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을 모르는 나이에 만난 남편에 홀려 고백 한번없이 결혼이란 무덤에 빠진 지짐이의 결혼 생활에는 덤덤한 일상이 대수가 되어버렸다.

지짐이 말로는 남편분은 차분하다고 했고
지짐이 공개한 위챗 대화 내역을 본봐로 차분한걱 같아보였다
다만...
몸은 비록 낡아서 너덜너덜해졌진 지짐이지만 마음만은 소녀였다
아직도 로맨스에 대한 욕망을 강렬하게 원하고 있었다

자유게시판 파소님과의 사연에서도 보여졌고
어제 10살 연하남이 쪽지로도 잠을 이루지 못한 지짐이 로맨틱한 고백에 대한 갈망이 보여졌다

다 이해된다
여자니까 남자의 사랑을 원하겠지
또는 남편께서 남녀 사랑에 싹트지 못한 탓도 있고 생화고땜에 부부사이에 바다를 두고 남편이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한것도 한개 이유기도 하다

지금쯤 지짐이는 갈팡질팡할것이다
ㅍㅅ님 뒤를 이어 또 한번 마음을 설레게 한 열살 연하남이냐? 곧 귀국할 남편이냐?
이성적으론 남편이겠지만 감성이 많은 지짐이는 설레임의 유혹을 거절하기엔 어려움이 많을것이다

지짐이 어떤 결단하든 난 자게 회원으로 지짐이를 응원한다
지짐이만 행복하면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