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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여행중임 | 2020.01.02 10:21:46 댓글: 41 조회: 5249 추천: 5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040433
남친이랑 사귄지 6개월 좀 더됬습니다. 금방 사귈때 저한테 진짜 잘해줬어요 같이 데이트하면 밥값도 척척잘내고 깜짝 선물도 주고 제가 화날때 꽃선물해줘어 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땐 이사람이랑 진짜 결혼하고 나이도 있는지라 빨리 가정 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근데 4개월째부터인가 같이 밥먹어도 밥값을 잘 안낼려하고 계산을 할때도 뒤에 멀찌감치 서있기만하고 제가 지갑을 꺼내는대도 눈치없이 그냥 가만히 있는거에요.. 그렇다고 완전 안내는것은 아니고 거의 반반씩 나눠서 냅니다 그런데 제입장에서는 서운합니다. 데이트할때는 거의 남자들이 다 결제하는데... 지금부터 벌써 이렇게 나오는데 나중에 결혼하면 더 과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3주전 남친쪽에서 상견례를 하자길레 제가 아직 너무 일찍이라고 했죠.... 그래서 그냥 만나는식으로 남친과 저의 가족들 4명 총 6명만 만나서 밥을 먹었습니다. (남친가족없이) 젤첨 밥상자리에 앉아 어색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다 소주를 마셔서 그런지 금방 취한모습을 나타내더라구요..그리고 마지막 될때쯤 결제할때 됬는데도 결제할생각도 안하고 자리에서 일어날생각도 안하는거에요 결국 결제는 저의 형부가 했습니다. 6명이 먹었는데도 16만원나왔네요... 그날 남친이 많이 취한 모습이라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 이튿날이 되여서도 결제는 누가 했는가 돈이 얼마 나왔나 묻지도 않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먼저 이 얘기를 꺼냈죠.. 왜 그날 결제할생각을 안했냐고 ? 그러니깐 그날 술이 너무 취해서 획돌았다는거에요...그럼 그후라고 누가 결제했는가 얼마나왔냐 물어봐야 하는거아니냐 했더니 그제야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다음 주말다다 데이트하고 그럭저럭 지내다 얼마전에 임신한것을 알게 되어 남친한데 얘기했습니다. 남친은 엄청 좋아하는 눈치입니다.. 자기가족들도 엄청기뻐한다네요... 결혼하기전에 이렇게 갑자기 임신을 하게되어 정말 창피하고 부모들한데도 어떻게 해석할지도 모르고... 남친과 상의끝에 부모들끼리 모여서 이 얘기를 상의해보자고 하여 모였습니다. 상견례라고 해야되나요 ... 남친은 엄마만 계십니다. 밥상자리에서 계속 자기네는 돈이 별로 없다는 얘기만 되풀이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된마당에 해줄것을 해줘야 하지않나요 .. 그러고나서도 아들여친이 임신했다고하는데도 아무런 표시도 없고 몸조리하라고 돈 한푼 안주시더라구요 ... 젤첨에 남친 어머니만났을때도 다른사람들은 자기아들이랑 잘 해보라고 50만원씩 주고 하잖요 그런데 그때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 그때도 그러시더니 이번에도 이렇게 나오니 정말서운하네요... 이런 가정에 시집가야하는지 이남자랑 계속 사귀야 하는지 점점 망설이게되네요 .. 아기는 나중에 천천히 갖자고하니 또 결사코 반대하네요 .. 생각에도 없던 아이라서 낳아야 할지..

제사연 좀 들어보시고 객관적으로 분석좀 해주세요 지금 제가 서운한 느낌 밖에 안드네요 제발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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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yin (♡.214.♡.109) - 2020/01/02 11:14:55

뭐 이재와서 애기 지우고 파토내겠나요?

