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彩礼 얘기가 나와서...

이변호사 | 2020.01.15 14:38:28 댓글: 31 조회: 3769 추천: 4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046901
최근에 결혼한 한족친구(남성) 가 있다.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집산 얘기가 나와서...
首付 남자집에서만 냈다고 해서(집은 공동명의).
왜 여자랑 같이 내거나 어느 정도 부담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

那样我妈不愿意 ,那样我在家里没地位라고 대답하더라구요.
ㅎㅎㅎ 아주 맞는 말인거 같았음...
추천 (4) 선물 (0명)
IP: ♡.110.♡.10
에그아홉쪽 (♡.215.♡.162) - 2020/01/15 14:56:09

다 지발에 버선이지요~ㅋㅋ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01:45

글쎔다 ㅋㅋ

스타박시 (♡.69.♡.227) - 2020/01/15 15:34:06

어물쩍한 소리르 하오냐~

찬열이 (♡.89.♡.85) - 2020/01/15 14:57:12

참 한족스러운 사고입니다 .

암튼 ㅋㅋ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4:58:42

ㅎㅎ 어떤 사고방식은 맞는거 같은데요...

찬열이 (♡.89.♡.85) - 2020/01/15 14:59:52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까? ㅋㅋ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02:28

ㅎㅎ 随意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4:58:01

남방쪽에서 50만 좌우 한대요 차이리 만
저희 주위에서 부지런히 모아서 아들 장가 보내야지
하던데요 근데 여자 집에서도 경제가 좋으면 도로 해줄때도...
제 지인이 한 40만 여자집에서 해줘서 받았는데 아휴
그거 하나 믿고 어찌나 남편을 개 잡듯이 잡는지
시집와서 돈은 그것보다 몇배로 더 썼겠구만 쌈할때면
그돈 돌려달라고 ...하여튼 같짼일 가지고 걸구들고 쌈하고
더 놀란건 시부모랑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자기사는 고장을
아예 떠나라고 한대요 무슨 배짱인지 머니 머니 해도 사람이
좋아야 함다 그 남자 시달리다 못해 충동해서 집 세채 다
말아 먹고 빚더미 가득 ...그러길래 집안에 여자가 잘못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닭이 너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이것도 되겠네요

에그아홉쪽 (♡.215.♡.162) - 2020/01/15 15:03:30

도끼님은 참 잘들어오셧서요~ㅋ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05:23

연애방은 제가 젤 첨부터 여기서 놀아서
어지간해서는 댓글 다 담니다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03:49

^^ 오우, 허접한 내 글에 이렇게 긴 댓글...감사함다..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05:52

그냥 생각 나는대로 남에글에 길게 적었네요 ㅋ

제라도니 (♡.185.♡.7) - 2020/01/15 15:14:24

제 남자동창이 상해여자하고 결혼했고 차이리는 여자집에서 당시 싫다했슴다.
대신 여자집에서 상해에 대콴없이 집사주고 알콩달콩 딸님두 낳고 잘살았는데
시집사람들으 막대하고 상해가서 시부모가 몇날있는것두 눈치주더람다.
요즘에 상해마누라가 딸애만데리고 카나다이민가면서 이혼도장찍었는데
월수입5만받던 남자가 타격받아 직장두 다 때려치고 집에누버있담다.
결론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같이서는게 제일인것같슴다.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24:45

제 그 지인도 지금 죽지못해 삼다 여자가 잘사는 집에 살아서
주부로 있으면서 돈은 어찌나 해프게 쓰는지 40만 주고 몇고비
쓰는지 일년에 친정집에 두번 좌우 감다 친정집에서 엄마가
데리러 옴니다 국제 비행기로 그럼 한달 있다가 또 지인이
데리러 감다 애가 둘 있다고 혼자 못 다닌담다 그거다 그 남자가
댐다 올때마다 가시엄마 여행 보내주고 명품백도 사줘야 하고
애 둘이 있으면 비행기표 살때 신청하면 사람 둘이라도 붙혀주는데
저도 혼자 다닐때 그렇케 했어요 한번은 할머니 아버지 까지 애까지... 신청했더니 두명이나 마중나와서 택시차 있는데 까지 물건들어줍데다 근데 양옆으로 사람이 오가고 지 남편 불쌍하게 돈 버는거 모른다니간요 경제면은 떠나서 잘살든 못살든간 사람이 착해야 함니다
저도 이담에 며느리 울 아들한테만 잘해주면 진짜 보살님 모시듯이
잘 챙겨 줄겁니다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46:11

