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으면서

황선생 | 2021.01.01 10:49:12 댓글: 2 조회: 1295 추천: 3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15246
어느덧 삼십대의 마지막 한해를 맞이하게 되였네요.

돌이켜 보면 도박꾼에 술꾼에. 노가다판 전전하며

보잘것 없는 저급한 삶을 살았네요 ㅡ

이제. 일년만 지나면 마흔 불혹의 나이인데

불혹나이 되면 머리털이 흰털 검은털 두가지 칼라가

나타난다 하더만 ㅡ 일단 불혹이란 ?

무엇이 홀려서 정신을 잃지 않는다는 말이 아닐가요?

남의. 감언리설에 매혹되지않고 진위를 가늠할줄 알고

일확천금에 유혹 되지 않고 자신의 싸이즈 즉 그릇을 알고

자신이 가야할길에서 좌절 을 겪어도 의혹을 하지 말고

도박 술. 여색 이런곳에 더욱 현혹되어 정신력이 무너지지 말것

ㅡㅡㅡㅡㅡㅡ

새벽에 깨어나 보니 혼자 텅빈방에 멍해서 뭐하는짓인가?

덧없이 나이만 한살 더 먹으니 우울증 비슷한 사색에 잠겼는데

지나온 얼룩진삶에 대해 회한을 느끼며 자신의 한계를 느끼다보니

참 보잘것없 고 초라하고 광끼.똘기만 됬더군요 ㅡ 허허

이러한 회한은 아마도 난생처음으로 느끼는데 ㅡ

그나마 아직은 약간의 투지 ㅡ희망은 품고 있으니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새해에는 ㅡ 잘해보자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 ㅡ. 회원 여러분 들도 새해에 복많이ㅜ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ㅡ





추천 (3) 선물 (0명)
IP: ♡.37.♡.189
김빠진맥주 (♡.191.♡.146) - 2021/01/01 11:00:31

4십대가 되는 그날부터 정력이 예전같진 않을겁니다 ㅎㅎ 연애에 대한 생각도 바꾸셔야죠 ㅎㅎ

황선생 (♡.37.♡.189) - 2021/01/01 11:10:35

아랫도리가 발딱발딱 서있다보면 아무생각없이 이성잃고 아무여자한데나 껄떡대는거죠.

정력이 눌쿠드리해져야 사람이 쫌 점잔해지고 . 정신적으로 대화가 통하는 이성을 만나야

덜 외로운것이고 또 그런 사람을 만나고 하는 그것이 맞는겁니다 .....허허허

색에 집착하는 인간치고 심리적으로 멀쩡한 사람 못봤어요.....주위에서 그런인간 뵈왔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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