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기쁜 일

봄봄란란 | 2020.12.04 13:07:06 댓글: 2 조회: 258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05754
머냐면 이 세상에 나하고 같은 흥취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참 기쁜 일인것 같습니다.

2년 좀 넘게 같이 붓써클에 다니는 한 아줌마있는데 내가 향사진을 올리니 "똑같은거 나한테도 있다"고 한다.

그는 탁구를 얼마전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나도 배우기싶은데 시간이 없다.

내가 책사진을 올리니 지한테도 책사놓은거 있는데 먼지투성이라 하면서 “要向你学习”라 말한다.

수업시간에는 말이 아주 적다.
건데 두번 송년회를 통해 술만 마시면 말이 많아지고 잘 노는걸 알게 되었다.
一看就是场面上的人儿。

아직 친구까지는 아닌 그저 아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옆에 같은 흥취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멀어보이면서도 좀 가까운 거리.
딱 좋은, 매력있는 사람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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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67
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0/12/04 13:35:02

해인지심, 불가유
방인지심, 불가무. ㅋ

봄봄란란 (♡.219.♡.67) - 2020/12/04 13:41:48

这也是我处人之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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