후르지아 (♡.196.♡.99) - 2020/01/02 11:19:46

첫쩨 : 식사 자리는 누가 마련한건가요? 택에서 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하한건가요 ?
만약 식사 자리가 남자가 마련한거 아니면 솔찍히 꼭 남자가 내야 한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 그리고 택에서 보고
식당으로 시동하였다면.. 택에 갈때 빈손으로 가지 않았다면 구지 식당비용 결재 않하도 될것 같네요.
물론 이 일이 있고나서 말이라도 내가 결재 햇어야 하는데.. 말고 말해주면 더 좋구요.
둘째. 임신하고 처음봣다고 무조건 돈 줘야 한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솔찍히 부모님들도 나이도 들고 돈 보는것도 쉽지가 않는데...
안주도 되고 .. 주면 고맙다고만 생각하는것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찬열이 (♡.20.♡.20) - 2020/01/02 17:44:31

30점 .ㅋㅋ

nilaiya (♡.118.♡.213) - 2020/01/02 11:36:16

요즘애들은 임신 하면 신사식 으로 나오지
임신하면 무조건 낳는가요
주제 파악 해야죠!.....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02 12:32:52

어쩌겠어요 방법 업네요머 남자집 경제정황 어느정도 요해하고 댁경제정황도
보면서요 이담부터 데이트는 문표가 없는 공원같은데 지금 날씨가 추워서
따뜻할때 도시락 직접 사가지고 교회로 나가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돈문제는 정도껏 쌍방 경제 정황에 맞게 맞춰가는거죠 없느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걸 못하겠다면 글쎄요 남자가 좋코 정서적으로도 잘해주면야
같이 노력하면 이담에 좋아지는날이 오겠죠 임신 했다니 더 이상 머라 말
못하겠고 ...여기까지 임니다

잘먹고잘산당 (♡.50.♡.33) - 2020/01/02 13:06:12

결혼은 신중해야 돼요.
적어도 일 이년 지내보면 답이 나와요.
확신이 없으면 안하는게 좋아요
돈 넘 헤프게 쓰는 사람도 안 좋지만 넘 안 쓸려하는 사람도 안 좋죠.
대접 잘 받구 결혼해도 서러울때 많은데 대접못받구 결혼하면 결혼 생활 더 힘들어질것 같은데요.

배꽃 (♡.61.♡.55) - 2020/01/02 13:14:37

처음에는 잘하다가 갑자기 태도가 변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이미 잡은 물고기라 방심을 하게 된건지, 아니면 헤여질수도 있으니 너무 올인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이부분은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라면 결혼을 정말 잘 생각해보셔야 할꺼고 후자라면 두분 대화가 많이 필요하실것 같습니다. 좋아서 함께이고 싶어서 하는게 결혼인데 두분 다 방어적인 상태에서 결혼을 생각한다는건 좀 문제 있어보여요.
그런데 처음으로 여자집 가족을 만나면서 취해서 결재까지 안했다는건 좀 심각해 보이긴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자리나 장소에서는 정신차리고 자기 할 도리를 할줄 아는 남자는 아닌것 같아보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태도에 대해서는 부모님과 결혼하는건 아니기때문에 어린 나이가 아니라면 부모님에 너무 반응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운 좋게 잘 생각해주는 시어머니를 만나면 좋은거 겠지만 시부모까지 자신이 원하는 올바른 처사에 딱 맞게 처신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입니다. 내가 좋아서 만나는 남자고 내가 좋아서 낳는 내 애기인데 왜 시어머니한테서 뭔가를 바라시죠?

그런데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마음입니다. 어떤 일은 다른 사람들은 별일 아니라고 넘어갈수 있는일도 본인이 자꾸 불만스러우면 그건 바로 결혼후에도 큰 불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니다. 결혼은 그사람의 우점과 결점을 내가 다 받아낼수 있을지 잘 판단하고 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어린 나이도 아니고 아직 결혼할 결심도 없으면서 애기부터 가진건 좀 그러네요.

