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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12:44:53
물의 아이--水孩子
우리 집 터밭--庭院蔬菜
따라쓰 불리바--塔拉斯 • 布尔巴(世界文学选集）
조선족 근대교육의 요람--朝鲜族近代教育的先河
구술 연변 65년 경제편--口述延边65年 经济篇입점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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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만건져먹었니? ㅋㅋ
김치넣구 먹엇다 ㅋㅋ 지금두 가끔 시댁가무 아부지 해주는데 오늘 점심에 이렇게 해먹엇떠 ㅋㅋ
하하 울토끼 토닥토닥
울시엄니 부모님들 전라도분이라서 음식잘하시거든
연변하고 쎄기틀린맛잇데 맛나드만
내드 잔치국수빼고 다먹는 국시매니아인데 애매할맛인듯하다 ㅎㅎ
먹다보무 은근히 또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ㅋㅋ
ㅋㅋㅋㅋ 긔여버
사탕갈물에다 밥말아먹는식이구나 ㅡㅡ;
젤 첨 먹을때 엄청 당황스럽습데다 이게 무슨맛인가싶구 ㅋㅋ
콩국수가 아닌 설탕물 국수인가
ㅋㅋ 옛날에 없이살때 이쪽 시골에서 흔히들 이렇게 드셧담다 우리 시아버님 말씀으로는 ㅋㅋ 이렁게 이쪽에서만 이렇게 드신다고 ㅋㅋ
보릿 고개때는 먹을 게 없어서
소나무 껍질도 먹었다고 하는데
ㅋㅋㅋ 나무껍질 드셧다는 얘기는 못들어밧슴다
우리 때는 아니고 어르신들 말씀에
일제 강점기, 전쟁 통에 그 이후에
아 ㅋㅋ 옛날옛날에야 다들 고생 많이 하셧을것 같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