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비빕국수

묘산 | 2019.02.14 07:19:00 댓글: 0 조회: 974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3846296




소면 1인분
(엄지와 검지로 쥐었을 때 100원 동전 크기)
오이 ¼ 개, 익은 김치 작게 자른 것 ¼ 컵
계란 1개(생략 가능)

비빔국수 양념장
고추장 ⅔ 큰 술, 식초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설탕 ½ 큰 술
깨 ½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오이는 채 썰고 계란은 삶아서
준비합니다.

김치는 새콤하게 잘 익은 걸로 준비했는데
김치 국물을 꼭 짤 필요 없이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요.

200 ml 계량컵에 50 ml 정도 담았습니다.



국수를 삶기 전에 양념장부터 만들어요.
국수부터 삶고 양념장 만들면
그 사이 국수가 붇잖아요~

양념장 후딱 만들고 소면 삶아서
바로 비벼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고추장 ⅔ 큰 술, 식초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설탕 ½ 큰 술
깨 ½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넉넉하게 물 잡아 소면을 끓입니다.

저는 소면 삶을 때 젓가락을 이용해
면이 거의 익을 때쯤
들어 올려서 확인하고 내려놓고를 몇 번 씩
반복하는데 소면 안에 밀가루 심지가 살짝
보일 때 찬물에 헹구면 알맞게
쫄깃하더라고요.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
물기를 꼭 눌러 뺀 소면은



작게 자른 김치 + 양념장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비빔국수 만들기 끝!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은
매운 고추 넣어 드심 좋겠죠.

전 고추장 양념만으로 딱 좋았는데
김치 양념이 워낙 매워서 눈물 흘릴 뻔;;;



조물조물 무친 비빔국수와 채 썬
오이, 삶은 계란 올리고 마무리로
깨 조금 뿌려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먹으면서 입에 불나는 것 같았어도
젓가락은 쉬지 않았네요ㅎ

김치가 주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
그리고 매콤한 맛
오이의 아삭한 맛도 좋았고~
양념장은 새콤달콤해요.

비빔국수는
새콤하고 달콤해야 제맛이죠^^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내가 원하는 재료를 취향껏 넣을 수 있어
더 매력적이죠~


주말 밥은 싫고 매콤한 게 생각나면
비빔국수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양념장 착착 만들어 소면 삶아
비비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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