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봄의정원 | 2021.04.06 20:40:38 댓글: 11 조회: 1124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44982
이전에 울엄마 처음 울집 올때

그때는 뚱처 안 통해서 도문에서 갈아탈땐데

가루 터지는 감자랑 참외 옥수수 들고 오셔서

오빤데 전화해서 엄마 몸도 편치 않은데

무슨 짐을 갖고 오게 하나했더니

딸집 간다고 준비하는데 갖고 가지 말라면

노여워할가봐 안 말렸다더니

지금은 울오빠 내 놀러가거나 울집 올때면

된장 고추장 김치 꿀 바리바리 준비해서 주짐
추천 (0) 선물 (0명)
IP: ♡.16.♡.217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50.♡.91) - 2021/04/06 20:42:52

우리엄마느 내 시집가무 바리바리 싸들구오겠는지 의문임다 솔직히 ㅋㅋ

봄의정원 (♡.16.♡.217) - 2021/04/06 20:44:50

사위먹을거만 들고 오잴가 ㅎㅎㅎ

솔찍히 토보에 다 있는데 싫다는데두
이게 안 무겁다하며 바리바리 준비함다

닭알지짐 (♡.25.♡.33) - 2021/04/06 20:43:56

우리 엄마는 전번날에
소고기장물으 내 인젠 다 먹구
숟가락으 놓자할때
내 장물에다가 고기르
한국자 팍 놓습데다 ㅠㅠㅠ

봄의정원 (♡.16.♡.217) - 2021/04/06 20:46:20

엄마없는 사람은 서러워 어디 살겠슴가 ㅎㅎ

울엄마도 내가 살쪘다면 이재 딱 보기
좋다겠구나 ㅋㅋㅋ

동네교수 (♡.210.♡.97) - 2021/04/06 20:46:47

정원씨.혹시 왕청 뜩박꼴?

봄의정원 (♡.16.♡.217) - 2021/04/06 20:47:36

무슨 왕청같은 소리하며 ㅎㅎㅎ

동네교수 (♡.210.♡.97) - 2021/04/06 20:51:17

가루 터지는 감자에

봄의정원 (♡.16.♡.217) - 2021/04/06 20:53:55

동네교수 왕청이죠 ㅎㅎㅎ

동네교수 (♡.210.♡.97) - 2021/04/06 21:00:58

머래.털나서 왕청이란 곳.두번 가밧어여...감자가.맛잇어 인상 남앗눈디

스노우맨K (♡.136.♡.47) - 2021/04/06 23:35:35

도문에서 갈아탄다니 훈춘이겠지, 무슨 왕청같은 소릴 ㅋㅋㅋ

스노우맨K (♡.136.♡.47) - 2021/04/06 23:37:41

부모형제는 나이 들수록 더 생각해주는것 같슴다. 울 아버지도 그럼다, 작은고모 자꾸 아픈데, 그집 뭐 갖다줘라면 밤중이라도 심부름 한담다.

975,33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60871
크래브
2020-05-23
3
303716
크래브
2018-10-23
9
331045
크래브
2018-06-13
0
365975
배추
2011-03-26
26
690785
resilience
2021-04-29
0
1332
황선생
2021-04-29
1
1536
resilience
2021-04-29
0
1117
은뷰티
2021-04-29
0
982
외노자
2021-04-29
0
1167
연길남30대
2021-04-29
0
1099
황선생
2021-04-29
0
1121
김택312
2021-04-29
0
1599
김택312
2021-04-29
0
1167
싫어욧
2021-04-29
0
887
resilience
2021-04-29
0
1022
resilience
2021-04-29
0
1360
싫어욧
2021-04-29
0
1214
resilience
2021-04-29
0
2230
연두챌린지
2021-04-28
0
1022
연두챌린지
2021-04-28
0
865
외노자
2021-04-28
0
1335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1-04-28
0
1884
황선생
2021-04-28
1
1301
resilience
2021-04-28
0
1264
연길남30대
2021-04-28
0
1545
김택312
2021-04-28
0
1529
싸나이05
2021-04-28
0
2624
resilience
2021-04-28
0
1978
serhuali
2021-04-28
0
218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