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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철이 될때마다 비싸서 맘대로 못사먹은게 한이 되서
직접 심기로 했단 말임다.
작년봄에 조양천에 있는 묘풀에 가서 과수나무 한차 꽉 사서 실었음다
특히 체리는 열그루나 샀짐
체리 있음까?
체리가 뭐이요?
그 대다이 큰 왕앵두 있잼까
왕앵두를 그래오? 당연히 있지무. 이게요
묘푸 로반과 뭐 이러루한 대화 오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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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앵두? 그냥 앵두보다 두 배로 맛있나요? ㅋㅋ
앵두보다 몇배정도 크단 말임다.
사실 맛있는데 기대하던 체리가 아니라서 좀 쇼크 먹었짐
每样来10斤 老板！
买东西不问价格，家里有矿啊？
可以有的 ㅎㅎㅎ
우와 ㅋㅋㅋ 부지런하신가봄다 ㅋㅋ
손에 굳은살이 박힌거 보쇼, 내가 봐도 가슴이 아프지므 ㅠㅠ
어릴때 남의집에 앵두달린거보무 그리부럽던데,가서 따먹고싶고
요즘에 농촌에 애가 없음다.
먹을 사람이 없어서 이웃들은 과일철이 되므 서로 자기집거 따가라고 함다
먹기싶네 ㅋㅋㅋ
고생한 보람이 있쓰꾸마...
나무에 달린거 직접뜯어 먹는건
그게 또 얼마나 맛있는지...
한근에 36원씩 하는것같던데...
심고 가꾸는 재미도 있지 말임다 ㅎ
ㅋㅋㅋㅋㅋ얼리웠잖아요
오해가 있었다고 해야지요. 아무튼 나중에라도 체리를 심어야겠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