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 --- 1탄 기차굴에서 달리기

Kevinx | 2022.11.22 15:17:19 댓글: 2 조회: 401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20617
알람쌤 귀신이야기 무서운 장면이 없어서 ... 제가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무서운건 사실.......

마을옆에는 400여 메터되는 기차턴터넬이 있었는데 어릴적 기차굴이라고 불렀다.
약간 굽이져서 기차굴 끝은 보이지 않아서 안은 어두컴컴한 편이다.

나와 철수 등 3명 친구는 산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날이 어둑어둑하여 그제야 집으로 가야한다는것을 알았다.
집으로 빨리 갈수 있는 길은 기차굴이 유일하였으며 .....약간 무서웠으나 거기로 갈수 밖에 없었다.

기차굴안으로 걸어들어다가 누가라고 할것도 없이 뛰기 시작했다.
어두컴컴한데 락수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귀신이 발자욱 소리 같기도하고
정신없이 뛰다보니 누군가 내옆에서 뛰는것 같았는데 말은 없고 고개를 돌려보니
흰이발만 빛나게 보이고 검은 입술에 미소를 짓는듯 말은 없고 그외는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내가 빨리 달라면 같이 빨리 달리는것 같고 .. 어쩐지 기차굴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드디여 기차굴을 통과했다
헉헉 숨이차서 ...한참 숨을 돌려서 뒤를 보니 그제야 친구 3명이 다가왔다.
너네중 한명은 내옆에서 뛴거 아니여? 왜 이제야 오니?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무서워 처음부터 3사람이 같이 뛰여 왔고 나혼자만 앞에서 뛰였다고 한다.

그러면 내옆 흰이빨을 드러내놓고 검푸른 입슬에 서글픈 미소를 짓던 그것은 누구란 말인가? 유령인가? 귀신인가?
온몸이 오싹해나면서 머리카락이 콘두서는듯한 감을 느꼈다
후에 안일이지만 처녀가 기차에 깔려죽었는데 처녀혼이 라는말도 있다 ..

어떻습니까? 약간 무서웠나요?
무서웠다면 2탄을 기다려주시고 ... 안무서웠다면 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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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0.♡.77
flower2004 (♡.192.♡.147) - 2022/11/22 15:22:10

2탄 기대할게요,,

Kevinx (♡.120.♡.77) - 2022/11/22 15:36:14

2탄 기대한다는 것은 재미있다는뜻인데 알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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