찬열이 (♡.20.♡.20) - 2020/01/02 17:43:42

백점 ㅋㅋㅋ

ri0101bc (♡.34.♡.69) - 2020/01/02 22:06:25

동감이예요~~

제인3 (♡.168.♡.86) - 2020/01/03 09:15:42

이 댓글이 젤 참고가치가 있어보이네요.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박찬위 (♡.53.♡.224) - 2020/01/02 13:16:05

이 결혼은 하여도 행복 하지 않아요.돈 도 중요하지만 남자집안 됨됨이가 안되어있어요.꼭 판단 잘하시고 결정 하세요

숙이19 (♡.117.♡.179) - 2020/01/02 14:30:29

음~6개월 만남에 진도를 넘 많이 뺐네요ㅋㅋ그래도 남친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믿음이 있다면 결혼까지 가겠지만 그 맘마저 흔들리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심이 좋겠어요...물론 애도 생겼지만 애낳고 세사람 불행하느니 서로가 선택할수 있을때 하심이 그래도 낫지 않나싶습니다.시댁쪽은 복불복입니다.형편이 그리 안되면 서운해도 어쩔수 없습니다.그리고 저의 경험담이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남자보다는 본인을 더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 합니다.사랑하는 여자라면 애까지 임신을 했다면 남자가 더많이 사랑해주는것이 정상입니다.거기에는 돈쓰는것도 포함입니다^^

비타민28 (♡.224.♡.155) - 2020/01/02 17:40:24

배꽃님 댓글 버릴말 하나 없네요..잘 참고하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많은 사람들은 결혼전에 보이는 미심쩍은 상황 혹은 맘에 걸리는 상황들을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아이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내가 잘 리드하면 좋아질꺼야 하면서 결혼하지만,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지요...

찬열이 (♡.20.♡.20) - 2020/01/02 17:45:26

위분 말대로 배곷님 댓글 참조 하세요 .


제가 막 답답하다가 ..배콫님 댓글 보고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하루이틀 (♡.157.♡.31) - 2020/01/02 18:32:03

중요한 연령대를 밝히지 않으셧는데 그것도 많은 사람들의 조언에 가산점이 붙습니다
이십대라면 여자는 아직 급할거 없고
남자는 이십대에 아직 경제를 살릴 시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십대 여자라면 임신 축하하지만 낙태하게되면 담 임신이 걱정우려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십대 남자로서 집 차 이정도는 갖추어야 합니다
그나이에 아직 장만하지 못햇다는건 나중에라도
돈 모이기 힘듭니다 둘이 힘 합쳐서 성공한 케이스 있겟지만 성공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거기에 아이까지 생기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경제는 둘 사이에 아주 중요한 행복을 좌지우지 하는겁니다

판단은 자기 몫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산포도 (♡.230.♡.174) - 2020/01/02 19:27:05

애기 가진 이유로 결혼하는건 아니라 봐요.
어떤 집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여자의 삶은 큰 변화가 생겨요~
여자의 두번째 생명이 시작되는거니까.
결혼은 신중.신중 또 신중해야 하거든요. 불행한 결혼 생활은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해요.
물론 결혼후에 서로의 노력이 훨씬 중요하겟지만!

가족이랑도 잘 상의해 보시고 자신의 속마음도 잘 드려보세요.
1.남자의 결점을 잇는 그대로 받아 드릴수 잇는지.
가장 존경스러운면은 무엇인지.
2.경제적. 정신적.육체적.. 어느정도 만족이 되는지.
3.시댁식구.특히 시어머니.. 중요한 역할을 해요.
4.내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잇자나요. 평생 처음처럼 사랭해줄수는 없는거니까.인성.성격.경제력.집환경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고 판단하세용.
결혼할꺼라면 잡생각은 그만하고 오직 어떻게 행복하게 잘 살꺼냐는 생각만하고요~ 만약에 애기를 포기할꺼라면 씩씩하게 잘 견뎌내시고~ 나중에 또 가지면 되니까~

깨끗한빗자루 (♡.92.♡.79) - 2020/01/02 20:58:33

임신했지만 좀더깊이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예감이 안좋아요 더늦어서 후회하지마시고

