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생각이많아지네요 ..

듀푱님듀푱님 | 2019.09.24 19:33:45 댓글: 4 조회: 786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993757
그런데 마땅히 입을 벌려 말을 해야 할 경우에도

침묵만을 고수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미적이 아니라 비겁한 회피인 것이다

그와 같은 침묵은 때로 범죄의 성질을 띈다



옳고 그름을 가려 보여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침묵은 비겁한 침묵인것이다



비겁한 침묵이 우리시대를 얼룩지게 한다

침묵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대신



당당 하고 참된 말을 하기위해서이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닌 것이다



어디에도 거리낄 게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수있다 당당한 말이 흩어진 인간을 결합시키고



밝은 통로를 뚫을수 있는 것이다

수도자가 침묵을 익힌 그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잇는것이다

-법정스님의 침묵 중에서-

..........
우연이 법정스님의 무고유에 관한 내용을 들엇슴다..
그중에 가장 맘을 움직인 이구절을 보고나서
온하루 여러생각에 잠기네요..

다른사람 침묵은 글쎄 사람마다 다를수 잇지만
내한테 침묵은 불필요한말꺼내서 괜히 속마음과
그런 생각을 가졋다는걸 상대가 알아주는게 두렵기때문임다
그래서 버버리처럼 침묵을 지키는데..
솔직히 아이디어를 내도
그게 잘못되거나 하면 그책임은 물론
자칫하면 평생 말을 들으면서 눈치봐야한단말임다
챠라리 침묵을 지키면서 비겁하더라도
일단은 살아남는게 우선인거 같습데다..

법정스님이 남긴 뜻깊은말중에 참 맘이 와닿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어쩔수없이 평생 비겁한사람으로 살아가야할거 같습데다 ....
추천 (1) 선물 (0명)
IP: ♡.163.♡.7
꽃보다지지미 (♡.27.♡.221) - 2019/09/24 19:35:58

이리 긴 글으 누기 읽니???

은뷰티 (♡.217.♡.34) - 2019/09/24 19:54:45

공감입니다 ㅋㅋ
글이 기무 안 읽게 됨니다

봄봄란란 (♡.120.♡.142) - 2019/09/24 20:01:52

듀푱님글은 항상 길어서....

화성시궁평항 (♡.130.♡.186) - 2019/09/25 00:52:45

스님내용이라..추천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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