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담그는 법,,

love930 | 2008.04.06 19:55:56 댓글: 6 조회: 1457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14023








재료; 배추6포기, 무 3개 (2개는 김치속에..1개는 김치사이사이에 박아놓는 용도로..),

쪽파 1단, 미나리 1단, 양파 1개, 배 1/2개, 마늘다진것, 생강 조금, 새우젓, 멸치액젓, 

생새우(생선가게에서 파는 짜잘한 새우)  설탕아주조금, 찹쌀가루, 굵은소금(천일염),

고춧가루, 갓1단(요샌 갓이 나오는 철이 아니라 못넣어 아쉬움)

 

 

배추를 잘 다듬어 반으로 잘라 뿌리쪽에 칼집을 1번 넣어준다~


굵은소금(천일염) 준비~


준비된 소금 적당량을 물에 푼 뒤에 (먹어봐서 맛이아주 짤 정도..) 배추를 앞뒤로

잘 적셔주며 절여준다~


사이사이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뿌리쪽에 조금더 많이) 잘 절여준다~반쯤 소금물속에

잠겨있는 배추를 뒤적뒤적해주며 5-6시간 정도 잘 절여준다~


잘 절여진 배추를 깨끗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쏙 빼놓는다~


무 한개를 큰 깍두기 썰기로 썰어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조금 뿌려 준비~(완성된 배추김치

사이사이에 박아두면 나중에 무척 맛있는 깍두기무가 된다눈..)


김치속재료 만들기 - 고춧가루를 맹물에 잘 불려 놨다가 찹쌀풀 넣고 쪽파, 양파채 썰어넣고

무채 썰어넣고, 미나리 쫑쫑 썰어넣고, 마늘다진것, 생강다진것,멸치액젓, 새우젓, 생새우,

설탕 아주조금,  간봐가면서 소금간으로 마무리해서 김치속을 만들어놓는다~ 김치속을

손으로 집어먹어봤을때 약간 짭짤해야 배추와 버무려 익었을때 간이 딱 맞음!~

 

절인배추 속 사이사이에 속재료를 골고루 잘 버무려 준다. 뿌리쪽에 양념 약간 많이~



차곡차곡 잘 담아준다~ 사진엔 안 보이지만 사이사이 무가 박혀있어요~

 

맛있게 익으면 쭉쭉 찢어서 따끈한 밥위에 길게 얹어 후르릅 먹어야쥐~

맛있는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김치찌개도 해먹고, 돼지갈비 팍팍넣어 김치찜도 해먹고~

비오는날은 김치부침개도 해먹고~ 김치만두도 만들어먹고~^ㅎ^맛있게 해서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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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1.♡.82
이슬빛 (♡.34.♡.216) - 2008/04/07 15:08:04

배추 절이기가 쉽지가 않네요...넘 싱겁거나 넘 짜거나 하면 맛이 없어서...잘 절구는 방법 없을가요??

love930 (♡.241.♡.82) - 2008/04/07 19:35:27

☆ 배추 저리기 ☆

이거 생각보다 힘들고 또 중요합니다.

배추가 잘 저려져야 김치가 아삭 아삭 오래 오래 맛있습니다.




우선 배추의 쓸 수 없는 겉잎을 떼고( 멀쩡한 겉잎을 파랗다는 이유로 떼어내지 마시어용~ 파란 배추 겉잎에 영양분이 더 많답니다. 또 씹으면 고소하구요. 잎이 영양가 쵝오~~




배추를 정확히 중심 잡아 반 자릅니다.

(칼로 끝까지 자르지 마시구요, 배추의 절반 정도까지 자르신 후, 양 손으로 양쪽 뿌리부분 잡아 당겨 쪼갭니다. 끝까지 칼로 자르시면 아주 작은 배추 조각들이 많이 생겨서 나중에 버리게 됩니다. 아깝죠...)

포기가 너무 크면 한 번 더 잘라 4조각 내도 됩니다.




우선, 배추를 저릴 커다란 다라에를 준비합니다.

또 세숫대야보다 조금 더 큰 그릇도 준비합니다.




작은 그릇에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 농도는 계란을 넣어보아서 계란이 살짝 떠오를 정도. 단번에 팍~ 뜰 정도면 너무 짭니다.




배추 한 조각을 들고, 촘촘한 배추 머리부분 속까지 고루 소금물이 들어가도록 해서 잠시 담궈 둡니다.

풀이 좀 죽었으면, 담궈진 배추를 머리를 아래로 하며 건져 냅니다.




그리고는 배추 두 겹씩 들춰가며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 때, 두꺼운 줄기 부분에만 소금을 뿌립니다. 잎 부분은 뿌리지 마세요.

배추 한 조각에 손으로 잔뜩 집어 한 웅큼 반 정도의 소금이면 될 듯...




소금을 먹은 배추조각을 배추속이 하늘을 보게 하여 커다란 다라에에 차곡 차곡 담습니다.




남은 소금물을 손으로 차곡 차곡 쌓인 배추 여기저기에 고루 흩뿌립니다.

한쪽에는 배추 손질하면서 떼어 두었던 겉잎 중에 대충 쓸만한 것들을 같이 간합니다.

배추가 모두 덮을 만한 걸로 덮어 놓습니다.




2시간 쯤 (초보자는 1시간 쯤 간격으로 ) 후에 배추 살펴서 밑에 깔려 있는 조각이 간이 반쯤 됐다 싶으면 뒤집기 작업을 합니다.

위에 있던 것은 아래로, 아래에 있던 것은 위로... 그래야 간이 고루 됩니다.

위 덮어 두는 것 잊지 마시구요.




4~5 시간 정도면 아마 충분 할 겁니다.

( 간할 때 소금의 양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하다보니 소금이 좀 많이 들어갔다 싶으면 시간은 당근 짧아지겠죠~)




간이 다 됐으면 ( 어찌 아냐구요? 속에 있는 두꺼운 잎을 찢어서 물에 재빠르게 헹궈 먹어봐서 약간, 아주 약간 짜다 싶으면 다 된겁니다. 너무 짜면 안됩니다. )

커다란 통에 깨끗한 물을 받습니다.

다 받아진 뒤에 배추 조각을 한 조각씩 가져다가 재빨리 (씻을 때 배추를 물에 오래 넣어 놓으면 배추의 단맛이 없어집니다. ) 헹궈서 채반에 엎어 놓습니다. ( 배추 머리가 높은 곳으로, 배초 속은 아래로 향하도록)




하나씩 하나씩 씻어서 다 엎어 졌으면 물을 버리고, ( 버릴 때, 바구니 이용해 물에 있는 배추조각들을 걸러내야 배수구가 막히지 않아 물바다가 안됩니당~~~)

다시 통에 깨끗한 물을 가득 담아, 또 한 조각씩 재빨리 깨끗이 씻어 엎어 놓기를 반복...

이렇게 세 번쯤 씻으면 됩니다. “ 요즘 배추는 깨끗해서...”

이렇게 씻어 건진 배추는 채반에 두시간쯤 물을 쪼~옥 빼야 합니다.

물이 덜 빠지면 나중에 그 물기 때문에 양념간이 싱거워 지고 맛도 덜합니다.

달콤란화 (♡.215.♡.42) - 2008/04/08 09:14:04

잘 배워두겟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슬빛 (♡.34.♡.152) - 2008/04/10 11:25:51

감사합니다......잘 배웠습니다^^

초록매실 (♡.19.♡.216) - 2008/04/17 13:37:32

배추김치 한번 시도해봐야 겟어요... 잘배우구 갑니다....^^

환한미소 (♡.72.♡.92) - 2008/05/09 17:50:19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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