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어야지 ㅡ

황선생 | 2021.05.15 09:24:03 댓글: 6 조회: 131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56274
요즘 또 술에 츼할까 하네

난 왜 술만 들어가면 정신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지. ㅋㅋ

이튿날은 디게 우울하고.

손발이 저리고 말이야....

오늘부터 또 금주해야지.

그래도 내가 2~4월 요 넉달동안.

술을 안마시다 싶이 하니까 삶의

질이 확 달라지고 사람이 부지런해지고

요즘 술마시니 일도 하메말메.나태해지네요.

정신상태도 좀 안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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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35.♡.31
잰틀킹 (♡.223.♡.82) - 2021/05/15 09:25:17

술잔에다 녹차를 부어 마시라구 ㅎㅎㅎ

황선생 (♡.235.♡.31) - 2021/05/15 09:31:12

엊저녁 정왕동가서 또 필름끊겼소 ㅡ ㅠㅠㅜ 재작년 알콜중독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하다가 딱 저번달말 노래방 한번 갔다온뒤로

고질병이 도진거 같소.......

아침에 눈뜨니까 어떻게 게바라 왓는지 . 여친옆에 누워 있습데 ㅡ

지금 ㅡ 여친이 아침밥 해주는데 반찬이 좋으니ㅡ 해장술이 생각나요.ㅠㅠ

참아야할지 아니면 아침에 해장술까지 마시고 저녁부터 마시지말지.

기억두 안나는데 정왕동에서 烧鸡한마리 사들구 덜렁덜렁 들어왔습데.

내가 며칠전부터 쏘찌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 필름끊겨서도

집착이 있었나보오.ㅋㅋㅋㅋ

비싼자리 (♡.26.♡.251) - 2021/05/15 09:26:02

나도 어제밤에 장이 얼마나 아픈지 처음으로 너무 먹으도 안됨

황선생 (♡.235.♡.31) - 2021/05/15 09:33:17

진짜 죽소...... 과식하면 ..

저번날에 온오후 쇼핑돌다가 ㅡ 지치고 배고프고 해서

집에서 삽겹살 구워먹었눈데 그많은 고기 다먹고 철판에 ㅡㅡ볶음밥꺼지

다먹고 맥주 1500cc 다 마시고 그냥 쓰러졌소.....

새벽에 깨난게 ㅡ 본능적으로 드는 직감이 이러다 죽겠구나 싶습데.

샴푸향 (♡.24.♡.225) - 2021/05/15 09:31:11

술마이면 이튼날 휭해 나재요

황선생 (♡.235.♡.31) - 2021/05/15 09:35:22

그단계 벗어나서.지금 ㅜ 손발이 저리고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초조하고

새벽부터 눈떠서 지금 누웠다 앉았다 베란다 나갔다 들어왔다 .....

진정이 잘 안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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