차오름 (♡.70.♡.123) - 2020/01/02 21:12:23

남자나 여자나 상대를 잘만나야 합니다만
여자는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게 오래 잘 삽니다 심사숙고 하세요
남자가 본인한테 돈써주는 액수
(능력에 맞게 혹은 그 이상으로) 많이 아까워 한다면x
싸웠을때 그사람의 태도 화해할려교 노력하는지
(양보 해주는지)
연락은제때 잘해주고 회신하는속도는 빠른지
함께있으면 좋고 편안한지
책임감이 강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지
시댁식구의 태도 일처리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드네요 당연 좋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아무리 좋았던 시댁식두들도 살다보면 모순이 생긴다고하죠 현명하게 야무지게 처신하면됩니다
뭐든지 네네 하면 물렁하게 볼수 있으니 할말은하고 작은일은 그냥지나가고 중요한부분에만...
시댁식구분들과 모순있으면 본인 처리하기 어려우면 남자분께 맞기는 것이좋습니다
앞으로 결혼하면 어떻게 살건지 대화도 많이 해보세요
두분의 생각을 잘 맞추어 보시고요
함께살 남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인이 하나챙겨주면 고마워하고 더잘해줄려고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좋은것 같네요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은 힘듭니다 잘 지켜보시고 좋은선택하셔서 행복하세요

샤샤비 (♡.181.♡.150) - 2020/01/02 21:33:37

돈이 없거나 돈을 쓰지 않는 남자는 결혼상대로 그냥 다 걸러내쇼. 사랑하는 사람한테조차 돈을 쓰지 않는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머 소꿉장난 하면서 살려구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적기초에서 시작되는 어른들의 게임입니다.

아무리 남녀평등을 부르짖는 요즘 시대라지만 생물학적으로 봐도 남자는 여자보다 더 좋은 체력을 가지고 태여났고 사회적으로도 아직까지는 돈을 더 많이 버는 구조에 놓여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결혼할 여자한테조차 돈 쓰는것을 아끼는 남자치고 결혼해서 잘사는 남자 본적 없어요.
대부분 결혼해서 잘사는 남자들은 자기가 가진게 없어도 해줄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또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님이 서운한 마음이 들게 행동하지 않아요..

님을 너무 사랑해서 하늘에 별도 달도 다 따주고 싶은 마음가짐으로 님과 결혼해도 나중에 변수가 생기는게 결혼생활입니다.

벌써부터 이런 고민을 가지고 결혼하면 결혼해서 나중에 여기에 눈물흘릴 사연을 올릴게 불보듯 뻔합니다.

산포도 (♡.230.♡.174) - 2020/01/02 22:23:45

맞는말만 꼭 찝어 하셧네요~ㅋ나도 참고 ~

더위먹은오리알 (♡.38.♡.45) - 2020/01/02 21:38:35

무슨 여자가 참.

계획없는 임신은 왜 하는지?

피임은 안합니까?

사소한 여자쪽식구만나는데 술이 떡이되고.

당연히 계산은 남자가 했어야지.

결혼도 안했는데 남자쪽에서 돈타령만 하고.

이 결혼 강력추천합니다.

여자 고생을 사서 하고싶어하는거같아서요.

럭키와써니럭키와써니 (♡.50.♡.251) - 2020/01/02 22:38:12

돈. 조건. 시부모 다 떠나서 이남자를 택한 글쓴이
... 처음에 왜서 이사람을 선택했는지 심사숙고하심 조언합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이럴땐 이래야 되지않나 되물을 정도라면
남자분나이가 어릴것 같아요.. 그리고 일이 발생하기전
말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번에 내부모 모시고 상견례하는데
부모는 결제못할것같은데 울둘이 반반 아니면 남자쪽에서의 결제
미리 알려드려야합니다.

그남자분과 만약에 결혼한다면 미리 웨딩촬영비용. 결혼식비용. 결혼식상값 어케하면 좋을지 미리 정하심 추천해요... 별로 결제에 능숙하지않는걸바서는 형편이 넉넉해보이지 않아요.

