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도 술을 좋아하지만 ㅡ
길게 마셔요 나처럼 ㅡ

그러나 같으면서도 성향이 달아요ㅡ
형은 보면 항상 촉촉히 젖어있어요ㅜ
얍삽하면서 깐죽거리면서도 은근히
오버를 많이 하고 ㅎㅎㅎㅎ

그러고 항상 지가 위라고 생각하고
날 완전 자기 아래로 취급하거든요

쩍하면 쪼꼬만 아샛끼 ㅡ
~이젠 힘쎄다고 형하고 대드냐?
태도가 뭐냐? 엉? 형 한다하면 끝장본다?

가끔 나도 불복하지만 어쩌겠어m
어릴때부터 정해진 서열인데 ?
그러고 살짝 무섭기두 하고 ㅋㅋ

난 술마시면 가끔 쫌 광끼를 부리긴 하지만
진짜 똘끼 앞에서는 또 무섭거든요 ㅎㅎ

ㅡ 글쎄 9시반부터 술먹으면서 며칠째
잠도 못자고 야근하고 있는 피곤한 나한데

너 오늘 딱 걸렸다 ㅡ 너무 반갑다 하면서
1시반까지 연설 하더라구요 ㅡ

나보고 노래 불러봐라 하지를 않나?
÷에랴이 씨 ㅡ 술취한 미친넘하고
같은냐 하겠어? 오늘만 참자 이렇게ㅜ생각하고
장윤정의 어머나를 ㅜ건성건성 불렀더니?

'?트집 잡는걸? 야 너 노래 아직도 그꼴이냐?
/*하하하하하 아샛끼 ㅡ 안변햤다응? ㅎㅎㅎ
깔깔 웃는데 참 밉상에 진상 ㅡ
한대 패구 싶더라구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