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우리남편은 매일이다시피 잔업의 곤혹으 치루고잇다.
어제도 막차전에 전차타고 퇴근햇대.
대신 간만에 하루 휴가 내고 오늘은 집에 잇어.
집에 잇다는게 휴식시간을 가지는게 아니짐.
개인사업도 하고 회사월급에 나오는 세금도 신고해야하니.
매년마다 이때되면 확정신고땜에 휴가 하루 이틀 내는게 관례.

나랑 결혼전에 남편은 장자달린 샐러리맨, 개인사업자,모분야일본지적재산협회 회원
나랑 결혼후 남편은 장자달린 샐러리맨, 개인회사사장, 모분야일본지적재산협회 회장. 요즘에 우리아드놈축구협회 가카리쵸도 겸돼서
신분업그레이드 됫짐. 대신 어깨에 직책도 무거워졋고.

코로나땜에 전체적으로 불경기인 사회에서
남편은 경기영향을 안받는 업종에 종사하는지라 점점 바빠만 져서
난 그런 남편이 아주 힘들거 같은데
남편은 종래로 불평같은거 한번도 없짐.

지적재산협회 회장이니깐
분야회사 사장들이랑 정보교류하고 면담하고 그런 기회도 많아지고.
그래서 권력이 커진거에요? 돈도 나오는거에요? 하니깐 그거 아니래.
사실 알고보면 보란티아같은 직무, 월급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생각히는게 내가 몸다그고잇던 권력사회 , ㅎㅎ
현저한 대비가 되는 일본권력사회.
그큰 협회 회장인데, 돈도 안나온다니 참 기가 막히짐.
하지만, 이런 남편한테 반해서 내가 일본까지 따라왓다 아니가.ㅋ


예전에는 귀가하는 기척소리 들으면서 꿈나라 들어갓는데..
요즘에는 언제 귀가하는지도 모르고 마구 잠들어버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