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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쌤요..

듀푱님듀푱님 | 2023.12.27 15:42:40 댓글: 0 조회: 267 추천: 2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534655
잼는 얘기 해죽가??


오늘 오전에들엇던 내용이 하두 인상깊어갖고 적심다..
이건 한한국인이  캐나다에서 류학하면서 겪엇던일인데..
외국에 류학하다보면..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해야하잼가 
그런데 학생이  세집에 혼자 살기엔 비용에서 
 부담이 잇는게 당연한거 같애..
그래서 보통 기숙사나 혹운 룸메이트구해서 
같이 살긴히는데..
외국은 룸메가 여자건 남자건 성별을 가리지않고 
같이 동거?를 한담다..
대신에 사생활에대해 터치를 하거나 캐묻지를 
않는다네요 
그러다가 한족여자를 만나 같이 살게됏는데..
남자이다보니 여자방 근처를 얼씬거리지않앗담다 
근데 이남자가 기르던 고양이가 
여자방을 자주 들락거리다보니 
어느날에는 방문이 열린틈을 타서 
자기도모르게 보게됏는데..
여자가 끙끙대며 힘없이 누워잇더람다..

그래서 들쳐업고 병원에 가보니..
병원에서 알려주길 
이 여자가 임신을 한상태서 영양실조로 
쓰러진게람다 

그렇게해서 남자가 이 여자를 챙겨주다보니간 
저도 모르게 좋아한거 같애 

그러던 어느날에 그렇게 사이좋게지내다가 
이 여자를 임신시킨 남자가 불세르 나타낫는데..
갱조직에 속하는 사람이람다..
그래서 어느날에는 오해를하고 칼들고 이남자를 
죽일것처럼 굴다가 
마침 키우던 고양이가 그날따라 공격성을 드러내더람다 
그 고양이 덕분에 목숨만은 건지고 그남자는 
붙잡혀 갓다네요 .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또 지나가다보니 
이 여자가 갑자기 류학을 포기하고 중국에 돌아가더람다 

그후 시간이 지나서 이남자가 방세를 지불해야하는데 
 이런문제로 여자한테 문자를 햇다네요..
문자를하니간 바로 답변이왓는데..
자기는 못돌아갈거 같고 자기대신 자기짐을 
정리해달라는식의 부탁을 햇다네요..

그래서 짐을 정리하는데 책상위에 봉투가잇고 
그 봉투속에 당시  한국시세로 
대략 10억정도나되는  수표가 들어잇엇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쪽지에는 자기를 챙겨준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글들이 적혀잇엇는데 
그 돈은 그 고마움의 표시로 줄려고 햇으나 
남자가 알바를 뛰면서 학비나 집세를 내는 사정을 
뻔히 알고잇엇으나 
남자가 그돈을 그저 받지않을거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몰래 두고 떠난거라네요...

그후 남자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취직도 하고 
기희가잇어  출장을그 여자가 살던 동네로 갓는데 
가서 보니간..
그 여자가 살던 집안이 어마어마한 재벌집안이람다..
보통 차들은 앞에 패쪽이 잇으나..
중국재벌들중에 차 패쪽이없이 다니는 경우도 잇다네요..

그밖에 자기한테 잘대해준 고마운사람을 잊지못하는 
사연도 들엇는데...


음.....
듣고나면 
하루종일  많은 생각나게 만들짐...

그저 아무렇지않게 들려준 얘기가 
누구한테는 교훈을 남기기도 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또는 어떤 편견같은거 바로잡아주는거도  잇는거 같애..
그런 얘기들 듣고나면..
이상하게 종소리처럼 맘속에 울리는 기분이 들긴드는데..
이런 얘기들을 듣는게 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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