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래님은 처음 이리 정중히 부르는거지요? ^^

마침 칼라도 잡히고,,금색이랑 제일 근접한거로 골라보았어요~


제가 변했나요? 어떤 면이요?^^

전 여전히 저고, 제 말투나 사고방식, 옳고그름의 판단기준... 역시 그대로인데~


저 역시 나래님처럼 수다나 떨려고 매일같이 여기로 발걸음을 하는거고

공감이 가는 글엔 주제에 맞게

그렇지 않은 글엔 안부인사정도의 댓글을 달았더랬죠~

특정인 어느 누구한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얘기가 좀 더 잘 통하고 마음이 좀 더 가는 사람은 확실히 있어요.

그런 사람들과는 현실친구들과 주고받듯이 스스럼없는 멘트도 치고

그러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소소한 감동도 받고 그러지요~


한발자국 떨어져서 지켜본 사람이라면 아마 여기 계신 분들중에서 제가 제일 즐기는 사람중 한명이라는걸 보아내셨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현실의 저는 어떤 사람이다,,구구절절 설명드릴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서로 얼굴못보고 나누는 얘기일지라도 날카로운 말로

누구한테 일부러 상처를 주거나, 해꼬지 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품은적도 없단 얘기는 해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저의 어떤 부분이 나래님을 그리 서운하게 한건지...


서운함 푸시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풀고 가세요~

나래님 안보이면 또 궁금하고 섭섭할것 같네요~



얘기가 길어졌지만, 나래님은 늘 진지하시니까, 저도 한번 진지해봤어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