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무제 12 1 889 은뷰뷰ty
가끔 ....7 1 1,164 은뷰뷰ty
나만 심란한건가8 0 1,201 함박눈꽃
좋은 날이 올가5 0 1,206 함박눈꽃
그때가 좋은시절이였어4 0 761 KMK추억2010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오늘 시엄니 이사간다 해서

금라아니 | 2020.05.29 15:39:45 댓글: 4 조회: 2665 추천: 2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118147
시엄니 집에가서 이사짐 보따리를 싸러 갓움다 
하나하나 정리하고 버릴건 버리고 남편 옛날
글쓴게 잇어서 봣는데 그 글을 보니 눈물 납데다 
근데 저랑은 반대로 말합데다 갈라져 잇을때 수속이
언제 되는지 모를때 안되면 중국 들어가서 아들이랑
애 엄마랑 살면 되지 하고 썻음다 군데 저하고는 10
년 살다가 오겟다고 하잼다 그땐 참 속상햇음더 

저케 표현을 잘 안함다 영주권 면접 보기직전에 쓴 
글들 보면 빨리 마누라 자식 데려오고 싶다 하고 ...
이제 몇일 잇으면 애 엄마랑 아들이 오는 날이네
하면서 기대에 찬 글로 썻구먼 저하고는 한마디도
안하메 만나면 맨날 쌍불켜고 쌈하메 나원 오늘 집
돌아와서 남편한테 그 책을 확 던져주면서 읽어 보라고
햇더니 ㅋㅋ 아주 오래전 일이라 잊어 먹엇다메 멋 모르고
하나하나 읽더니 안읽고 책을 덮읍데다 외 안읽니  또 말이 업음다 ㅠㅠ

보라고 좀 끝까지 보라고 그 이전에 이런 맘으로 좀 나를
대해 주라고 외 보면 자꾸 쌈하니 이런거 나한테 보여주면
내 또 좋아서 해시시 하지 그래도 묵묵 부답 하여튼 혼자
떠들고 잇엇음다 아무리 부부래도 표현 하면 얼매 좋숨가
벙어리ㅠ속은 낳아준 엄마도 모른다는데 초창기는 안 이랫는데... 어휴 하여튼 오늘은 고생한 보람이 잇음네다 시엄니랑 심술쓰고 남편이랑 삐끗햇다고 안갓으면 못 볼뻔햇움다 그길래 마음을  곱게 쓰라는 말이 겟음다 ㅋㅋ 

추천 (2) 선물 (0명)
IP: ♡.173.♡.136
시크릿5 (♡.62.♡.218) - 2020/05/29 22:38:21

시어무니 아버지 남편 만드느라구 힘많이 썻겟는데ㅋㅋ
효도 마니마니 하기쇼 ㅋ
얼마나 고마운 분들임가
그덕분에 처녀귀신 안댓는데ㅈㅋ

금라아니 (♡.173.♡.136) - 2020/05/30 05:44:37

저 그래서 남편은 일 나가고 제가 대신 보따리 싸줄라 갓는데
역시 시어머니 임니다 또 울 애 한글소리 합데다 ㅠㅠ 글서
어머니 애가 한번에 중국어 영어 배우느라고 힘들어 한다고
한글은 이제 코로나 지나가면 한글반에 주말하루만 넣으면 된다고
지금 그나마 자음 모음다 안다고 사회나가기전에 배우겟죠
어른도 짐 영어 하나만 배워도 힘든데 애가 중국어 영어 같이
거기에 한글까지 배우면 얼매 힘든가고 외 자꾸 멀쩡한 울애는
그리 걱정하는가고 햇더니 가만잇음더 하여튼 그저 저 혼자
이사짐 사주러 갓건만 그저 며느리 스트레스 주지 못해서 좀
순리대로 살면 안되는지 ㅠㅠ 좋케 다가갈려고 하면 그저
빈틈 비집고 들가려고 함다 하여튼 고부사이는 자주 만나지 안는게 상책임다 ㅠㅠ
또 글 길게 썻음다 감사 함다 댓 달아줘서 ㅋ

yilian3142 (♡.3.♡.28) - 2020/06/03 09:51:02

모든걸 나한테 맡겨하면서 어무것도 안 집행하는 남자들 많어요.
그냥 표현은 서툴어도 진실된 사람이 좋은거에요 ㅎ

금라아니 (♡.173.♡.136) - 2020/06/03 10:53:14

초창기에는 안 이랫움더 요줌 점점 과묵해지는거
같움더 그나마ㅠ님편도ㅠ말은 적고 행동으로 표시
하는 감사함다

21,23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7-10-31
3
17611
은뷰뷰ty
2024-01-22
1
682
단밤이
2024-01-17
5
1708
기억을걷는시간
2024-01-17
3
1597
단밤이
2024-01-11
2
847
기억을걷는시간
2024-01-11
2
860
기억을걷는시간
2024-01-09
4
1489
비젼2009
2024-01-08
0
1114
들국화11
2024-01-08
5
1692
단밤이
2024-01-07
1
653
단밤이
2024-01-01
7
1720
기억을걷는시간
2023-12-29
3
1347
단밤이
2023-12-24
4
1899
Abrtata
2023-12-20
0
1275
단차
2023-12-20
2
785
토마토국밥
2023-12-16
0
1382
소용읍또
2023-12-15
0
1322
단차
2023-11-28
3
1424
단차
2023-11-28
2
1711
소용읍또
2023-11-21
0
1984
봄날의토끼님
2023-11-21
2
1794
단차
2023-11-20
2
1169
소용읍또
2023-11-19
0
1795
단차
2023-11-16
1
913
단차
2023-11-16
1
948
단차
2023-11-15
1
769
단차
2023-11-11
2
1535
단차
2023-11-08
1
126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