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이야기

나단비 | 2024.02.01 17:28:28 댓글: 18 조회: 352 추천: 1
분류마음의 양식 https://life.moyiza.kr/freetalk/4544790
옛날에 한 신사가 살았다. 그는 재혼을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허영심이 많고 오만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다. 아내에게는 그녀의 못된 성질을 그대로 빼닮은 딸이 둘 있었다. 그러나 신사에게는 비할 데 없이 친절하고 상냥한 어린 딸이 하나 있었다. 그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었던 자기 어머니를 꼭 닮았다.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계모는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친딸들을 더욱 밉살스럽게 보이게 하는, 성품 좋은 그 아이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다. 계모는 그 소녀에게 온갖 천한 집안일을 시켰다. 소녀는 설거지를 하고 계단을 문질러 닦고 여주인과 딸들의 방까지 청소해야 했다. 의붓언니들이 무늬가 있는 바닥에 최신식 스타일로 꾸며진 침대 그리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비춰볼 수 있는 큰 거울이 있는 방들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소녀는 다락방의 짚으로 만든 초라한 침대에서 잠을 잤다.

불쌍한 아이는 모든 것을 참을성 있게 견뎌냈다. 소녀는 아버지에게 감히 불평할 수가 없었다. 소녀의 아버지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다 하기 때문에 소녀를 꾸짖을 터였다. 소녀는 허드렛일을 마치면 굴뚝 옆의 구석자리로 가서 타고 남은 숯과 잿더미 속에 앉아 있곤 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녀를 신더테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큰언니만큼 심술궂지는 않은 작은언니가 그녀를 신데렐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의붓언니들은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신데렐라는 초라한 옷을 입고도 천배나 더 예뻤다.

어느 날 왕자가 무도회를 열어 그 나라의 모든 명사들을 초대했다. 두 젊은 숙녀는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이름이 나 있었기 때문에 초대손님에 포함되었다. 무도회에 가게 되어 흥분한 두 언니는 마음에 드는 옷과 머리장식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는 신데렐라의 일거리가 늘어났음을 의미했다. 신데렐라는 언니들의 리넨천으로 된 옷을 다림질하고 주름장식을 달아야 했고, 두 언니는 하루 종일 옷 얘기만 했다.

“나는 영국풍 장식이 달린 빨간 벨벳 드레스를 입을 거야.” 큰언니가 말했다.

“나는 입을 게 평범한 페티코트밖에 없어. 하지만 황금 꽃무늬가 있는 숄과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치장할 거야. 그거 귀한 거거든.”

자매는 머리를 두 갈래의 컬로 말아 올리기 위해 최고의 미용사를 불러오고, 최고의 화장술사에게 부탁하여 애교로 찍는 점도 그렸다. 그들은 신데렐라의 안목이 뛰어나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녀를 불러 어떤지 물어보았다. 신데렐라는 언니들에게 최선을 다해 조언해주고 심지어는 직접 머리손질까지 해주겠다고 했다. 언니들은 이 제안을 반가워했다. 신데렐라가 머리손질을 해주는 동안 언니들이 물었다.

“신데렐라, 넌 무도회에 가고 싶지 않니?”

“에이, 언니들! 놀리지 마세요. 거기는 제가 갈 곳이 못 되잖아요.”

“네 말이 맞아.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오면, 사람들이 꽤 비웃을 거야.”

신데렐라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그런 말을 듣고 예쁜 머리모양을 만들어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신데렐라는 마음씨가 착해서 그들의 머리모양을 완벽하게 손질해주었다. 두 언니들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허리를 가능한 한 가늘게 만들려고 애쓰면서 코르셋 끈을 거의 열두 개나 끊어뜨렸고, 하루 종일 거울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마침내 기다리던 행복한 그날이 왔다. 그들은 무도회장으로 출발했고, 신데렐라는 오랫동안 언니들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언니들이 보이지 않게 되자 신데렐라는 울기 시작했다. 온통 눈물에 젖어 있는 신데렐라를 본 대모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저도 무척…… 저도 무척 가고 싶…….”
 
신데렐라는 흐느껴 우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정말 무도회에 가고 싶니?”

요정 대모가 신데렐라에게 물었다.

“진심으로요.” 신데렐라가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래? 네가 착한 아이라면 내가 너를 무도회에 가게 해주마.” 요정 대모는 그녀의 방으로 올라가며 말했다. “정원으로 내려가서 호박을 하나 따오너라.”

