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씨 유
I see u…
여기서 처음으로 울었어
내가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독특하고
이해안되는 사람이어도
이세상에 단하나의…
단 하나뿐이라도
나를 이해해주는 이가 있다는게
최고의 행복인 느낌이 들어서 감동됐나봐~
그뒤에도 여러번 더 울었지!
많은 감동장면이 있었어!

너무 아름다운 화면들…
특히 바닷속 세계!
너무나 아름답고 환상적인 화면..
그리고 살아가는 갖가지 생물들..
넋 놓고 영화속에 빠져들어가는…
너무 몽환적인 화면들이였어.
세시간반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순식간에 영화가 끝나버려서~
아쉬워서 다시 몇번이고 보고싶은 영화~

감동적인 이야기들..가족간의 사랑…대작이였어~
그리고 인간의 추악한 모습들도 보여줬어~

한생명의 죽음앞에서 그들은 박수치며 웃고있었어…
착해보여도 이기적이고 랭혈적인게 인간인것 같애~
착해보이는 너희도~그리고 나도…
똑같은 그들과 같은 인간일지도…
맛있는 스테이크 한조각에 행복해지는 그모습도..
我的快乐建立在别人（或者别的物种）的痛苦之上
우리는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이기적인 기초위에서 조금이라도 더 착한모습으로 살수는 있으니까..

그리고 또 영화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지금 떠오르는게 있어
우리의 인생은
항상 어떤일때문에 어떤 고민때문에
나혼자의 생각속에 갇혀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고민하면서.
.저기 보이는 저문을 열면
저문을 박차고 나가면
모든 고민과 번뇌가 사라지고 행복해질거라 생각한대.
그리고 그게 오늘이 아닌 내일.
그래서 내일엔 행복할거라고
항상 지금이 아닌 내일에 행복을 꿈꾼대.
하지만 실제로는 그문을 박차고 나가도
또다른 문이..그리고 그뒤에는 끝이 없는 수많은 문들이 존재한대.
그래서 지금의 고민을 해결해도 또 새로운 문제가 있을거고
새로운 상황이 나타난대.
그리고 행복할거라 믿었던 내일에도
또다시 다가오는 내일에는 행복할거라 믿으며
수많은 내일을 살아간대.
그래서 행복은 내일이 아닌 지금에 느껴래.
고민과 번뇌는 해결하는게 아닌 내가슴에 안고
같이 공생하며 살아가는거래~

그래서 오늘의 너희들도 행복하기를 바래~

영화 보고 간만에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는 나도..
지금 마시고 있는 나도 행복해^^

오늘도 즐거운 하루^^

진정한 관람후기는 아니지만
그냥 지금 이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