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구형 사전펜이 있긴 한데 신형 광고를 보고 참지 못하고 토보에서 하나 새로 샀음다

그런데 가격은 반으로 내린 반면에 쓰기가 너무 좋아졌네요
전원을 켤 필요없이 쓱 긋기만 해도 번역이 되고(구형은 쓸때마다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조금 있으면 자동으로 꺼짐)
화면도 시원하게 커진데다가 두께도 슬림해진데다 오프라인으로도 스캔하면 낭독과 번역가능해서 실외나 시골에서 쓰기도 좋네여.(예전에는 와이파이 없이는 무용지물)
스캔인식도 투명창으로 문자를 보면서(구형은 버튼을 누르고 불이 들어오기를 한참 기다려야 했음) 슥슥 그으면 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듯함다.

집에 꼬맹이도 평소에 숙제할때 모르는 한자 있으면 쭉 긋어서 필획이나 발음도 확인하고 옛시도 다 입력이 되어 시인이름이나 시 이름만 말해도 (음성인식 및 간단한 문답 가능)읽어주니 중국어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됩데다

저녁마다 자기전에 잠간 영어책을 읽고있는데 사전펜이 없이는 모를 단어가 많아서 읽어내려가기 힘들단 말임다.
아무튼 집에 어린이가 있거나 어학공부 하는 분들한테는 쌔기 추천함다.

참고로 위에 길쭉한게 신형(阿尔法蛋词典笔D1)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