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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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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같은 혈통, 같은 민족일지라도 문자, 언어, 문화가 달라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북조선과 한국을 비교할시, 정치체제야 어떠하든 전통 문자를 고집하는 북조선이 더 잘한거임.
물론 한국은 무역대국으로서 외래어 침식을 피할수 없었겠지만 분단국의 신분을 망각한채 전혀 통제안하고 혼자만 달리기 했으니 ㅡ 클민족은 아님 ㅡ
조선도 지금 고립된 상태라서 그렇지...
우리민족은 자고로 남들의 선진적인건 잘 따라배우면서 그걸 나름 자기거로 만들어 잘 지키며 잘난체 하는 공통된 우점이 있다고 봐요. ㅋㅋㅋ
예전에 어느글에서 본건데 북조선의 김일성이 말하길 우리민족은 총명하고 우수한데 3대척이 약점이래요. 그 3대척에 잘난척이 있고 또 두가지 척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외몽골이 전통을 유지할줄 알았는데, 새로 알게된 사실이네요 ㅎㅎㅎ 제3자가 듣기엔 몽골어랑 조선어가 비슷하게 들린다는데...저는 잘 모르겠슴다 ㅋㅋ
아마 외몽골의 경우 중국에 속하는 내몽골과 비슷한 색상이 많아지면 중국의 영향을 받는것이 우려되어 의도적으로?
이전에 어디서 본거는 외몽골은 자기네가 원나라 전통을 이어온 국가라고 주장하길래 외몽골이 문자나 문화면에서 정통인줄 알았죠.
쏘련의 지지를 받으면서 독립한후 문자도 쏘련의 키릴문자형태로 바꿨었대요.
그러다가 쏘련도 해체되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래도 우리 전통을 다시 찾자.. 이런 맥락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