신데렐라는 정원에서 가장 훌륭한 호박을 따서 대모에게 가져왔다.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가는 데 호박이 무슨 소용이 있을지 알 수가 없었다. 대모는 껍질만 남기고 호박의 속을 다 파냈다. 그러고 나서 지팡이로 톡 치자 호박은 순간 순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마차로 변했다. 그다음 대모는 쥐덫을 들여다보러 갔고 아직 살아 있는 여섯 마리의 생쥐를 발견했다. 그녀는 신데렐라에게 쥐덫의 문을 약간만 들어 올리라고 말했다. 생쥐가 한 마리씩 뛰어나올 때마다 대모는 지팡이로 톡 쳤다. 그러자 쥐는 멋진 말로 변했다. 그렇게 해서 여섯 필의 훌륭한 쥐색 얼룩말이 생겼다. 대모는 마부를 어디서 구할지 난감해했다. 그때 신데렐라가 말했다.

“제가 가서 쥐덫에 쥐가 걸렸는지 보고 올게요. 그 쥐를 마부로 변신시킬 수 있을지도 몰라요.”

“네 말이 맞다. 한번 가봐라.”

신데렐라는 쥐덫을 가져왔다. 거기에는 큰 쥐 세 마리가 있었다. 요정은 수염이 가장 긴 쥐를 골랐다. 그녀가 지팡이로 톡 치자 그 쥐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턱수염을 한 당당한 마부로 변했다. 다시 대모는 신데렐라에게 말했다.

“정원에 가면 물뿌리개 뒤에 도마뱀이 몇 마리 있을 거다. 그것들을 가져오너라.”

신데렐라가 도마뱀들을 잡아 계단 위로 가져오자 대모는 도마뱀들을 여섯 명의 하인으로 변하게 했다. 하인들은 평생 그 일만 해왔던 것처럼 리본 달린 제복을 입은 채 곧장 마차 뒤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그러고 나서 요정 대모는 신데렐라에게 말했다.

“자, 마침내 너를 무도회로 태우고 갈 것이 생겼구나. 행복하지 않니?”

“네, 행복해요. 하지만 이 누더기옷을 그대로 입고 가야 하나요?”




요정 대모가 마술 지팡이를 휘두르자, 신데렐라의 옷은 즉각 보석으로 뒤덮인 금과 은으로 짠 의상으로 변했다. 그리고 대모는 신데렐라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리구두 한 켤레를 주었다.

신데렐라는 마침내 무도회에 갈 준비를 마치고 마차에 올랐다. 대모는 반드시 자정까지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단 1분이라도 더 머무르게 되면 마차는 다시 호박으로 변하고, 말은 생쥐로, 하인은 도마뱀으로 되돌아가며 그녀의 옷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는 게 대모의 경고였다. 신데렐라는 반드시 자정까지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기뻐 어쩔 줄 몰라하며 무도회장으로 향했다.




왕자는 신분이 높은 공주가 막 도착했는데 아무도 그녀를 아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왕자가 직접 나가 그녀를 맞았다. 왕자는 팔을 내밀어 공주가 마차에서 내리도록 도와주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홀로 안내했다. 갑자기 모두들 조용해졌다. 춤추는 사람도 없었고, 바이올린 연주도 멈추었다. 모든 사람들이 막 들어온 아름다운 미지의 귀부인을 바라보는 데 정신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놀란 목소리들만 들렸다.

“아,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까!”

나이가 많은 왕조차도 공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왕비에게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아가씨를 본 지 정말 오래되었다고 속삭였다. 모든 귀부인들은 그녀의 옷과 똑같은 아름다운 천을 구하고, 또 그녀와 똑같은 머리장식을 만들어줄 만한 사람을 고용하려고 신데렐라의 머리장식과 옷차림을 세심하게 들여다보았다.




왕자는 신데렐라를 주빈석으로 안내하고 춤을 추겠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녀가 어찌나 우아하게 춤을 추는지 모두들 그녀를 더욱더 칭찬했다. 호화스러운 식사가 차려져 있었지만 왕자는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데렐라는 언니들 옆에 앉아 그녀들을 잔뜩 칭찬해주었다. 그녀는 왕자가 준 오렌지와 레몬을 언니들과 나누어 먹었다. 언니들은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는 무척 놀라웠다. 그러나 신데렐라는 언니들과 이야기하던 중 시계가 12시 15분 전을 알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는 황급히 그곳을 떠났다.



신데렐라는 돌아오자마자 대모를 찾아갔다. 대모에게 감사의 말을 한 후 그녀는 왕자가 그다음 날 다시 오라고 초대했기 때문에 무도회에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가 대모에게 무도회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두 언니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신데렐라는 문을 열러 나갔다.

