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것도 일종의 요령이 필요하다.

일단 인맥을 넓혀야 된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자신보다 매력적인 남자를 사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먼저 대쉬하기가 힘드니 중간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男女七岁不同席라고 올드하다 할진 모르겠지만 이성을 만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성을 만나는 일 자체를 상당히 부담스럽게 여기는 여성들이 많은데 어쩌면 이런 부담이 연애의 걸림돌일지 모르겠다. 

사실 여성들이 호감이 없던 남자가 품절남이 된 후에서야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다른 여자가 사귀는 남자에게 마음이 열려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여자들의 전형적인 문제가 마음이 잘 안 열린다는 것인데 자꾸 만나다 보면 마음이 열려 호감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호감이 가는 남자와 데이트할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통계적으로 여성들이 마음에 쏙 드는 남자를 만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잘생긴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만나려 하기 때문이다. 예쁜 여자는 잘생긴 남자만을 만나겠다고 고집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잘생긴 남자는 예쁜 여자만 만나겠다고 고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결국 여자가 잘생긴 남자를 만나려면 자신도 예뻐야된다는 말이다. 

게다가 남자의 경우 예쁜 여자 특유의 공주병을 견뎌낼 수 있어도 여자는 상처에 민감해 잘생긴 남자 특유의 왕자병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외모까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려면 허송세월하기 십상이다. 남녀관계는 부딪혀 봐야 안다는 말이다.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외모보다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의 외모가 마음에 들어도 조건이 별로면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우는 방법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여자가 손해보는 만남 같아도 나중에 남자가 잘 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다.

인간의 잠재능력은 무한하기에 남자가 재능과 열정만 있다면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을 고구려 최고의 장군으로 만들었듯이 여자가 격려해주고 리드해주면 대성할 수 있는 남자들이 많다. 

다만 남자가 성공한 후 변심하면 헛수고가 될 테니 인간성이 좋은 남자를 만나야 된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되면 여자의 뒤통수를 치는 남자들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만 키운다면 대박 결혼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일점이 되자. 여자가 거의 없는 곳에 여자가 가면 왠지 모르게 매력지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자가 홍일점이 되면 남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여자의 매력이 극대화되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관심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극소수인 곳에 가면 이래저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매력적인 여자가 많은 곳에 적게 다녀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혹시 주변에 자신보다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매력이란 상대적인 개념으로 당신이 매력적이라도 주변에 더 매력적인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의 관심을 빼았기거나 왠지 모르게 매력이 떨어져 보인다. 반면에 당신의 주변에 매력적인 여자가 없다면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눈에 띄일 수 있으니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아무쪼록 盲目적인 이성찾기보다는 현상을 보고 분석해서 자신한테 유리한 조건을 만든 후 접근하는 것이 확률상 유리하지 않을가 생각하는 바이다. 모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