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추 가주세요

호수 | 2021.04.12 10:08:29 댓글: 4 조회: 115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46399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나이가 지긋이 들어보이는 아저씨까 택시를 타게 되였다.
택시기사님이 어디로 모실가요~하고 친철히 물었다.
아저씨 왈< 곧추 가주세요>
<고추 뭐라구요?>
<곧추 가달라구요>
택시기사님은 재빛이 된 얼굴로 차를 옆에 대고 <내리세요 손님 또 그러시면 신고 하겠습니다.>
아저씨는 너무 억을하다. 곧추 가주세요했는데 뭐가 잘못되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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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9.♡.193
스노우맨K (♡.154.♡.86) - 2021/04/12 10:36:04

한국에서는 '곧추'라는 말을 잘 안쓰겠죠. 저의 기억으로는 어릴때 연변에서도 남자 거기를 '고추'라고 안했던것 같습니다. 90년대말부터 한국드라마 한국방송 접하고 한국 드나들면서 한국어가 점점 생활화 된거죠.

강신돈 (♡.136.♡.78) - 2021/04/12 18:54:18

곧추가 어딘데요?

그런곳도 있어요?

호수 (♡.179.♡.193) - 2021/04/13 09:00:33

직진하세요를 남방쪽 어르신들이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강신돈 (♡.136.♡.58) - 2021/04/14 04:43:15

그렇케 얘기하니 이해가 되네요
근데 한국 사람들한테는 오해 받을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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