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 몇 가지 개념

주선, 장애선 분석판단을 쓰는 과정에서 계속 절실하게 느낀 것은 손금의 기초지식인 구의 에너지와 그의 분포, 그리고 상당히 중요한 기본개념들에 대한 리해가 너무나 淡薄하여 서로 련관 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2005년 당시 별로 크게 인상이 남지는 않은 책이다. 지금 书名 作者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가 간단하게 언급한 看感情线, 一看起点, 二看方向, 三看长短, 四看形状, 五看支线数이라는 명제다. 이 提法는 확실히 독특한 사유가 있는 견해다.

나는 이 提法를 보며 남들의 模式가 아닌 나의 사유방식인 에너지 흐름으로 한 선의 시점, 종점, 방향, 굵기와 길이, 로정, 형태, 지선수의 작용을 론증하고 싶었다.

오래 전부터 구에 잠재해 있는 에너지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 구에 에너지가 많이 잠재해 있으려면 구의 면적이 크고 높아야 한다. 이것은 선배들이 강한 구에 대한 정의다. 구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 있다면 린접한 구에 서로 영향을 주게 되는데 만약 린접한 두 그릇에 담겨 있는 물질의 온도가 부동하면 온도 교환이 생긴다. 이런 원리가 구와 구의 상호작용에도 적용 된다고 보는데 이것이 외계 인소로 인한 구내의 에너지 분포의 불평형성의 원인이고 또 구내 高度가 부동하여 산생한 에너지 밀도 부동은 내부 인소로 인한 구내 에너지 분포의 불평형성이 산생한 원인이다. 이 두 불평형성은 한 구내 부동한 위치 선들에 들어있는 에너지 상태를 완전히 반영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원인으로 구에 충만된 부동한 에너지들은 상호 작용하고 있는데 지금 이 에너지들의 흐름을 딱히 알 수 없으나 분명히 어떤 방식으로 흐른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에너지들의 상호 작용상태가 손금 형태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1 시점
가로삼대선의 시점은 변하지 않는다.
가로삼대선의 시점은 우리 알고 있는 9大丘가 아니다. 손바닥 옆면이다. 이곳은 무한한 우주 공간에 잠재해 있는 무궁무진한 에너지 大海다. 인간은 이 에너지 大海에서 수요되는 에너지를 가져오며 진화했다고 본다. 때문에 가로삼재선은 세로삼대선과 보조선 처럼 탄생한 구가 없기 때문에 시점의 에너지를 같은 방법으로 설명하면 안 된다. 태어날 때 가지고 온 선천적인 에너지는 가로삼대선의 시점, 종점, 형태를 결정 하였는데 가로삼대선의 시점에는 가로삼대선에 들어 있는 에너지 다소와 상호관계가 표시되어 있다. 때문에 시점에서 우세한 성향을 보고 우세한 성향에서 주요한 재능을 본다. 한 사람의 좋은 운세는 모두 이 주요 재능이 발휘한 결과다. 기타 재능은 차요하고 보조적이다 가로삼대선의 시점에서 우세한 성향을 판별하며 人生格局를 보고 손금 보는 중점을 결정하기 때문에 시점은 상당히 중요한 개념이다.

세로삼대선과 보조선의 시점은 우리 알고 있는 9대구와 화성평원이다. 세로삼대선의 시점은 태어난 고향이기에 그 땅의 에너지가 깊이 물들어 있는데 그선의 성질의 근 절반은 시점이 결정하고 있다. 세로삼대선의 시점에서 주요하게 그 선의 뿌리가 깊은지 얕은지, 좋은 환경에 뿌리 박 고 있는지, 험한 환경에 뿌리 박고 있는지, 평범한 환경에 뿌리 박고 있는지 힘든 환경에 뿌리 박고 있는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뿌리 박고 있는지 등등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세로삼대선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선의 성질은 시점, 종점, 로정, 방향, 형태, 지선수가 결정 한다. 보조선은 짧기 때문에 시점과 종점이 한 구내에 있는 선들이 많다. 때문에 이런 선들의 성질은 주요하게 시점과 종점의 에너지가 결정하는데 시점의 에너지가 그 성질에 근 절반은 점한다고 본다.
1) 감정선의 시점이 낮으면 감정선 위 하늘이 넓어지며 감성 에너지가 많아지면서 감성적 성향이 우세한다. 시점이 낮을 수록 하늘이 넓어지며 감수 범위가 넓고 감성 에너지가 많아지며 감수성이 강하다. 따라서 그에 대응되는 재능도 강하다

두뇌선의 시점이 높으면 두뇌선의 류역이 넓어지며 리성 에너지가 많아지고 지력 에너지를 담을 그릇이 커지면서 리성적 성향이 우세한다. 따라서 그에 대응되는 재능도 더 강해 진다
생명선의 시점이 높으면 생명선 안 쪽 땅이 넓어지며 금성구가 커지고 체능 에너지가 많아지며 체능적 성향이 우세한다. 따라서 그에 대응되는 체능도 더 강해 진다.
감성이나 리성이나 체능이 우세하면 하고 싶은 일이 많고 포부가 크고 리상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욕망이 강하면 인생길이 평온하지 못하고 힘들다.
2) 일반적으로 감정선이 시점이 낮으면 두뇌선이 시점이 높을 수 없고 두뇌선이 시점이 높아도 감정선이 시점이 따라서 높아 진다. 때문에 감성과 리성이 동시에 강할 수 없다.
3) 두뇌선이 시점과 생명선의 시점이 같이 높으면 리성적 성향과 체능적 성향이 동시에 우세할 수 있다.
4) 대부분 사람들의 가로 삼대선의 시점이 높지도 낮지도 않고 보통이다. 시점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면 일반적으로 보수적인데 인생길이 평온하다.

