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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017 [단순잡담]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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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ly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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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중국식 탕수육 먹고 싶더라고요
지짐님이 만든건 이거보다 더 맛있을까?
맛이 좀 궁금합니다. ㅠㅠㅠ
중국집에서 배달 시킨 탕수육인줄 알았네
중국사람들한테 있어서 탕수육정도요리는 그냥 당신들
떡볶이 ?김치찌개? 그렇게 일상적이고 흔히 하는 평범한 요리입니다ㅡ.
20분 걸렸네요 ㅡ 마트에 맥주사러 내려갔다온 시간 포함해서
이십분입니다 호호호
만들고 보니까 웬지 어째 비주얼이 지짐님보다 못한 같은게
뻘쭘하네요 ㅡ 큰소리만 쳐놓고 ㅡ ㅠㅠㅠ
얇고 큼직하고 비주얼도 짱이고~
참 잘했어요 따봉! ㅋㅋㅋㅋ
감자전분에 튀김가루 반반씩 섞었는데 역시 아니네요
물론 초벌 튀기고 다시 튀기고 두번 걸쳐서 튀겼는데
몇분지나니까 약간 눅눅해 지기 시작합데다 ㅡ ㅎㅎ
소스는 문제 없슴다 새콤달콤 식초맛 ㅎㅎ
한국에서 치킨 튀기듯이 빵가루 묻혀서 하면 치킨처럼
오래도록 바삭하고 비주얼이 더 좋아지지 않을가 생각해봄다
탕수육이 원래 꿔보러우처럼 생겼슴가? 내 북경에서 한국식중국집에서 먹어본 탕수육은 糖醋里脊처럼 약하고 길쭉하게 생겼든데.
한국식 탕수육은 그냥 우리 干炸里脊，干炸肉段 那个样子吧！
맞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