차이나서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 있구, 불행한 사람드 있구...
정답으느 없는듯요

스타박시 (♡.69.♡.227) - 2020/01/15 15:38:23

한족들은 쩍하면 腰杆硬이란 말 하는데....
사람 나름인것 같슴다.
주위보면 돈 일전 안쓰고도 腰杆硬한 사람 있는가 하면
수태 퍼주구두 기 못 펴구 사는 사람 있읍데다.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40:10

누기더 아다모끼 하는가에 달렸음다
옳코 그름을 가리지 못하는 아다모끼는
진짜 답이 업습데다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45:02

ㅋㅋ 난 처음 들어서 이 사상이 참신하고 재밌은거 같았음다.

아무래드 그건 사람나름이짐.. 설마 돈 좀 냈다구 남편 잡갰나요? ㅋㅋㅋ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47:50

잘살든 못살든 다 사람 나름임다
잘산다해서 돈 대줬다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못산다해서 또 다 조용한것도
아니고 사람 됨됨이에 속함다 쌈할때면
그돈에 몇배를 남편한테서 받아 쓰면서도
심심하면 그 돈 돌려달라고 쌈한담다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49:04

맞슴당.. 答案只能自己去摸索~每个人都不一样

스타박시 (♡.69.♡.227) - 2020/01/15 15:49:39

쌈하기 싶은 사람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는단 말임다 ㅋㅋㅋ

가챠가챠 (♡.238.♡.49) - 2020/01/15 15:48:14

저는 사둔보기 시댁에서 오년전에 오만원 가져 왔습데다

달라는 말도 안했고 준다는 말도 안했고

조선족이니 차이리누 없는가 했는데

사돈보기 당일에 오만원 줍데다

좋기도 했지만 시아버지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시아버지가 안 쓰럽기도 합데다

그래도 적다고 미안해하메

니네 실랑 류학가서 거덜 내서 이것밖에 없다 합데다 ㅎㅎㅎ


시댁 자랑 되버렸구나 ㅎㅎ

이변호사 (♡.110.♡.10) - 2020/01/15 15:50:55

ㅋㅋㅋ 자랑해드 됨다 ~~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53:59

저도 그정도 받은거 같음다 애 생일때 받은거랑 같이
안 쓰고 모아뒀다가 남편 경제상 힘들다 해서 일전도
안쓰고 남편한테 다 줬네요 다른집은 물어보니가
일년도 안되서 다 비벼쓰고 업다고 하데요
내심 도움이ㅠ되서 기분 좋턴데요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15 15:55:31

조선족도 젖값이라는게 있다고 들었음다

nilaiya (♡.110.♡.21) - 2020/01/15 18:16:54

이재 아나요? ㅎㅎㅎ

금도끼은도끼 (♡.151.♡.178) - 2020/01/16 00:49:19

위에분 조선족은 차이리 업는줄 알았다 하길래...

후르지아 (♡.196.♡.99) - 2020/01/16 13:01:11

시어머니가잘한것 같아요. 地位높다고는 말하지만 진심은 둘이서 오손도손 잘 살길 바라서가 아닐가요 ?!

이변호사 (♡.244.♡.227) - 2020/01/16 23:53:15

그쵸. 부모마음이 다 같겠죠~ㅎㅎㅎ

diye (♡.49.♡.174) - 2020/01/16 19:29:27

집으 사면 有地位? 능력이 없구 돈 못 벌구 제 앞 노릇 못하면 어디가두 무시 당함다 | 친구중에서 연길에서 뭐 집을 샀다고 똑똑하다고 보는것도 아니고 ... 그렇다구 집이 없다 해도 똑똑한 사람들이 많슴다 \ 다 같은 도리인것 같슴다.

이변호사 (♡.244.♡.227) - 2020/01/16 23:53:58

yep... 그 뜻이 아닌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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