시부모는 바라지말아야 합니다. 저도 첫만남에 남편시댁친척
기본상 다 200-500 인민페 주었는데 시아버님이 야르주지말라했어요.
첫째: 명확한 결혼 절차 밟지 않았어요
둘째: 남친이랑 친하지 시부모한테 서로 좋은 인상 안남겨서 그래요
결혼하니까 시아버님이 제생일에 용돈 주셨어요.
결혼하면 좋아질수도 있는 상황인것 같아요.

현재 남편이 잠재력은 있는지 나와 내 아이를 잘 보살펴줄수있는지 고민하시고 그리고 임신이 쉽게 쉽게 되는거아니니 낙태는 추천안하고 싶어요.

몸과 마음 다주고 아이도 만든이상...
한쪽 눈 감고 살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아요.
지금 글의 상황 그동안 맘에 안들었던점
남친과 시간찾아 단둘이 긴시간 소통하심 좋을것 같아요.
연애도... 결혼도 다 소통이 필요합니더.
서로 소통이 잘되면 남친되는분도 변화를 가져올것 같아요
글쓴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천천히 변화할겁니다.

지금 임신한 이상 결제는 응당 남자분이 더 많이 내야하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어보고싶네요
4개월 후부터 남친이 일은 혹시 그만두었는지...
만약에 일자리 찾는중이라면 충분히 이해가능할것 같아요
첨부터 안내면 쪼잔한데 중간에 음식값을 안내는건 경제가 안좋아진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물어보고싶네요

naver2016 (♡.179.♡.31) - 2020/01/02 22:47:23

상대방측한테 계속 뭔가? 금전적인부분을
바라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런 생각을 버리면 본인이 더 편해질듯요

charmings (♡.116.♡.29) - 2020/01/04 17:48:55

금전적인걸 바란다기보다는 결혼할때 기본적으로 여자가 챙겨가야 되는 부분은 챙기자는 그런 마음인듯 싶습니다.예전부터 보통 결혼할때 남자집에서 처음 여자볼땐 어느정도 적더라도 선물이나 용돈 형식으러 성의를 내비추는게 의례적이었고 지금 어디나가 물어보면 다 기본적인 인사치례로 알고있을겁니다 사람들이.만약 안주면 사정이 안좋아서 못줘서 미안하다고 말로라도 달래주면 글쓴이가 이해를 못해서 마음에 넘어가지 않을정돈 아니었을것으로 보이네요

naver2016 (♡.179.♡.31) - 2020/01/04 18:29:07

ㅎㅎㅎ 다른집에서 해주는만큼 알아서 척척 해주시면 고맙겠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못해주고 안해줄려는 의사를 비췄을때는 좀 더 편하게 마음을 가지고
이왕 할 결혼이라면 그러거니 넘어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마음을 비우고 看开了 你自己也就淡然了 日子还长,这只是一个开头而已。

charmings (♡.116.♡.29) - 2020/01/04 21:56:59

무슨 뜻인지 너무 잘 알아요 ㅎㅎ
다만 글쓴이 부모님들도 이제 오랜 세월 사셨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건데 사정이 안좋아서 해주고싶어도 못해주면 며느리왔는데 사정이 안좋아서 마음은 굴뚝같아도 뭐 해줄게 없어서 며느리 많이 서운하겠다~말로라도 달래주면 된장녀 아닌이상 또 이해못해줄 여자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보니깐 아무리 세월이 변했다지만 그래도 주위보면 대부분은 착한 여자들이 더 많은것 같더라고요

naver2016 (♡.179.♡.31) - 2020/01/05 00:12:56

ㅎㅎㅎ 자유게시판으로 놀러 오세요 ~~자주 뵙고 싶네요 ㅋㅋㅋ

옙뿨서탈 (♡.157.♡.1) - 2020/01/02 23:36:21

앞으로 애기가 태어나면 님은 한동안 출근도 못할건데요,

남친이 생활비를 눈치있게 마누라손에 잘 쥐여줄 스타일인지?

정말 가정을 책임지고 잘 이끌어 나갈 사람이 맞는지..

판단 잘 하시길 바래요.

그렇지 않으면 님이 애낳고 한없이 초라해 질수 있어요.

