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이 미국에 잇던 집은 시동생이 이전에 남편 빚으 갚아준다고
사준게 맞슴니다 근데 그집 사줫다고 첨에 남편이 미국 왓을때
시동생 일 시키고는 돈도 안주고 남이 일 히면 밤쟈발 하면
딱딱 계산해서 주면서

도박 놀아서 우리가 살고잇는 집도 도박재한테 넘기고 그동안
집 사겟다고 모아난 돈도 1만 2만 허면서 자꾸 가져가고
회사라 일도 1년씩 시키고는 돈도 안주고 다 빚쟁이 한테
넘어가고 제가 시엄니 시켜서 겨우 따로 회사 차렷기 때문에
지금 그나마 돈이 들어 옴니다 그전엔 일년넘어 헛고생

진짜 시동생 애만 안멕이면 우리절로도 여기서 집 두채는 삿겟음다 그러고는 물속하고 없어지고 우리가 회사를 뻗혀서 겨우 살과낫는데 그런데도 그 마누라나 시동생이나 그 회사라는 타이틀이 잇다고 그냥 큰소리 치겟구나 열 받아서 그후로 저희는 따로 일 햇더니...

아직도 지는 사장인가 하겟구나 집으 한나 짓으면 재료살때 보고
현장도 가보고 해야지 사무실에 척 누워서 누가 일하면 누구명의로 신용카드 척 해주고 맘대로 사게하고 맘대로 쓰게하고 남은
외 또 저리 잘 믿는지 참나 이 형수도 안 믿으면서

집으 짓는다는게 순 이익이 이거 떼주고 저거 떼주고 만오천
밖에 못벌엇다는게 말이 됨니가 이제야 돈으 수태 떼우고 직접
현장에 가긴 가는데 다 작은일 어휴 요즘 잘 돌아간다고 하면
빚부터 갚는게 아니라 또 도박놀라 갈가하메

누구땜에 우리
회사 숙사로 들어왓는데 애 학비 조금이라도 절약 하겟다고
잇었더니 같잰일 가지고 눈치줄가 하메 오늘 그저 삿대질
하면서 쌈햇더니 있으면 외 안 주겟냐고 꼬리 내리잼다

누구는 할말 없어서 가만 잇는가 함니다 40대 대서도 외 아직도
저렇케 애를 먹일가 말임니다 언제 셈이 들겟는지 이 어린
형수한테도 이런말 들어야 하는지 머리 좋은가 햇더니 세상
바보 따로 없음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는 지 쇠같은돈 가지고
자꾸 남 좋은일 함니다 잘한다고 칭찬해주면 그저 밑천 빠지는거
모르고 행동함니다 눈에는 지 부모형제 자식도 없음니다 그라고는 여자는 외또 그리 잘 붙는지 돈문제 여자문제 복잡해서 머리
아픔니다 참 희안한 세상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