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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생활 이야기
1. 허영심
2010년의 어느 금요일 늦게까지 잔업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주차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경비인원 동의를 거쳐서 입구에 주차하고 들어왓다.
간만에 꿀잠자고 있는 토요일 아침 7시에 경비원이 찾아와서 띵똥띵똥 벨을 누르고 차를 안으로 빼달라고 하였다.
원인인즉, 아침에 8시30분 쯤 부터는 중개업소 직원들이 집을 사고 팔고 하는 손님들을 모시고 들어 오는데 입구에 기아 프라이드 차를 보면 너무 오래 된 차고 작고 저렴한 차여서 이미지가 추락 된다는 뜻 이였다. ㅎㅎ. 쓸데 없는 허영심에...
유럽 여행을 가도 이태리에 가도 늘 보이는 차였는데...
<인젠 차를 한 대 좋은거로 뽑으세요. 집값도 수백만으로 올렀는데 이거 몇만원짜리 꼬리도 없는 것 어떻게 타고 다녀요? 안전에도 좋지 못해요.>
<나는 세우기도 좋고 막힐 때 쏙쏙 빠져 다녀서 좋은데...>
나는 멋쩍게 웃으면서 대꾸하였다.
우리 사회가 허영심에 들떠서 사회 전반에 걸쳐서 둥둥 떠있는것만 사실이다.
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몇 년만에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그리고 회사를 창업 하겠다고 주구창창 말하는 것도 봤다.
TV 방송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로 마치 다들 그렇게 성공 하는 거로만 허풍친다. 다들 노력만 하면 되는 거로 플레이한다.
근데. 현실은 노력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들떠 있으면 언젠가는 낭패를 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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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私、炫耀、摆架子,就是活出自我的方式。
좋게 생각하기쇼 ㅋㅋㅋㅋ
주머니에 돈좀들어오면들떠있는사람들많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