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카푸치노 나름대로 맛있답니다.
약간의 재료들만 잘 준비하시면 전문점 수준은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카푸치노의

맛을 즐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카푸치노의 포인트는 바로 풍성한 우유거품!
집에서 손쉽게 우유거품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면...


- 준비물 : 우유, 500ml짜리 페트병, 알루미늄 호일

① 알루미늄 호일을 5cm 길이로 자릅니다.
② 자른 호일을 구겨서 직경 1cm의 원으로 만들어서 페트병 속에 집어넣으면 즉석

우유거품기 완성 !

* 집에서 카푸치노 만들기

① 우유를 데우고 난 후, 젖은 행주 위에 30초간 주전자를 올려둡니다.
(우유의 온도를 낮춰줌-60도씨 정도가 거품이 가장 잘 나는 온도.)

② 적당히 식은 우유를 페트병에 붓습니다. (양은 1/3이 적당함)

③ 페트병을 위, 아래로 30초간 흔들어줍니다.

④ 커피잔에 커피, 우유, 우유거품의 비율이 1 : 1 : 1이 되도록 부어주세요.

⑤ 거품 위에 계피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모카포트나 에스프레소머신을 구입하시기에 상당한 비용적 부담이 있지요.

집에서는 인스턴트 커피를 사서 블랙을 만들어 사용하세요. 보통 먹는 블랙보다는

좀 진하게 만드시구요. (우유거품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서)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오렌지 등이 껍질을 갈아 마지막 단계에 넣어 향과 즙을

살짝 우려내신 후 드셔도 맛있구요. 우유거품대신 휘핑크림을 넣어 먹어도 색다른

맛의 카푸치노를 즐기실 수 있어요. ^^

쉽게 말해서~~
에스프레소는 원액이고
카푸치노는 그 원액에 우유를 첨가한 것입니다.

더 자세히 들어간다면..

이것이 에스프레소 입니다.
에스프레소는 크게 머신을 이용해서 추출하는 방법과
흔히 말하는 에스프레소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추출하는 방법이 있어요.

머신은 커피숍에서 주로 이용하고 (물론 가정용 머신도 나와있지만..^^)
에스프레소 포트는 가정에서 주로 이용을 하지요.

에스프레소는 압력을 가해 단기간 추출하며, 곱게 간 원두의 액기스(^^;)라고

할수 있어요.
(에스프레소"가 이태리어로 "빨리빨리"를 뜻하지요^^)
물에 닿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다른 커피에 비해 카페인은 적게 추출되고
액기스"다 보니 그 양이 적고 또 진하고 쓰답니다.
아주 작은 커피잔 보셨죠? 그게 바로 에스프레소잔 이랍니다.^^

이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어 그냥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에스프레소는 모든 커피의 기초 재료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마끼아또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얹은것이죠.

이렇게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거나 휘핑크림을 얹거나 그외 다른 첨가물을 넣어
만든 커피를 흔히 바리에이션 커피라고 합니다.
이런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바리스타"라고 하구요..^^
이 바리에이션 커피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이지요.

카페라떼

라떼"라는 말은 이태리로 "우유"를 뜻하지요.
즉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은 것을 말합니다.

카푸치노

이런 사진은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꺼예요.
카푸치노는 우유를 넣고, 우유거품을 또 얹어요.
그래서 한층 더 부드럽답니다.
거품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물을 섞어 만든것이고.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 + 우유 + 초코시럽 + 휘핑크림
등등등...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