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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우~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 베개를 돋아 고이 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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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아~표절한 시에요? ㅜ.ㅜ
엄지처억
표절이라뇨? 난 남조교수나 박사들처럼 표절하지 않습니다.
저건 가사입니다...허허....
그럼 베낀건가요? ㅜ
베끼다뇨? 삽입된 곡의 가사입니다...컨트롤c, 컨트롤 v.....허허.....
아재개그는 노잼 ㅜ.ㅜ
아,,가장 쉽게 설명해 드려도 리해를 못하는군요...
그렇다면 본문에 삽입된 곡을 한번 들어보시고 다시 말씀하시기를...허허...
가사가 좋은 노래들은 곡이 영 구리더라구요 교수님이나 많이 들으세요
아,,,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것은 타인도 무조건 좋아하리라는 생각은 버리세요..허허...
아눼엡~ 실은 뭘 좋아해달라고 말한적 없었는데도 무서운분이 말이라면야 아눼에는 해야죠 ㅜ.ㅜ
아,,그냥,,좋은 밤 되세요..^^
미투요 ^^
오 멋진데요 전 눕습니다
누우면 천정이 보이죠..허허....
양치남앗눈데 ㅎㅎㅎ 일어나지를 모타개써요 아 이래삽니다 하하하
치솔질 해야지..치솔질 해야...치솔질...치솔....치...치...zzz..ZZZ..zz.....이러다 잠들죠...허허...
늘것나봅니다 ㅎㅎㅎ 지금도 개기는중
이러는 시간이면 일어나서 화장실 달려가겠슴다..허허...
가곡도 참 감칠맛이 있어요. 표절의 끝판인 무슨 돌이니 돌멩이니 이런거 그만 듣고 가곡도 좀 듣고 그러세요..허허...
사랑이란단어가없음 가사가 성립안대는줄알앗눈데 ㅋㅋ 놀랍네요
인생의 반만이 사랑이죠..허허...
제가 이 긴걸 못 외워와서 한마디만 했는데...ㅎㅎㅎ.역시 정지용의 향수죠 향수..
아,,역시,,그옛날 문학소녀 봄란씨네요..허허...
노래 잘 들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골짜기 맑은물
내속 비추어
청아함으로
평화롭고
물가 바위에 앉은
빨간나비
날개를 접고 쉬는사이
파문을 일으키는
바람의 선율도
수줍게 잠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