화이트블루 (♡.239.♡.24) - 2020/01/03 01:20:03

물론 연애중 80프로 , 상견례는 100프로 남자가 결제해야죠. 것도 임신한 여친을 그리 서운하게하는
남자시키는 그릇이 그정도 밖에 안된다고 분석밖에 안되네요. 글중.

년령대가 어케되신지? 에 따라 님 선택도 다름다.
20대라면 다시 고려해보심,
근데 30대라면 찾아온 아이는 천사이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니 한 눈감고 다시 서로 잘 대화하고 의사를 전달해봐야함다.

갑자기 남자가 금전적으로 변화의 심리가 생긴건
본인이 혹시 급하게 경제적으로 어렵게됬는지? 이것또한 잘 알아야함다. 숨겨논 대출있는지?등등.

시집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결혼후 사는게 맘 편해요. . 저의 시부모님은 평생집도 없어서 저희가 사줬지요..
제는 상견례때 그당시 시부모님 금방 한쿡에 정착햇고 남편도 상견례 전날 한국와서 환전을 한다는게 둘이서 공항서 만나서 꽁냥꽁냥한게 깜빡하고 이튿날 상견례 레스토랑을 제가 또 비싼데 예약해서 시집식구들 5섯. 울집 4명 . 80몇만 나왓는데 제가 미리계산햇심다.
후에 남편이 오는길에 미안하다고 환전을 못햇다면서 2천 딸러를 주네요. 안받겟다는 가방에 결코 꾸겨넣네요. 시부모님은 땡전 돈얘기 밥상에서나 후에도 없었음. 처음 만날때 보통 100~200백만 훙뽀준다고 친구들 그러는데 , 워낙 소박하고 처음 한쿡에 들어왓기에 바라지도 않았는데 그해 설에 용돈으로 저한테 500만 쥐줫네요. 후에 저도 배로 해드렷지만 그땐 제희집안에서도 시집처사가 왜그러냐고 쫌 심기불편햇죠..

없는 집안에 꼭 짜내려는것보단 상황대로 받아드릴건 받아드리고,
이 남자가 능력있나없나 ?能不能吃苦耐劳 ?
感恩的心有没有? 能不能独当一面 ? 会不会是 好父亲 ?好老公? 요론데 포커스를 두고 심사숙고 해보심 더 빠른 결정이 나올검다.
결혼은 언제든 浪漫49%
现实柴米油盐酱醋茶鸡毛蒜皮51%

위에 언급한 것처럼 다 아니라면 , 님이 혼자서 키울 자신있음 제라면 혼자서 키울겁니다.

벨리베리 (♡.168.♡.221) - 2020/01/03 09:34:01

对症下药!
比较全面,我满意!

ri0101bc (♡.223.♡.130) - 2020/01/03 17:16:18

배울점이 많네요 ~~

올리 (♡.235.♡.202) - 2020/01/03 05:57:38

여기 말고 남친한테 서운한 감정을 얘기해보는것이 문제해결에 더 도움이 될것 같네요~
처음이랑 지금 많이 달라진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대화를 풀어보세요~~
시댁에서 돈 안줘서 서운하다 이런 말은 빼고...^^

내딸래미520 (♡.62.♡.55) - 2020/01/03 10:02:31

사람은 길게 지내봐야 그 사람이 됨됨이가 어떤지 잘 알림다.이제 겨우 6개월을 지내보고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서 임신했다고 결혼결정을 내리는건 너무 이른 같슴다.글쓴이 글을 보면 남자쪽에서 상견례를 먼저 하자고 말이 나왔고 임신해서 무척 기뻐한다면서 아무런 태도표시도 없고 게다가 돈이 별로 없단 말만 한다는데 이런 남자쪽분들 좀 이해가 안 감다.그리고 남친분 가족들이랑 같이 모인 자리에서 술에 많이 취하고 등 이런면에서 볼때 자기 처신을 잘 못하는 같슴다.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해야 됨다. 임신을 했다고 결혼했다가 나중에 결혼생활이 생각처럼 되지 않을경우 그때 다시 돌이키고싶어도 안된다는걸 명심하세요.그리고 남친분도 중요하지만 시어머니가 되실분 인성이 어떤 분인지도 엄청 중요함다.

