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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땜에 속 썩인 지인언니 마지막편

금lanny | 2020.06.21 06:36:28 댓글: 6 조회: 2917 추천: 0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131505
이 커플은 조선족 커풀임니다
애가 사춘기 되서까지도ㅠ아주 잘 살았움다
그 언니가 혼자서 한국 가면서 부터 였움더 

한국에서ㅠ일해서 집에 생활비 붙이고 이불에
옷에 다사서ㅠ보내고 하는데 아들이 어느날
엄마한테 아버지가 여자가 있는거 같다고 헙데다

놀래서 당장 젤 빠른 비행기표 끊코 말도 없이 집에
들이 닥쳤담다 집에 들와보니 침대에 그 언니가 사서
보낸 이불을 어떤 여자가 덮구 있드람다 

성질나고 화나고 이블을 확 제끼는 순간 더 놀라운
일 누구냐면은 바로 그 언니의 젤로 친한 친구가 
그 언니도 못 덮어본 이불을 덮고 있드럼더 그자리로
그 친구 머리땡이 끄잡고 쌈햇담다 그 여자도 잘못했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옷 주서입고 나가드럼다

더 열불나는건  그 찾아간 집이 시집 이람다 시집에서
뻔히 알면서 가만 있드람다 진짜 두겹 세겹으로 환장할
일이죠 넘 충격받아서ㅠ이혼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
았담다 너네 살아라 그케 좋으면 내가 양보할게 ㅠㅠㅠ

더 웃긴건 친구는 나는 너네 남편이랑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너네 혼인 망칠 생각도 옶다 그냥 놀았을 뿐이다 미안 하다면서 그렇케 사라지드니 연락이 안 되드람다 
환장하죠 참  결혼할 맴도 없으면서 외 것도 친구 남편
하고 한침대 구부는가 말이 미친년이 아니구사 

그러길래 여자들은 자신의 친구를 할일 없이 남편
코 앞에 가져다 보여 주는거 아닙니다 남자들 생각밖에
圈이 작아서 주변에 여자가 없울수도 있는데 얼싸 좋타고
마누라 주변을 훑쵸 부부도 애가 크다고 시름놓으면 
안되고 시름놓코 혼자두고 외국으로 가면 안됨니다 
어떻하나 같이 있어야 같이 있어도 바람나는 험한 
세월임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 까지 하겠움다 
그동안 읽어주어서 감사 함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173.♡.136
화이트블루 (♡.96.♡.203) - 2020/06/21 10:05:14

这就是 传说中的 ~ 防盗,防火 ,防闺蜜!
이런 날라리걸래 현실에서 많죠. 제주변에 예전에 이런 케이스 있었슴. 이판사판 개판 끝판왕.

금lanny (♡.173.♡.136) - 2020/06/21 10:17:53

얼매나 충격이면 정신과 치료 다 받는담더

남들의 눈에 노는 놀이에 상대방은 그케

큰 상처를 받는다는거 외 모를가요 남자도

머절같은게 시시 잘 살다가 그나마 저러면

젊었을때 실컷 살고는 시부모 모시는 문제

남편이 나이먹어서ㅠ거두는 문제 없어져서

좋켓움다 이제 들어오는 며누리가 시부모
거두는건 드물거든요 혼자서 쑈싸 하메
살죠머 ㅠㅠ

whswhs (♡.83.♡.172) - 2020/06/25 10:29:46

마지막까지 올리신 글 다 읽어 보면서 참 맘 아팠습니다 여자는 살아 보자고 온갖 고생해서 돈 부쳐주고 이불이랑 사서 보내주었는데 젤 친하신 친구랑 남자분이 한이불 덮고 사는것 보고 정말 세상 살맛 나지 않으실것 같네요 위로 합니다 힘내세요~~~ 이제 여자분도 새 길을 찾으시는것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부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한국도 무더위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다 힘딜어 합니다 댁도 더 큰 상처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행복 만땅 사랑 만땅 영원히 즐거운날만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금lanny (♡.173.♡.136) - 2020/06/25 10:45:00

저가 아니고 지인 언니 ㅠㅠ
감사함니다 제가 중국있을때
아는 언니라 정신병 치료 받는다고
한후론 소식 없움다 감사함니다

buzayorna (♡.223.♡.88) - 2020/07/07 17:08:39

장편소설쓰느라 고생했어유 ~

금lanny (♡.173.♡.136) - 2020/07/07 19:27:15

감사함니다 추천이라도 좀 ㅠㅠㅋㅋ

저쪽방에서 비추 넘 먹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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