고 해도 언젠가는 눈에 콩깍지가 쉬면 가게 돼요.그리고 인간은 홀로 있다보면 언제가는 외로움에 갈증을 느낄때가 있어요. 도한 아직은 젊음과 자우로움에. 그러나 나이가 더 들면 생각이 바뀔수 있으니 항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준비는 하시길 언제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기위해 준비도 하시면 더 좋은 하루하루가 됩니다....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24:10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화나고 우울해지는거는 어쩔수가 없네요.
항상 준비는 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실망만 커져가네요...

SF (♡.22.♡.174) - 2009/12/07 18:14:16

좋은사람 생기면 결혼하세요 늙어서 외로울것 같슴니다

와인인생 (♡.136.♡.83) - 2009/12/07 19:26:34

좋은 사람은 어디에도 많은데 제 인연은 아니여서 결혼이 안되나보네요.

현이엄마 (♡.113.♡.139) - 2009/12/08 09:47:15

지금은 나이도 많지 않고 하니 봐주는 남자들도 많고 하니간 결혼 하고 싶지 않지만

이제 몇년 더 지나면 후회 할겁니다 그래도 여자로 태여낫음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해야죠 여자들은 30만 넘으면 내리막 길 걸습니다

와인인생 (♡.162.♡.59) - 2009/12/08 18:50:28

저는 지금부터도 가끔씩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불안하고는 있어요.
선 보는 사람이 하루하루 못해가고 있는거 같거든요.ㅋㅋ
여자로 태여나서 애를 낳아야만 진정한 여자라고는 하는데...

핀크공주님 (♡.29.♡.66) - 2009/12/08 16:39:33

동감입니다,,,요즘 좋은 남자 찾기란 하늘에 별 따는 만큼이나 어려운걸요,,,ㅠㅠㅠ

와인인생 (♡.162.♡.59) - 2009/12/08 18:51:42

ㅋㅋ 좋은 남자는 많고많지만 아마 우리 인연이 되여줄 남자는 별로 없나봐요.

조용한오후 (♡.225.♡.55) - 2009/12/08 18:19:25

결혼은 눈감고 해버릴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저도 결혼한지 3년이 되는 평범한 주분데요... ..결혼전의 열애 시절이 없었다면 지금 아마도 이혼한 몸이 됐을지도 몰라요.아직 맘에 꼭드는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마음이 방황하겠지만..그런사람이 생기기만 한다면 주변의 그 누구보다도 더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을꺼라 믿어요.

와인인생 (♡.162.♡.59) - 2009/12/08 18:54:43

그러게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해도 티격태격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냥 눈감고 하는 결혼은 아마도 후회+후회=후회막급이겠죠. 그래서 여직껏 잘 견뎌왔는데...ㅠㅠ

조용한오후 (♡.225.♡.55) - 2009/12/08 19:48:18

언제나 인연을 믿어보세요..

반디불소년 (♡.162.♡.88) - 2009/12/08 19:57:44

2010년 새해에는 과부년이라고 하던데... 음력설전에 결혼식 못올리면 또 한살 더 먹고 시집가야겠어요~ 와인인생님은 술을 무척 즐겨 드시는거죠? 성격도 칼날같으신것 같은데...와인인생님이 결혼상대자는 아마 술도 잘해야하고 가끔씩 와인인생님이 술주정도 너그럽게 받아들여야겠고... 와인인생님은 웬지 부드러울때는 디게 여성다운데 또 한 성격 하시죠?~ 그리고 양고기뀀 디게 좋아하시죠? 쵈 먹으러가서 쵈 잘 굽는 남자분 좋아하시죠?

와인인생 (♡.162.♡.59) - 2009/12/08 20:10:49

ㅋㅋ 빙고!!!
그런걸 어떻게 다 알고 있어요? 술은 좋아하나 주량이 안돼서 많이는 못하는데...

반디불소년 (♡.162.♡.88) - 2009/12/08 20:38:23

ㅋㅋ 글쎼요~ 와인인생이님이 올린글보고 저의 첫사랑 생각이 나서요~ 첫사랑하고 너무나 많이 닮은것 같애서 그저 해본소리애요~ ㅎㅎ 물론 이 세상에 비슷한사람들도 많겠죠~

와인인생 (♡.8.♡.221) - 2009/12/08 21:28:12

남자는 첫사랑 죽어도 못 잊는다고 하는데...
반디불님도 그런가 보네요~~

반디불소년 (♡.162.♡.14) - 2009/12/09 09:35:54

첫사랑이라도 사랑하는 정도가 좀 틀리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대분 남자들은 첫사랑 쉽게 못있는다고 해요~ 건데 이상한것 여자들은 첫사랑 별로 기억못한다고 해요~ 불쌍한 남자들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ㅋㅋ 여자들 기억들 못해주는 첫사랑을 쉽게 잊지못하는점

와인인생 (♡.161.♡.107) - 2009/12/09 10:14:57

여자한테는 지금의 사랑만이 첫사랑이라고 그러던데요...
그게 더 좋은거 아니예요....
항상 과거보다 지금이 중요하고 충실해야 하니깐...

반디불소년 (♡.8.♡.23) - 2009/12/09 10:51:57

첫사랑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는것하고 현재 사랑하는여자한테 충성하는것 모순 안되잔아요~

써니쥬얼 (♡.129.♡.146) - 2009/12/11 08:37:33

외로움도 오래하면 정이 드는가봐요...이젠 혼자가 더 편하구 좋은걸요....
글쎄 저도 결혼 공포증이 있어서요... 결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남자만나면 또 싫고 아예 그냥 혼자 살고 말자 그런 생각이 들고 암튼 모순이네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일단 하고나서 후회하는게 낳다고 하지만...그게 쉽지많은 않네요.. 제가 짐 모순속에서 살구 있답니다.....

사일런트 (♡.93.♡.177) - 2009/12/11 22:01:02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즐겨~~

꿀꿀인뎅 (♡.9.♡.185) - 2009/12/12 16:22:45

독신주의 제창 독신주의 제창 ㅎㅎ

내느 남자래서 그냥 혼자 쭉 살기만을 바래는데 ..흠흠

암튼 쭉 기둘려보쇼 ..괜히 바삐 서둘리다가 사람 잘못 골라서 고생하지말고애 .

그냥 제생각임니다

사랑만큼 (♡.229.♡.42) - 2009/12/13 19:09:02

여자는 혼자 살아도 됩니다..혼자 사는게 최고로 편합니다..나도 내 혼자가 아닌 그 어떤 사람이랑..식사시간도 맞춰주고 같이 자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함..
혼자 쿨하게 사세요..뭐 가끔씩 외로울 땐..그냥 친구 찾으면 됩니다..세상에 깔린게 남잔데..유부남이든 뭐든..심심풀이 땅콩 찾기는 너무 쉽죠..

서인하 (♡.207.♡.194) - 2009/12/13 19:36:29

네, 꼭 해야 합니다 안 하면 인생 끝날때, 아니 그전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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