2 방향
손금에서 방향이란 개념은 선의 에너지가 흐르는 방향을 말 한다. 손금에서 순수 직선은 볼 수 없다. 근사하게 곧으면 직선이라 하고 곧지 못하면 곡선이라 한다. 직선의 특점은 방향 변화가 없고 곡선의 특점은 방향 변화가 많다. 손금에서 波浪式 선들은 보기 힘든데 만약 선이 파랑식이 아니라면 방향 변화가 많을 수록 弯度가 크다.

선이 방향 변화가 없으면 그 선에 충전되는 에너지는 멀거나 가깝거나 상관없이 그 한 방향에 구의 에너지가 많이 충전된다. 때문에 방향 변화가 없는 직선이면 한 방향 에너지가 많아 예리하고 강하지만 간단하여 취약하다.
선이 방향 변화가 많으면 그 선에 충전되는 에너지는 멀거나 가깝거나 상없이 여러 방향 구의 에너지가 모두 충전 된다. 때문에 방향의 변화가 많은 곡선이면 여러 방향의 에너지가 많아 유연하고 강하다.
방향 에너지에 대하여 두뇌선의 류형과 감정선의 류형에서 많이 언급 하였는데 두뇌선의 리성 에너지와 감정선의 감성 에너지는 방향과 련관이 많다.
두뇌선은 弯度가 클수록 방향 에너지가 풍부하여 사유가 유연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러나 사유가 냉정하지 못하여 현실을 떠날 수 있다.
감정선 역시 弯度가 클수록 방향 에너지가 풍부하여 감수성이 강해 지면서 감정 변화가 빠르고 감정표현이 다채롭다. 그러나 弯度가 너무 크면 급격하게 뜨거워지고 급격하게 식는 경향이 있다.

두뇌선이 방향 변화가 없는 직선이면 사유가 간단하여 기계적이다.
두뇌선이 방향 변화가 많은 곡선이면 사유가 유연하며 변증적이다
감정선이 방향 변화가 없는 직선이면 과업지향적인 리상주의자다.
감정선이 방향 변화가 많은 곡선이면 인간지향적인 현실주의자다.
방향이 형태를 경정하면서 곡선도가 한 사람의 주요 재능의 취약한 정도와 유연한 정도를 표시한다.

3 종점
종점이란 한 선의 끝 말단을 말하는데 한 선이 뻗어간 목적이 그 종점에 있는 재능을 위해서라고 말할 정도로 그 선의 주요한 성질은 종점의 에너지가 나타내는 재능이다. 한 선의 종점에서 나타난 재능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주요한 재능이다. 그 재능에 대응하는 공작 환경도 그의 가장 리상적인 공작환경이다.
그리고 방향, 로정, 형태에서 나타나는 재능은 차요한 것으로 보조적인 것이다.

한 선의 종점에서 나타나는 재능은 그 선의 주요한 성질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억의 편리와 사용의 편리를 위해 왕왕 그의 성질을 나타내는 언어로 그 선을 명명하는데 례하면 월구형두뇌선, 수성구형두뇌선, 맏며느리형감정선, 노력선 등등이다.
가로삼대선에서 종점은 선의 류형을 결정한다. 한 선의 류형은 부동한 재능의 특점에 근거하여 실용적으로 분류한 것이다. 때문에 종점을 알면 류형을 알게 되고 류형을 알면 선의 성질과 형태를 알 수 있고 또 재능에 가장 적합한 공작 환경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종점, 류형, 형태, 재능, 공작 환경 등은 서로 유기적으로 련계되어 있다.
선이 너무 짧으면 종점의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는다. 례하면 감정선의 짧은 하향 분지선인 사교선, 생명선에 짧은 상향지선인 개운선 등등이다

4 굵기와 길이
굵은선은 깊고 넓은선의 중첩으로 음양 평형이 잘 된 에너지가 많이 흐를 수 있는 강한 선이다. 선은 굵을 수록 에너지가 많이 흐르며 강하다. 가는선은 음양 평형이 잘 되지 못한 선이라는 의미보다 주요하게 선에 흐르는 에너지가 많지 못하다는 의미가 많고 차요하게 젊은 사람, 학생, 지식인, 녀성들 손에서 많이 보게 되면서 양 에너지보다 음 에너지 강하다는 의미와 실천경험이 많지 못하다거나 활동능력이 강하지 못하다는 의미가 있다.
선이 길면 여러 구를 지나기 때문에 부동한 에너지가 많이 충전 되면서 성질이 복잡하며 강하다. 선이 길면 길수록 부동한 에너지가 많아 유연하고 강하다.

