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이라 좀 까다로울게요. 그리고 애가 고딩이니 돼야 같이 가지. 와이프는 여행을 싫어해서 ㅋㅋ

애 좀 크면 놀러 다녀야지. 딸은 여행 좋아한다

(♡.34.♡.13) - 2023/05/21 22:47:45

이러다 애 시집가면 놀러 다녀야지로 바뀌는 거 순간임다? ㅋㅋ

고2정도는 돼야지. 지금은 영어실력도 안되고 애까지 챙겨가며 여행하기엔 힘들다. 일단 전교 30등안에 들면 이번 여름방학에 일본 델고 가기로 했는데 못들어도 델고 가기엔 내 성격상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은 질색이라...돈은 이미 준비돼있는데 성적이 걱정이다.

(♡.34.♡.13) - 2023/05/21 22:56:16

일어를 안 배우고 영어만 아는 경우라면
못들어도 일단 일본에 같이 가쇼.

그러면 현지에서 외국어를 많이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영어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김다.

외국어는 환경이 주어져야 늠다.

자극을 주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약속 안 지키는 거 싫어하는데
아이를 위해서라면 원칙은 바꿔도 된다고 봄다 ㅋㅋ

여태 나랑 한 약속 지킨게 없으니 답답하다

(♡.34.♡.13) - 2023/05/21 23:05:53

처음부터 기대치를 높게 잡아서 그렇슴다.
진짜 쉽게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선심쓰듯 그냥 주쇼.

그걸 성공하면 그 뒤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잘 할검다.
딸이 기준이 돼야 하고
딸이 약속 지키도록 도와주는게 부모 역할임다.

다 딸이 내한테 건 약속이였다. 살 빼는 것도 그렇고 6개월동안 5키로 빼면 매달 용돈 10만씩 주고 못하면 집안일 도와주기로 했는데 도와주긴 개뿔 ㅋㅋ 내 뭐 어려운 조건 거나. 다 지 입으로 건 약속이지 휴. 밤9시 이후 휴대폰부터 뺏기로 했다.

(♡.34.♡.13) - 2023/05/21 23:16:47

돈이 문제네.

지키면 주는 게 아니라
처음 한 달은 그냥 돈을 주고


안지키면 도로 내놓게

이런식으로 해보쇼.

돈을 줬다 뺐는게 얼마나 짜증나겠슴까 ㅋㅋ

딸이랑 밀당도 하쇼.

그리고 폰은 빼앗아도 소용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