“언니들, 정말 늦게 오시네요!”

신데렐라가 막 일어난 것처럼 하품을 하고 눈을 비비고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사실 그녀는 두 사람이 떠난 이후 한 순간도 졸릴 틈이 없었다.

“너도 무도회에 갔다면, 전혀 지루한 줄 몰랐을 텐데.” 한 언니가 말했다.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공주님이 있었는데 우리 칭찬을 무척 많이 하더라. 오렌지와 레몬도 나눠주었어.”

신데렐라는 그 말을 듣고 너무도 기뻤다. 그녀가 공주의 이름을 물어보았지만, 언니들은 그녀가 누군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왕자도 이름을 몰라 난처해했다고 말했다. 신데렐라는 웃으며 말했다.

“그녀가 정말로 아름다웠나요? 세상에, 언니들은 운도 좋아요! 저도 그녀를 볼 수 없을까요? 아아! 자보트 언니, 그 노란 드레스 좀 빌려줄래요? 언니가 매일 입는 그 드레스요.”

“세상에, 너 참 웃기는구나!” 자보트 언니가 말했다. “너 같은 더럽고 보잘것없는 재투성이한테 내 드레스를 빌려주다니! 내가 바보니, 그러게!”

신데렐라는 그 대답을 예상했기 때문에 전혀 놀라지 않고 재미있어 했다. 언니가 드레스를 기꺼이 빌려주었다면 오히려 당황했을 것이다.

그다음 날도 언니들은 무도회에 갔고, 신데렐라도 갔다. 이번에는 옷차림이 전날보다 훨씬 더 훌륭했다. 왕자는 무도회가 계속되는 내내 신데렐라 곁을 떠나지 않고 그녀의 귀에 달콤한 말들을 속삭였다. 신데렐라는 너무도 즐거운 나머지 대모의 충고 따위는 완전히 잊고 있었다. 신데렐라는 여전히 11시인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시계가 12시를 알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신데렐라는 일어나 사슴처럼 우아하게 도망쳤다. 왕자가 그녀의 뒤를 쫓아갔지만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신데렐라의 발에서 유리구두 한 짝이 벗겨졌다. 왕자는 조심스럽게 유리구두를 집어들었다.




집에 도착했을 때, 신데렐라는 무척 숨이 찼다. 마차는 사라졌고, 하인도 없었고, 그녀는 누더기옷을 입은 채였다. 그녀가 떨어뜨린 구두의 나머지 한 짝을 제외하고는 화려한 옷차림에서 남은 건 하나도 없었다. 궁전의 문을 지키는 파수병들에게 공주가 무도회를 떠나는 것을 보았는지 물었다. 파수병들은 귀부인이라기보다는 농부처럼 보이는 누추한 차림을 한 여자애 말고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두 언니들이 무도회에서 돌아왔을 때, 신데렐라는 첫날만큼 재밌었는지, 그 아름다운 귀부인이 왔었는지 물어보았다. 언니들은 귀부인이 왔었지만 시계가 12시를 치자 황급히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찌나 서둘렀던지 유리구두 한 짝을 떨어뜨렸는데 세상에서 가장 예쁜 구두였다는 얘기, 그리고 왕자가 그 구두를 집어들었다는 얘기, 왕자가 내내 그 구두만 들여다보고 있더라는 얘기도 했다. 언니들은 왕자가 그 구두의 주인을 무척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언니들의 말은 사실이었다. 며칠 후 왕자가 요란한 나팔소리와 함께 그 구두에 발이 딱 맞는 여인과 결혼하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신하들은 공주들에게 구두를 먼저 신겨보고, 그다음에 백작부인들, 그다음에는 궁정의 모든 사람들에게 구두를 신겨보았지만 모두 허사였다. 구두는 두 언니에게도 보내졌다. 두 언니는 구두에 발을 집어넣으려고 온갖 애를 다 썼지만 둘 다 성공하지 못했다. 그들을 지켜보던 신데렐라는 자신의 구두를 알아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한테도 맞는지 한번 신어볼게요.”

언니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신데렐라를 놀려댔다. 하지만 이 일을 관장하고 있는 신사는 신데렐라를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는 신데렐라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신어봐도 좋다면서 모든 사람에게 구두를 다 신어보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신사는 신데렐라에게 앉으라고 말했다. 신사가 신데렐라의 발에 구두를 신기자, 구두가 밀랍으로 된 틀처럼 발에 딱 맞았다. 두 언니는 너무도 놀랐다. 신데렐라가 주머니에서 작은 구두 한 짝을 꺼내어 신었을 때는 더욱더 놀랐다. 바로 그때 요정 대모가 도착하여 지팡이로 툭 쳐서 신데렐라의 의상을 예전보다 훨씬 훌륭한 것으로 만들어주었다.