5 로정과 형태
한 선에서 로정과 형태는 비슷한 개념 같으나 부동하다. 로정이란 단순히 선이 지나간 경로를 말하는데 만약 로정이 길면 부동한 에너지가 많이 충전되어 선의 성질이 복잡하고 강하다. 만약 로정이 짧으면 선의 성질이 간단하고 약하다.
형태는 선의 모습을 말하는데 주요하게 직선인지 곡선인지를 말하지만 굵기와 길이, 매끈한 정도, 지선 등 인소가 포함 된다. 형태라 하면 위에 이런 인소들을 고려해야 하며 그 인소에 따라 어떤 에너지가 있겠는지에 대해 잘 생각해야 한다.

총적으로 방향, 로정, 형태에 따라 그에 대응되는 의미지가 나타나는데 방향, 로정, 형태에서 한 사람의 주요한 재능을 보조하는 보조재능을 본다. 재능의 강약은 굵기에서 보고, 다양한 정도는 길이에서 보고, 재능에 존재한 문제는 매끈한 정도에서 보고, 사유방법이나 공작예술 등은 직선 곡선에서 보고, 새로운 재능 개발은 지선에서 본다.

6 지선 수
지선수라는 개념 먼저 무엇 때문에 지선이 나오는가? 리해의 편리를 위해 두뇌선으로 설명하면 선천에 두뇌선이 후천에 수요를 만족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지선이 나와 보강해 주는 것이다. 이때 지선은 보조작용을 한다.

만약 후천에 나온 선이 주요작용을 한다면 다시 말해 원선과 동등한 작용을 한다면 길다. 길면 지선이라 하지 않는다. 길면 이중두뇌선이 된다. 지선이면 짧고 주선이면 길다.
또 다른 측면으로 분석하면 두뇌선의 에너지가 강해질 때 그에 대응되는 지선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사유범위가 넓어지고 사유방법에 개변이 많다.

두뇌선과 감정선의 지선은 표준 길이 보다 긴 선에서 볼 수 있다. 짧은선에는 나오지 않는다. 길어야 나올 수 있다. 지선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안광이 넓고 사유방법이 넓어진다. 하는 일이 많은 사람이다. 지선은 굵을 수록 에너지가 많이 흐르고, 길 수록 부동한 에너지가 많이 충전되면서 재능이 많고 많을 수록 사유영력이 더 넓어 진다.

감정선에는 짧은 분지선과 합류지선이 상당히 많은데 이것을 지선이라 하기에는 좀 부 적합하다고 여기지만 이 분지선과 합류지선의 작용은 지선수가 많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고 또 짧아도 굵기에 所在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감수성은 대단히 강하다. 그리고 감정선의 뿌리와 줄기 부분이 나타내는 감수성은 될 수록 폭 넓은 범위에서 많이 접수하는 것이 한 가닥 지선이 나와 상세하게 접수하기 보다 더 좋다

감정선에는 지선이 있지만 금성대가 또 지선처럼 보강 작용도 하는데 금성대는 완정(完整)한 보조선이어서 그 령역이 넓고 길이가 길고 굵어 이런 금성대가 감정선에 이어질 때 나타나는 작용은 아주 강하다. 지선보다 더 강한 작용을 한다. 감정선의 상향 지선과 하향 지선은 분지변형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려 한다.

이상에 개념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눈 앞이 환해졌다.

구는 에너지 잠재 상태를 표시하고 있다.
세로삼대선은 시점에서 선의 주요한 성질(기능)을 보고가로삼대선은 시점에서 우세한 성향을 보며 손금 볼 중점을 결정하고
종점에서 주요한 재능을 보고
方向 ,路程, 形状에서 보조재능을 보고
粗细와 长短에서 에너지 다소와 복잡 정도를 보고,
지선 수에서 주요 재능의 넓혀진 공제 령역과 보조재능을 본다.
손금은 변형 문자로 시점, 종점, 방향, 로정, 형태, 굵기, 길이, 지선수의 변화로 자신의 재능(기능)과 재능의 변화를 표시한다.

一看起点, 二看方向, 三看长短, 四看形状, 五看支线数이라는 提法에는 특히 종점이란 개념이 빠지며 부족한 면이 있지만 당시로서는 얼마나 简明扼要하게 정리한 高见인가!

이 提法에 근거해 종점과 굵기, 길이, 로정이라는 개념을 증가한 一看起点 二看方向和终点 三看粗细和长短 四看路程和形状 五看支线数라는 전면적이고 완정한 새로운 提法를 제기했다. 이 방법이면 그 어떤 선의 에너지도 판독할
수 있다. 이렇게 제 좋은 생각대로 주선의 기능이나 보조선의 기능을 해석하던 국면을 종결 짓게 되었다.

이 관점 역시 필기장 도처 적어 놓고 십년 넘게 생각했던 명제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