바다사랑산사랑 (♡.104.♡.154) - 2020/01/03 11:57:58

제가 밨을때 남자쪽에서 먼저 상견례를 하겠다고 한걸바서는 님하고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건 분명합니다.
처음에 잘하다가 결제도 잘 안하고 여자집식구 만날때 취하고 계산안한걸 바서는 자기앞 처리를 똑 부러지게 하는 남자는 못됩니다.너무 긴장해서 취했을수도 있구요.초반에 잘한것은 님의 마음을 사기위한 본인 나름대로의 술책이엿던것 같습니다.그러나 결코 악하거나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시부모님이 첫대면에서 그것도 임신한 미래며느리에게 돈 한푼 주지않는거는 앞으로도 시부모의 사랑을 받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겠네요.
결론적으로 관건은 남편감인데 돈 안내는거 말고는 다른 결점이 없다면 비교적 어리숙한 이남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살면 됩니다.아기일은 이 결혼에 확고한 결심이 섰을때 다시 결정하도록 하세요.

jinjin김 (♡.111.♡.166) - 2020/01/03 12:12:17

한 말이로 부동압니다

huipu (♡.101.♡.37) - 2020/01/03 12:15:51

남자는 진심일때 지 심장도 때어준다
돈이 문제겠어? 돈을 안쓴다는건 계산이 있다는것
님한테 먼가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거나 식었거나
굉장이 현실적인 문제지

앞날이 훤히 보이네
좋은 애비 될지는 모르겟고 좋은 남편은 걸렀네
자신없음 아이를 지우고 새출발 하던가
대충살것같음 아이낳고 ㄱ ㅐ고생하던가

아이가 뱃속에서 더 크기전에 결정하십쇼
지울건지 날건지
더 크면 갈팡질팡하다 결국 낳게될것임(모성애땜에 불쌍해서)

헤어져라고 하고싶음
저런 부류는 이기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절때로 지밖에 모름
그리고 속좁고 똑똑한놈 아님
배포가 작아서 큰일할놈도 아님

jtxmj (♡.123.♡.31) - 2020/01/03 13:11:58

휴...결혼상대에 대한 확신도 안생겻는데 왜 임신합니까~?
우선 6개월이란 연애기간이 짧앗다고 생각하구요,남자분이 하는행동이 한 가족을 이끌어 가기엔 넘 부족하다고 생각드네요. 이결혼 한다고 해도 불행할거 같네요~~

시크린가든 (♡.25.♡.55) - 2020/01/03 15:08:45

어쩜 이결혼 해봣자 둘다 불행해 보이고 그속에서 크는
아이도 불쌍해 보이네요.
만약 결혼 할려면 님이 마음을 내려놓아야 될거 같아요.
요즘 같은 돈벌기 힘든 세월에 내돈이 귀하면 남돈두
귀한 법입니다.
결혼때 잘받고 가는것도 못받고 가는것도 다 자기분복 인거 같더라구요.
돈 떠나서 남자 사람됨됨이 생활력이 강한지 부지런한지
그래도 살려고 제노릇은 할려고 노력하는지 이것부터 찾아보세요.

여기해당되고 님도 다시시작하는 마음으로 내려놓고 하면
앞이보이고 저기에 해당못되면 포기하시는걸로 하세요.

huizhen (♡.104.♡.108) - 2020/01/03 17:01:35

상황이 어찌됐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으나 상견례 자리에서 돈없다는 말만 되플이하는 시어머니되실 분,참......

mao6mi (♡.220.♡.177) - 2020/01/05 22:04:34

결혼 곰곰히 생각해보고 해야될것 같네요

중국취업남 (♡.11.♡.182) - 2020/01/13 17:02:56

임신하기전에 서로 피임을 잘했어야하는데.
이젠 결혼하는걸 추천합니다.
결혼후 누가 돈내든 상관없는거잖아요.
내용은 대부분 돈에 대한부분만 있어서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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