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썼던 행시

음풍농월 | 2023.10.09 03:40:22 댓글: 4 조회: 493 추천: 6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07643
모이자를 접하고 나서 음풍농월닉이든 고려보이2 닉이든 고려보이닉이든
자게든 사회방이든 좋은글 방이든 조선말이든 한족말이든 썼던게 너무 많아서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적어도 몇백개는 되는것 같은데
누구에게는 뜻 깊은 추억으로 누구에게는 심장을 찌르는 비수로
순간마다 변화무쌍한 분위기에 따라 기분에 따라 감성에 따라 거침없이 썻던것 같다요.

그냥 개인적으로 뜻 깊었던거 몇개만 적어드리고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하려고 해요.

1본처의 유혹

본연속의 청순함이 향기로운 시가되여

처음부터 달콤하게 가슴속에 와닿으니

의연하게 느껴지는 샘물같은 순수함이

유난히도 화끈하게 우리들의 마음잡네

혹심술에 빠진듯이 환상같이 좋은느낌
------------------------------------------

2 향기를 타고(악마의 향기)
1 뒤로

자게속의 이색적인 -향

웃고떠드는 즐거운 기-기
이런 분위기에 시조를-를
한구절 읊으니까 좋타-타
다음에는 무엇을 할고-고

2 앞으로

향 -향이 좋은 국화차
기-기력 충전 으뜸에
타-타향 생활 수년째
고- 집스레 타 먹음

3 대각선-1

기에 싸인 공간
가 고픈 입술
그녀 향한 마음
기회를 서 고백
반지는 주 가리

4 대각선-2

그녀만의 특유의
그땜에 되찾은
오늘도 그녀 위해
밤중에 기를 잡고
가사를 민 한다네
----------------------------------
3 달콤미니

달달한 그대의 글을 보면은
콤비가 되고픈 욕구가 생겨
미소짓는 얼굴은 달콤해서
니코틴처럼 중독을 유발해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콤비로 머핀을 먹으며
미소로 대화를 나누던
니모습 이제는 마음속

달달한 두손을 꼭잡고
콤비로 커플티 착용한
미녀와 선남의 비주얼
니모습 이제는 영원히

달님도 햇님도 축복한
콤비의 달콤한 사랑에
미련도 시름도 없어져
니옆을 영원히 지키리

----------------------------------
중국말 无题
吟游诗人降凡间,
風雲再起惊天变,
弄文武墨数百篇,
月下作诗赛神仙。
-------------------
我倚窗前思红颜,
喜欢心中那笑脸,
欢声笑语入心田,
你笑嫣然胜花仙,
---------------------
春风已刮起,
春宵仍缺席,
兰亭下相遇,
兰花中有你!
-------------------
아저씨들 모이자
야금야금 모이자
어김없이 모이자
여유시간 모이자
오솝소리 모이자
요리조리 모이자
우리민족 모이자
유쾌하게 모이자
으뜸쉼터 모이자
이렇게들 모이자
------------------
가지말구 모이자
갸륵하게 모이자
거룩하게 모이자
겨레들만 모이자
고민털라 모이자
교양챙겨 모이자
구면들만 모이자
규수들만 모이자
그곳에서 모이자
기딱차게 모이자
------------------
가슴속에 모이자
나름대로 모이자
다소곳이 모이자
라면먹고 모이자
마술보러 모이자
바람같이 모이자
사람들만 모이자
아름답게 모이자
자애로운 모이자
차를끌고 모이자
카운터에 모이자
타령하러 모이자
파티하러 모이자
하나되어 모이자
--------------


이상!




추천 (6) 선물 (0명)
IP: ♡.50.♡.202
김삿갓 (♡.38.♡.121) - 2023/10/09 05:29:28

天才诗人!

타니201310 (♡.50.♡.103) - 2023/10/09 06:26:43

와..유명시인이 왔구려 ㅋㅋ

악마의향기악마의향기 (♡.235.♡.54) - 2023/10/09 11:50:27

이러고보니 향기거 많이 해줫네요 ㅎㅎ
오랫만입니다

음풍농월 (♡.50.♡.202) - 2023/10/09 13:00:18

어라?악마가 지금까지....용케도....무사히....생존해....계셨네 ㅋㅋㅋ
암튼 반가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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