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오기전에는 우리 사무실 사람들 업무 겹치는게 없으니 각자 자기앞에 일만 하고 아주 평화로웠는데, 이사람 오고 나서부터 자꾸 이런저런 토론을 하게됨다. 일하면서 보면, 자기 일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잘 안보이는데, 남이 처리한 업무에는 문제점이 잘 보일때 있잼다...

춘스춘스밤밤 (♡.145.♡.32) - 2024/01/18 12:10:26

성장은 많이 되겠네요 ㅎㅎ

우린데 오기전에 다니던 회사가 좀 유명한 사무소인데, 왜 1년밖에 안다녔는지 모르겠슴다. 그리고 나는 안건을 토론할때 확실한 판례나 사법해석 이런걸 근거로 했으면 좋겠는데, 이사람은 항상 자기 주관적인 판단으로 주장을 펼치짐요. 이런거 한두번 경험한 후로 이젠 얘가 무스거 토론하자고 걸구들면 아쓸해서 자리를 피하거나 못들은것처럼 함다 ㅎㅎ

일할때 자기 경력 자기경험으로만 말하는 사람을 저는 제일 못믿겟음다
경력 경험으로 이렇지않을까 라는 假设해서 문제해결하는건 좋은데
예전에 이렇게 했으니까 이렇다 저렇다 확실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다시 확인하게 됨다.

计划不如变花快라고 어제다르고 오늘다를수 있는데 매번 확신에 차서 말하면 쫌 그렇슴다 ㅋㅋ

내보기엔 고자질은 아니고 얘는 진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소장한테 말했어요 ㅎㅎ
사람은 괜찮아요. 그냥 일할때 좀 피곤한 스타일이요. 그리고 자기 주장 펼치기 좋아하고...

ㅋㅋㅋ 사람들이 항상 말하죠 , 일만 떠나면 다 친구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장단점을 골고루 갖고 있음 이런 말 자주 듣는단데

그냥 머 커치해서 그렇게 말하는거죠 머 ㅋㅋㅋㅋ

퇴근하구나므 谁跟谁 그렇죠 머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면 직장 스트레스 0이겠네 요 ㅋㅋㅋ

ㅋㅋㅋ 갠적으로 인간관계는 별로 어려운거 없다고 생각해요 ,

싫으므 최대한 피하구 방법없으므 맞장구 좀 쳐주구 주로 듣기만하고 ㅋㅋㅋㅋ

궁리 없으므… 아.. 아님니다 ㅋㅋㅋㅋㅋ

궁리 없는게 젤 좋죠 ㅋㅋㅋㅋ 굳이 무슨 속셈인지 맞추느라구 할필요드 없그

회사생활 오래하면 심리가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이전에는 사소한 문제점 가지고도 열띤 토론을 펼쳤는데, 이젠 나랑 큰 상관없는 문제는 그냥 말하기도 귀찮아서 넘겨요. 爱谁谁 ㅋㅋ

아니므 맨날 다툴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ㅋㅋㅋㅋ 갠히 싱게만 나구 ㅋㅋ

이사람 능력은 진짜 쎔다. 이부분은 인정! 근데 사람이 좀 령활하지 못하다할가...자기와 상관없는 일에도 나서서 자기주장 펼치기 좋아함다. 혹시 앞서 다니던 사무소에서 작은 관리직 했던게 습관돼서 자꾸 다른 사람 흠집이 눈에 잘 보이는지...

그냥 뒤에서 남을 평가만 안하면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관리직에 있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지금 신분을 잘 알아야지…
아님 여기서도 관리자하고 싶어서 그러잴가요 ㅋㅋㅋㅋ
능력자들은 조용히 가만 있어도 존재감 갑인데 멀 그리 방방 떠든대요 하하

우린데는 조직구조가 소장과 몇몇 파트너 제외하고는 대리인과 변호사는 다 平行관계이고, 동료 지간에 협력이 없고, 자기 맡은 안건을 자기 혼자 처리하는 방식이니까, 서로가 서로를 쓰게 안봄다 ㅎㅎㅎ 이 사람이 원래 다녔는 사무소는 아마 몇명이서 한개 큰고객 법무를 전담하는 방식으로 일한것 같은데 이런경우는 동료지간의 협동이 중요하죠.

소장도 이사람 능력 잘 알텐데...우린데 온지 3년째 되는데 저와 같은 대리인 업무를 함다. 그래서 불만이 많은지...모르짐요.

어린것도 있고 성격이 그런것 같기도 하고...아무턴 회사생활 하다보면 이런저런 성격의 사람 많지요 ㅎㅎ

누구세요? ㅎㅎ

내 할말은 우에 분들이 다 얘기 했더라구여
난 남자 스노우 손만 슬써 만져보구 갈게여


ㅋㅋㅋㅋㅋㅋㅋ

네~ 또 오세요 ㅎㅎㅎ

어김없는 추천을 식지로 꾹꾹 ~~

ㅋㅋㅋㅋㅋ

난 처음에 얘가 吐槽하는게 얄미워서 울회사 역세들이를 하느라 싫은소리를 좀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무의미하다고 느껴집데다...
지금은 얘가 또 吐槽하면 글쿠나 하고 넘김다...똥낀님 말이 맞슴다. 사무실에서는 가급적 말을 아껴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