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핵폭탄급 질문을

화이트블루 | 2021.01.31 21:00:08 댓글: 13 조회: 3150 추천: 0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4224643
갖고왔심다.


친구들랑 어제 여자 몇이서 온천여행 갔는데
술이 잘 들어가니 슬슬 가면을 벗고 보따리를 풀었다..


그중, 한친구가 지남편이랑 대판 싸웠단다…

그집남자왈, 니는 출근도 안하며 똥집편하게 아줌마도 써대면서 머가 고생하며 나랑 살앗다고??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초기에 남자가 하는 장사 도와도 줫고 살림살이도 다 여자가 하고 두번째 집 투자도 여자가 엄마 통장돈을 엄마 한테 말없이 잠깐
돌려써서 두번째 집도 그리삿는데 ,물론 그 통장돈을 주로 남편이 벌어서 메꿧고 . 얼마안댐 5만.

아가 출산도 엄마가 딸 고생하지말라고 도우미청하라고 한국돈 6백만원 보내줫단다.


근데, 지금 와서 육아중 , 그런 소리를 들으니
자존심 상해서 눈물콧물에 대판 싸우고 우리랑
놀러왔음..

저의 생각은, 맘고생도 고생아닌가? 어케 출근안한다고 똥집이 편하다고 ?

그친구 생각은 둘이 같이 벌어서 모은 재산이라고 인정안하고 ,
다 남자가 벌었다고 하니 넘 자존심이 상해서 한살 애앞에서 둘이 얼굴 맞대고 다퉛단다..

여자 흑룡강여자.
남자 연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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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39.♡.84
퍼스트펭귄 (♡.165.♡.209) - 2021/02/01 01:49:21

연변남자 입장에서는 돈을 자기가 벌었으니 큰 소리 치는데 배려심이 없는거고. 결혼해서 생긴 자본은 혼자 벌어도 공동재산이요. 그냥 남편이 배려심이 없는 문제요...

행복그까짓것 (♡.38.♡.80) - 2021/02/01 08:41:43

친구님남편분이 설마 독자심가?

묘하게 혼자컷냐 형제자매있냐 차이나덤다 ㅎㅎ

우주의쪼가리 (♡.36.♡.131) - 2021/02/01 10:31:01

남자가 철 덜 들었군요 ㅎ ㅎ

깜찍여우 (♡.254.♡.74) - 2021/02/01 17:19:11

그남자 디게 좁쌀같네요. 밥맛없게 ㅎㅎㅎ

왈트 (♡.86.♡.143) - 2021/02/02 12:02:30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남자들이 무조건 양보해야 되우....ㅎㅎ

초봄이오면 (♡.140.♡.65) - 2021/02/02 19:59:49

그늠 연변남자가 문제구먼 ㅎㅎ
??

냥냥고냥이 (♡.97.♡.14) - 2021/02/03 10:55:35

연변남자들이 대남자주의가 심해서 자기가 가장으로서 밖에 나가서 돈 벌어야 한다고 고집하면서도 또 그렇게 하기 때문에

큰소리 치는 '밑거름'이 되는 같슴다. 아무리 뭐 가시집 도움 받고 어쩌고를 떠나서 그런건 또 영 크게 속에 두지두 않구 ㅋㅋㅋㅋ

자존심이 강해서 그렇다구 해야 할지 ㅋㅋ

배꽃 (♡.61.♡.55) - 2021/02/03 11:46:49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부부싸움을 잘못하고 있는 전형적인 사례로 보여집니다.

남편분이 정말 저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여자분과 뭐라고 하는 와중에 화김에 저렇게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남편이 저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을때 아내가 나도 억울해.. 라는 태세로 싸우면 싸움은 더 크게 날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방식은... 화나더라도 차분하게
1. 일단 남편분이 주로 돈을 벌고 있는것에 대해 긍정해준다.
2. 우리는 지금 부부로서 서로 다른 역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3. 나도 아내로서의 역활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 노력에 대해 그렇게 평가한다고 생각하면 내 마음이 상당히 큰 상처를 받고, 우리 부부사이 감정에 나쁜 영향을 주기때문에 우리가 재밋게 잘 살려면 이런식의 말은 다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나에 감수를 상대방한테 전해준다.

이런 순서로 상대방이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점을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전달하며 바로 잡아줘야 싸우더라도 서로한테 상처주는게 아니라 소통이 될수 있습니다.

고운marshy (♡.50.♡.32) - 2021/02/04 06:06:48

별로 그런말 나올듯한데요ㅎㅎ

착한미남임 (♡.38.♡.83) - 2021/02/06 09:52:57

혼자가 제일 편해요

음향설비 (♡.171.♡.251) - 2021/02/06 13:10:20

남편분을 집에서 애보구 집거두고 밥해보라해보세요, 가정일이 얼마나 힘든데, 돈벌어오는게 남편아니예요 가정을 빈틈없이 돌보는게 남편이지, 아무쪼록 행복하세요

차이파이 (♡.101.♡.98) - 2021/02/07 00:33:10

근데.... 대부분 남자들이 이런 생각을 기본으로 깔고 가더라구요

하나로서 (♡.62.♡.136) - 2021/02/15 06:00:45

여자는 문제없는가 우리마누라는 그리 안하는데 여자도 말재주가ㅜ잇어야 되는법이요 맨날 집에서 입다물고 현처양모 되문 머하오 돈도안드는 좋은말 몇마디 해주면되지 우리마누라랑 비교된다야 정마야 나두 그런말 한적잇는데 맨날 집에잇는게 머가 그리 바쁜가 말하면 마누라가 온하루 남편생각뿐이라고 무슨반찬해줄가 생각중이라고 그램 할말없지 좀 배우시오 내 나이많은가 하지마오 내이재 30대요 여자들도 수단이 잇어야지 흘러보낼거 보내고 맞춰줄건 맞춰주고 그래야지
난 연변 마누라 매화구 됏습까
을마누라 말하는게 연변남자들 젤 재밋다든데 솔직히 여자두 연변여자들이 재밋지 농담 장난도 가끔할줄알아야지 다른데 여서분들은 농담이나 장난도 잘 안받아주나보네 남편이 좋은말 안해주면 나도 안해준다 이런생각느로 사는거면 아예 살지를 말어야지 머하러 살아요 툭하면 그케 친구들과 외박하구 그라문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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