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술취한 사람 보무 아쓸함다

상하이모모 | 2020.12.05 12:06:13 댓글: 8 조회: 249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06134
옛날에 일본에서 동네사는 친구랑 걔친구랑 여자둘하구 마셨는데 내갔을때 벌써 둘이서 나마비루 여덟잔씩 한상태에서 또 복무원들이 불이랑 막끄며 똘굴때까지 마시고 나와 또 근처에가서 삼겹살에 소주를 대여섯병하니 날이 밝아오는데 글쎄 이여자가 길바닥에 드러누워서 너네 먼저가라 내 여기서 좀 놀다 가겠다는게짐. 겨우 부축해서 일으켜세우니까 발이 아픈모내. 자기가방에 퉈쎄 있으니 꺼내달라는게짐. 근게 진짜 퉈쎄있겠그나. 그렇게 흙이 돼가지고 어떻게 아는지.
부축해서 갈려니까 더 힘들어서 아예 들춰업구 전차에 올랐는데 둬역전에 한번씩 또 토하오. ㅠ 역전에 직원들이 막 달아와서 진짜 괜찮겠니 하지.
한시간만에 겨우 걔네집까지 업구갔는데 또 들가자마자 벌벌 기여다니며 우릴 아침해먹이겠다는거 겨우 얼려서 재웠짐.


또 한번은 대련밴더회사 접대자리에서 처음 중국출장온 일본나그네랑 작은 맥주컵으로 흰술 둬잔 건배했는데 나중에 그나그네 죽이 돼서 축 늘어진게 무겁기로 둘이서 부축하기도 힘들고 별수없어 복무원 불러 호텔에서 行李箱짐끄는 밀차에 실어서 방에까지 올려갔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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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2.♡.208
봄의정원 (♡.16.♡.9) - 2020/12/05 12:08:28

자기 주량을 알고 스톱하는게
영 힘든가봄다 ㅎㅎㅎ

상하이모모 (♡.162.♡.208) - 2020/12/05 12:09:57

에. 술 좋아하는 사람은 그게 힘듬다.

햄벼그 (♡.104.♡.247) - 2020/12/05 12:16:59

법이 나온담 부터 술 죽게 마시는게 적습다 .

상하이모모 (♡.162.♡.208) - 2020/12/05 12:18:05

그건 또 무슨 법이람다?

찐이야 (♡.161.♡.194) - 2020/12/05 12:18:09

ㅋㅋㅋㅋㅋ 이런걸 똥줄 갈겟다고 하지무~

상하이모모 (♡.162.♡.208) - 2020/12/05 12:19:52

ㅎㅎㅎ 내 새로 사입은 흰샤츠 단추떨어지고 개범벅이 됐댔슴다

스타박시 (♡.162.♡.79) - 2020/12/05 12:21:35

어릴때는 취하무 그멋인가 넘길수 있었는데
이젠 정말 못보겠음다 ㅋㅋ
이래서 나이 들무 점잖아제야덴다는것 같음다 ㅋㅋ

상하이모모 (♡.162.♡.208) - 2020/12/05 12:23:32

술 좋아하는사람들이 또 한결같이 맘씨 착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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