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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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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한밥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 밥부터 해주시는게 어떨까요....롱담 아니고 진심 같아 보이는데요?
동무동무~
동무는 언제 밥하나요?
제생각에두 진심이 같아보임다.한번 밥해드리쇼
아멘~
주는대로 처먹는게 좋은거군요~
안할거면 마싯다고 감사히 드셔야죠 ㅎㅎ 아니면 본인이 하시든가요 ㅎㅎ
동감이네요.
그냥 투정할거면 자기가 더 맛있게 해주면 될건데 말입니다.
이렇게 울남편이 요리 담당이 되였죠 ㅋㅋ
글 주인장 마누라분이 넘 착하신거 같은데 나라면 그저 콱 ㅎㅎ 울집은 요리는 남편이 나보다 더 잘하십니다.그래도 매번 내가 한 요리는 다 맛있다고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이죠
위에 몇분의 의견들을 겸허히 받아드립니다...
나름 한집안의 큰아들로서 한여자의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모든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해오던 한 사람인데
나이가 먹으면서 부족한 점들을 깨우치게 돼는군요...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요즘 밥하고 반찬 하는 기술을 배우렵니다..
마누라 에게 맛있는 밥도 해줄줄 아는 남편이 돼도록 노력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여러분 ,즐거운 하루 돼십시요..
재밌게 보앗네요
맨 마지막에 아멘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글구요. 간이 배밖으로 나왔죠. 요즘세상에 누가 감히 사모님한데 들이덴대요?
큰일날 소리죠.ㅎㅎㅎㅎㅎㅎ 여자들은 다 한편 ㅎㅎㅎㅎㅎㅎㅎ
남자가 부인한테 잘 해 주려고 서둘때는 헴이 든게 아니라 남성호르몬이 아쉽게도 감소하는 때랍니다.ㅎㅎ
그래서 남자는 50 넘어야 철 든다는 건 다 扯淡이랍니다.
나도 드문드문 반찬 하는체 하는데 그때면 주방에서 애엄마한테 잔소리 하거든요......
칼판이 왜 불결하냐?
사발은 씻어서 좀 반듯이 세울거지.
행주는 매번 빨아 널어 말리워야지.
등 등 등...
그러면 이튿날부터 나를 주방에 언뜰거리게도 못하짐.
요게 내가 노라리치는 비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