두 언니는 신데렐라가 그들이 무도회에서 보았던 바로 그 아름다운 여인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신데렐라의 발 앞에 엎드려 그녀를 학대하고 힘들게 한 데 대해 용서를 빌었다. 신데렐라는 언니들을 일으켜 세우고 입 맞추며 진심으로 기꺼이 용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언니들에게 자신을 늘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눈부신 옷을 입고 호위를 받으며 왕자의 성으로 갔다. 왕자는 전보다 더 아름다운 신데렐라를 보게 되었고, 며칠 후에 그들은 결혼했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마음씨도 고운 신데렐라는 두 언니를 궁전에서 살도록 해주었으며, 한날에 궁정의 귀족들과 결혼도 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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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7:38:51

어릴때 봣지만,다시 봐서 더 깊게 재밋는 부분이 분명히 잇어요.

나단비 (♡.252.♡.103) - 2024/02/01 17:43:42

어른돼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긴 해요 ㅋㅋ

moowoo (♡.129.♡.91) - 2024/02/01 17:39:41

서양에서는 예쁜 여자가 잘생기고 돈많은 왕자를 만나서 신세고친다는 이야기 위주고
중국은 허약한 서생이 능력좋은 여자를 만난다는 이야기가 많더란 말임다
不劳而获하고싶은 마음은 동서양이 똑같짐 ㅎㅎㅎ

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7:41:55

예쁜 마음씨를 변치 않게 가지고 잇는게,不劳而获 라고 말할수 잇을까요?

moowoo (♡.129.♡.91) - 2024/02/01 17:45:02

중국에서는 不劳而获를 꿈꾸는 사람들을 보면 想得美라고 하기는 합니다만 ㅎㅎ

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7:48:16

그러면 저 2명의 의붓누나는 想得美일까요?

moowoo (♡.129.♡.91) - 2024/02/01 18:07:07

想得美不如长得美, 동화를 보면 보통 외모지상주의란 말임다.
가난한 예쁜여자가 나중에 잘된다는 스토리이짐. 춘향전도 심청전도 그러루한 맥락에 있고...
가난하고 못배운 사회최하층 사람들의 신분상승 루트는 거개 이것밖에 없었으니 말임다

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8:16:33

하느님이 공평해서 시작할때 돈을 안 주는 대신에 얼굴이라도 준거 아닐까요? 세상은 공평하잖아요

moowoo (♡.129.♡.91) - 2024/02/01 18:24:37

원래 자원이라는것은 잇는쪽에 더 몰리는 법임다
이쁜 얼굴이 있으면 돈이 궁할리가 있겠음까. 알아서 일이 척척 풀리짐 ㅋㅋ

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8:43:28

오호~

나단비 (♡.252.♡.103) - 2024/02/01 17:44:06

예쁘기보다 착하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해요.

cpdjaosxlah (♡.232.♡.221) - 2024/02/01 17:52:30

나단비님은 예쁘면서 착하실것 같아요.

나단비 (♡.252.♡.103) - 2024/02/01 17:55:50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ㅋㅋㅋ

닭알지짐닭알지짐 (♡.25.♡.229) - 2024/02/01 17:42:31

우리도 유리구두를 신고 왕자랑 결혼을 해야 하는데 지금 이게 먼꼴이래요? ㅋㅋㅋㅋ

나단비 (♡.252.♡.103) - 2024/02/01 17:44:27

그러게요. 왕자가 다 어디갔나봐요 ㅋㅋㅋ

moowoo (♡.129.♡.91) - 2024/02/01 17:47:35

현실에서 불가능하니까 동화가 아니겠음까 ㅋㅋㅋ

닭알지짐닭알지짐 (♡.25.♡.229) - 2024/02/01 17:49:25

무우님 37호 유리구두 맹글어가지고 연길 오쇼. 서시장에서 만나서 발이 작은 여자들만 신겨보다가 내차례와서 발에 딱 맞게스리 ㅋㅋㅋㅋ

moowoo (♡.129.♡.91) - 2024/02/01 18:21:46

유리구두를 가지고 요즘 여자들의 눈에 차겠음까?
차라리 돈으 마이 번다메 람보르기니를 서시장 입구에 척 세워놓고 고운 여자를 보면 어이 여기메 타오 하겠음다. 그게 훨씬 잘먹히겠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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