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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닮긴 노래

오세로 | 2021.06.26 20:30:19 댓글: 19 조회: 1608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271900
19살 꽃나이에 부모님 떠나
일본에 와서 홀로서기 시작할때
비가 칠칠 오는 어느날
카셋트테프로
들었던 이소라님의
바람이분다라는 노래 .

외롭고 힘들었던 그 시절
그때 마음과 가사가 너무
와닿았고 담담하게 부르는
소라님의 무르익은 목소리가
뇌에 각인돼서
지금도 가끔 그노래를 들으면
추억이 떠올라 맘이 아려온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있다 ~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여러분들도
맘에서 지워지지 않는 노래가
있나요? ㅎㅎ
함께 추억에 빠져 봅시다
연길이야기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1) 선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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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ra (♡.58.♡.232) - 2021/06/26 20:33:43

그래서 쪽바리 나라 왜갔대유?ㅋ

오세로 (♡.147.♡.54) - 2021/06/26 21:14:33

살기 좋아서 ㅎㅎ

새벽두시 (♡.22.♡.234) - 2021/06/26 20:36:39

저는 이소라 누군지 몰랐어요.
나가수에서 바람이분다 ~~~ 하는데 소오르미 쫙 ~~
그노래 몇일 무한반복해서 듣던 기억이 ~

오세로 (♡.147.♡.54) - 2021/06/26 21:15:32

노래 참 좋지예.
이소라의 호소력땜에 노래를
더 잘 살린것 같애요 ㅎㅎ

행복그까짓것 (♡.38.♡.200) - 2021/06/26 20:38:04

유학으로 가셨나봄다 ㅎㅎ

어릴적엔 빨리크는것이 소원이였는데

인젠 천천히 나이먹었음 좋겠음다 흑흑

오세로 (♡.147.♡.54) - 2021/06/26 21:21:47

예.맞슴다 유학으로 왓슴다 .
알바에 학교에 팽이처럼 돌아치느라
세월가는줄 모르겟던데
요즘은 좀 숨돌릴 여유가 생기니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ㅠ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가려 하잼다.

우리 행복한 맘가짐으로 많이 웃고
세월의 풍파를 살살피해서
조금이라도 천천히 나이 먹기쇼 ㅎㅎ

신비11 (♡.24.♡.116) - 2021/06/26 20:39:31

노래 올려야죠 ㅎㅎ

난 처음갓을때 なごり雪 이곡이 많이 들렷잖아요?

오세로 (♡.147.♡.54) - 2021/06/26 21:22:49

그노래도 얼마나 유명함까 ㅎㅎ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가도 색이
안바래는것 같슴다.

연두챌린지 (♡.226.♡.55) - 2021/06/26 20:49:26

좋은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날 때도 있고
마음이 치유되기도 하죠~ ㅎㅎ

오세로 (♡.147.♡.54) - 2021/06/26 21:24:17

그치예.
노래로 힐링될때 많슴다 ㅎㅎ

매짠바나나 (♡.116.♡.62) - 2021/06/26 20:50:34

오세로 고생 많이.햇구만 ㅋㅋ

오세로 (♡.147.♡.54) - 2021/06/26 21:31:03

그런고생은 누구나 하지 않았을까?
특이 우리민족은 더욱더.
부모님들이 학교만 보내준것 만으로
고맙지무.
그담에는 자기절로
맨주먹으로 큰도시로 나가서
자기것을 이루었어야 했지 ㅎㅎ

꿈별 (♡.48.♡.20) - 2021/06/26 21:09:03

서른즈음에르 마니 들엇슴다 출퇴근길에 ㅋㅋ

오세로 (♡.147.♡.54) - 2021/06/26 21:32:33

명곡이죠 ㅎㅎ
특히 남자들이 부르면

꿈별 (♡.48.♡.20) - 2021/06/26 21:18:33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나랑 마야의 나를 외치다 들으메 전단지 돌리무 거저 힘이 파팍팍팍 댓슴다 ㅋㅋㅋ

오세로 (♡.147.♡.54) - 2021/06/26 21:33:09

혼자가 아닌나도 내 18번이 였슴다 ㅋㅋ
나이 비슷한가봐요.

연길이야기 (♡.36.♡.32) - 2021/06/26 21:19:56

아마,
사람들마다 온몸에 소름 돋을만한 음악들이
한두개씩은 있는거 같습니다.

감성충만함에 감사드리며..
수고 하셨으니 고운 저녁 되십시요~

오세로 (♡.147.♡.54) - 2021/06/26 21:38:33

연길님이 왕림해 주셨네요 ㅎㅎ
영광입니다.

금방 영상수업이 있어서
끝마치고 오다보니 회풀이
늦었네요.
담에 기회되면 연길님의
추억의 노래도 공유해 주세요 ~
그럼 좋은 밤 보내십쇼.

날으는병아리 (♡.165.♡.209) - 2021/06/26 22:06:41

노래까지 올리메 감성놀이 했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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