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해림시 해림진의 오성촌(黑龙江省海林市海林镇五星村)이 관용과 진정으로 신풍촌과의 10년간의 불협화음을 풀어 해림시 조선민족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림시 해림진 신풍촌(개간자)과 오성촌은 약 2리가량 떨어져있데 신풍촌은 당시 개간자라는 이름을 가진 자연툰으로 1958년부터 오성촌의 제3 소대로 소속되였다가 1980년 3월에 갈라져 나가 신풍촌으로 독립하였다. 그러다가 2000년에 다시 오성촌에 합병되였다. 하지만 기동지, 수도물, 수리건설 등 여러가지 문제로 두 동네간에 알륵이 생기면서 두 동네는 거의 거래가 없었다.
2015년 새롭게 탄생한 오성촌지도부는 이 일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관용과 진정으로 두 동네의 화합의 물꼬를 터치기로 작심하였다. 해림진정부의 오성촌을 책임진 제1서기 황민식은 두 동네에 다니면서 화합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두 동네의 책임자들과 로인협회회장들을 설득하였다. 두 로인협회 회장님들도 많은 선전사업을 하였다.
2016년 오성촌에서 주동적으로 오성촌의 신선한 샘물을 신풍촌에 끌어들이는 수도물공정을 벌리면서 화합의 물꼬가 트기 시작하였다.
일전 오성촌지도부는 한국에 나간 동네 사람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두 동네의 로인들을 위해 경박호관광을 조직하였다. 20여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로인들은 감회깊게 지난날을 회억하였으며 앞으로 두 동네의 모든 일을 함께 협상하고 두 로인협회에서도 문구운동을 포함한 로인활동을 함께 조직하고 자주 만나서 동네를 아름답게 건설하고 굳건히 지킬것을 약속하였다.
/리주천//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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